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포
2025-07-08
"작은 건축이 큰 변화를 만든다." 2023년부터 충남도 총괄건축가를 맡고 있는 김광현 교수는 건축을 단지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닌, 사람과 지역의 삶을 담아내는 공공의 언어라고 말한다. 그는 국내 최초로 건축기본법 제정을 주도하며, 건축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제도화..
2025-07-08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8명이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현재 AI디지털교과서는 질적 수준이 낮고 오히려 학생 발달을 저해한다는 이유에서다. 충남교총교육연구소(소장 주도연)는 충남의 교원 14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공지능 디지털교..
2025-07-08
충남도가 주거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국비 113억원 등 총 16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표적 균형 뉴딜 사업인 '2026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도시지역 1곳, 농어촌지역 6곳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시지역..
2025-07-08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체결한 임기 내 스마트팜 부지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양곡관리법에 대해서도 거듭 비판하며 기득권 농업인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청년농 육성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7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
2025-07-06
충남도가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언한 이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이 눈에 띄는 감축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다회용품 보급 확대와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금지 등 강력한 조치가 이어진 결과다. 하지만 민간 부문으로의 확대의 속도는..
2025-07-06
충남도의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해당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2025-07-03
김태흠 충남지사가 주 4.5일제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주 52시간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2025년도 정기회의'에 참여해 도정 주요 현안 설명과 질..
2025-07-03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이 개국 허가 1년 11개월 만에 첫 전파를 송출한다. 도는 충남교통방송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교통방송은 2023년 8월 개국 허가를 받고,..
2025-07-03
충남 서산시에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이 조성된다. 도는 2일 서산시 가로림만에 위치한 중왕·왕산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갯벌생태마을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8억 6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2025-07-01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 지사를 비롯해 심대평·유흥수·박태권 전 지사, 시장·군수, 주민 대표 등 700여 명이..
2025-07-01
충남도의회는 4급 서기관이던 총무담당관을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3급 승진인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도의회 조직의 위상과 역할이 격상되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의회사무처의 안정적 의정 지원체계 구축에..
2025-07-01
충남도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를 대거 초청했다. 도는 1일 소노벨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해외 바이어, 도내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도내 기업의 해..
2025-07-01
충남도는 1일부터 내포신도시에 인하된 난방요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주택용 난방요금은 123.55원/Mcal에서 112.32원/Mcal로 11.23원, 업무용 난방요금은 160.40원/Mcal에서 145.82원/Mcal로 14.58원 인하됐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산업통상..
2025-07-01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국가 돌봄·교육으로, 학부모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충청남도교육청도 정부 정책에 맞춰 가정과 학교, 마을과 지자체..
2025-07-01
김태흠 충남지사가 해양수산부 이전 문제를 놓고 조화를 갖추기보다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명목하에 공공기관을 무작정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07-01
충남도가 아산지역 제조업 현장을 찾아 기업 의견을 듣고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30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 가스 부품 제조업체인 로타렉스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제5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아산시 10..
2025-06-30
민선 8기 충남도는 지난 3년 동안 충남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숙원 사업은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됐고, 정부 공모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2025-06-29
민선8기 충남도가 경영 효율화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산하기관 통폐합을 한 이후 오히려 기능이 저하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폐합 이후 기관 내 인력을 충원하지 않으면서 일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은 커지고, 비정규직 인력에 의존하는 현상도 심화되고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도..
2025-06-29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도와 경기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도 역점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이다. 충남·경기..
2025-06-29
충남도와 전북도가 집중호우 시 증가하는 육상 인입 부유 해양쓰레기 처리에 힘을 합친다. 도와 전북도는 서천군과 군산시 해상 일대 부유쓰레기를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와 전북901을 활용해 수거 및 운반하기로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천 유부도는 매년 집중호우 시..
2025-06-29
충남교육청이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268명과 시설관리원 18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30일 오후에 안내할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2025-06-26
김태흠 충남지사의 대표 성과로 꼽히는 민선8기 충남도 외자 유치 금액이 확대 발표되거나, 투자 확약으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민선8기 외자 유치 투자협약 현황은 총 34건으로, 총 금액은 39억 달러(한화 5조..
2025-06-26
충청지역 종합일간지 중도일보, 대전일보, 충청투데이가 '지천댐' 건설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지역 3사는 여론조사와 취재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 오랫동안 지속돼 온 지천댐 건설 갈등 해소 실마리를 찾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충남도는 여론조사업체 리얼..
2025-06-26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2025-06-25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년 동안 충남도 내 지역내총생산(GRDP)은 100조 원·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액도 8배 이상 증가, 인구 수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며 38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