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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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추진

  • 승인 2025-05-22 14: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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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추진…지역 활성화 기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신둔면 수광리 508번지 일대 약 22만㎡ 부지 '신둔 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을 22일 고시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과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해 이 일대 개발이 기대된다.

특히 '신둔 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민간 사업자의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사업성을 높여, 공공기여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한다.

김경희 시장은 "신둔 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주거·문화·관광·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신둔도예촌역의 전통 도예 문화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 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친환경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주민 편의를 고려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높은 개발 전략을 수립해 2025년 말 실시 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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