2026-03-17
'오래 살고 싶다면 체질도 음식도 개선하듯, 마음도 개선해야 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3-16
중동발 불확실성이 또다시 휘몰아치고 있다. 5차 중동전쟁이라해도 과하지 않을듯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시기에 관한 번복되는 모호한 발언과 하메네이 2세의 강경한 결사항전 의지로 중동정세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번 공습은 이란의 핵 임계점..
2026-03-16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계가 멈췄으나 지역 행정통합 이슈는 꺼지지 않았다. 16일에는 '대전+세종+청주'의 신수도특별시 구상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화두를 던진 '충남북+대전'의 거대 경제권은 기존 충청광역연합의 지향점과도 일치한다. 연합을 넘어선 통합은 난이도가 훨..
2026-03-16
민간 병원이 없고, 의사 채용이 어려운 농어촌 등 의료 낙후 지역에서 병역 대체로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부족이 심각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6년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은 98명으로, 올해 복무 만료 인원 450명 대비 충원율은 22%에 불과하다...
2026-03-16
얼마 전 모 프로야구단 소속의 선수들이 도박을 했고, 그 대가로 죄를 물어야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이전에 같은 사유로 징계를 받은 선수가 어떤 처벌이 내려지든 간에 야구는 계속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어느 특정 분야에 종사했던 사람들이 실..
2026-03-16
"앞으로 20년 뒤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 얼마 전 기업인들 모임에서 어느 대표가 던진 화두였다. 이 화두를 지역 기업인들을 만날 때마다 던져 보았다. 대부분의 대답은 한마디로 "암울하다"였다. 민생보다는 정쟁에 몰두하는 정치권의 모습, 기업 경영의 발목을 잡는 각..
2026-03-16
인간은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함께 살면서 더욱 자유롭고, 더욱 공정하며, 더욱 행복해질 수 있을까? 현대도시는 인류가 스스로에게 던진 가장 난해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합니다. 완벽한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만족스런 답을 향하여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도시와 행..
2026-03-16
한국 고대 가야사에 대한 첨예한 논쟁이 한동안 영호남 시민사회를 뒤흔들었다. 쟁점은 일본의 고대 식민통치기구 임나일본부의 위치 문제였다. 국내 다수 가야사 전공자들은 임나일본부의 성격은 군정사령부, 무역기구, 외교사절 등 불확실하지만 여하튼 그 위치는 한반도 남부에 있..
2026-03-16
'큰 그릇이든 작은 그릇이든 자기 그릇만큼만 담는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3-15
32.7%.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난 3월 11일 발표한 제9회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104명 34명의 예비후보가 전과 이력을 확인한 수치다. 더 놀라운 것은 이 34명 중 24명이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관련 전과 이력이다. 음주운전으로만 줄여도 22명으로 압도적 비..
2026-03-15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지만, 지역 정치권은 이미 선거 분위기에 들어섰다. 각 정당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와 잡음도 이어지고 있다. 누구를 후보로 내세울지, 어떤 기준으로 공천이 이루어질지에..
2026-03-15
2004년 10월 21일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으로 실효된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목적은 명확했다. 국가 중추 기능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 시정, 그리고 균형발전과 경쟁력에 방점이 찍혔다. 5개 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건..
2026-03-15
6·3 지방선거를 80일 앞두고 국민의힘 내홍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절윤' 등 당 노선을 놓고 장동혁 대표와 대치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 차례 연장된 경선 후보 추가 등록에 응하지 않았다. 이정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사퇴한 지 이틀 만인 15일 "장..
2026-03-15
팀장이나 임원 대상의 '리더의 역할과 조직 장악하기' 강의를 하며,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자존감이다. 참석자에게 "자신을 좋아하는 분, 손 들어주세요" 요청한다. 50명이 참석했다면, 몇 명 번쩍 손을 들까? 5명을 넘지 않는다. 여러 이유가..
2026-03-15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기술 주권 확보의 중추였던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 과학기술은 정부 주도의 강력한 투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지만, 국민 세금에 기반한 예산 구조는 엄격한 관료적 절차와 연 단위 회계 원칙..
2026-03-13
'실패는 단지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는 것일 뿐이다.' /글=헨리 포드·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3-12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어느 아이돌 노래의 가사처럼, 2025년 나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처음'이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낯설고 고단한 법이다. 2025년 마주했던 두 가지 커다란 '처음'에 대한 기..
2026-03-12
최근 스마트폰 AI 비서에게 짝사랑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AI가 짝사랑 상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려 했다는 사례가 보도됐다. 이용자가 확인 팝업에 무심코 '예'를 누르면 민감한 내용이 그대로 전송될 수 있는 구조였다. 또한 선불카드를 등록해둔 AI 에이전트가 지시 없..
2026-03-12
행정통합과 지방선거 국면에서 세종 소재 정부부처를 영호남으로 이전하자는 주장과 공약이 지역 정치권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에는 주된 타깃이다. 대통령 공약 이행이라며 해양수산부를 눈 뜨고 떠나보낸 세종시의회가 12일 행정수도 사수 결의안을 채택하는..
2026-03-12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이 11일 주재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는 인공지능(AI)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삼는 'AI 대전환' 정책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자리였다. 주목되는 대목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2026-03-12
작년, 보이스피싱 사건의 현금 수거책으로 기소된 한 청년을 변호한 적이 있다. 사연은 이랬다. 지방의 한 부동산 중개회사로부터 서울 아파트 단지의 시세와 주변 환경을 조사해 달라는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받고 일을 시작했다. 취업준비 중이던 청년에게 건당 3만원이라는..
2026-03-12
기업인들은 불확실한 것을 두려워한다. 항상 안전한 길을 갈 수는 없겠지만, 모호하고 변수가 많은 상황을 피하려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험난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제45대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가, 47대..
2026-03-12
대부분 자신의 습관 중 안 좋은 행동이 있을 것이다. 알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일 3시 넘어 잠을 자던 A씨는 11시 이후에 일어난다. 습관을 고치고자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8시에 자명종을 울리게 해 일어났지만, 하루..
2026-03-12
'조금만 더 잘하면 급이 달라진다.' 올림픽 경기에서 1, 2초 차이로 금메달 은메달이 결정되듯, 조금의 차이가 급이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3-11
집 근처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가에 붉은색 벽돌 건물이 하나 있다.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부지 인근에 위치한 '대전 3·8민주의거 기념관<사진>'이다. 이 건물 외벽에는 대전지역의 7개 고등학교 이름과 각 학교 상징물이 외벽 한칸 한칸마다 새겨져 있다. 대전고,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