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사설] '인빅터스 게임' 대전에 유치할 수 있다 대전시가 2029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INVICTUS GAMES)'을 향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치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이 대회는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권과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열렸다. 런던, 토론토,..
2024-12-23 [사설] 대전시민, "최우선 과제는 경제 활성화" 대전시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분야로 시민들은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대전시의회의 '2024 대전 의정·시정 시민 만족도 여론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시정 개선 방향을 묻는 질문에도 첫째가 '산업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설문조사 시점은 11월 초로, 비상계엄과..
2024-12-22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삭감에 따른 과학기술계의 상흔은 한 해가 저물도록 아물지 않는다. 'R&D다운 R&D 재정'은 납득이 잘 안 가는 설명이었다. 늘어난 내년 예산에서도 민관합작 선진원자로 수출 기반 구축 사업 예산의 경우, 70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당..
2024-12-2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이용객 400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활성화 및 육성 방안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인천국제공항에 집중된 항공 물류 기능을 청주국제공항으로 분산하면 국내 항공 수출입 물동량의 최대 30%를 수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024-12-19 [사설] 거부권 ‘농업 4법’, 간호법 모델에 답 있다 야당의 경고에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을 국회로 돌려보냈다.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국정의 연속성 측면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은 아니었다. 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
2024-12-19 [사설] R&D 예산, 정치에 휘둘려선 안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를 위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만큼 정치에 휘둘리는 분야도 드물다.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과학기술계의 나눠먹기식 R&D"를 언급한 후 올해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은 심각한 정책 오류라고 할..
2024-12-18 [사설] 우주항공 ‘융복합’ 전략 강화해야 한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주항공 융복합이란 명제 아래 18일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항공우주산업 선도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춘 대전시로서는 이날 우주항공 융복합 협의체 출범식에 관심이 더 쏠릴 수밖에 없다. 대전은 더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
2024-12-18 [사설] 시도지사협, 지방·경제회복 정책 촉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17일 정부와 국회에 지방정책의 지속 추진과 경제회복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으로 각 지자체의 주요 사업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 차질은 없어야 한다는 요구다. 협의회는 '민생안정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긴급..
2024-12-17 [사설] AI 교과서 지위 변경보다 중요한 것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넘어섰다. 당장 내년 3월 학교에 도입하는데 여야 입장은 끝까지 달랐다. 법적 교과서이니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당, 소프트웨어에 교과서 지위 부여는 부적절하다는..
2024-12-17 [사설] '충청광역연합' 지방시대 선도 기대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해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가 지방 차원의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한 '충청광역연합'이 18일 출범한다. 충청광역연합은 광역생활경제권인 충청 메가시티를 최종 목표로 초광역권 사무를 공동처리하기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충청권의 경쟁력..
2024-12-16 [사설] 지역경제 위축 막을 방안 필요하다 현직 대통령이 촉발한 국정 혼돈 속에서 지역 시스템이 순조롭게 작동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강점이다. 지자체들은 저마다 민생(경제)안정대책반 또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민생경제 안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혼란이 이만큼에서 멈춘 데는 민주주의 복원력과 함께 지방자치의..
2024-12-16 [사설] 의정 갈등 출구 '안갯속', 해법 모색돼야 대통령 탄핵 정국에 의정 갈등이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안갯속'에 갇혔다.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와 이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은 이제 300일을 넘어섰다. 가뜩이나 첨예하게 대립하던 의정 관계는 비상계엄 포고령에 '전공의 처단'이..
AI 시대, 컨택센터 미래전략은 '경험 중심 플랫폼'으로의 진화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지킨 참전영웅들…어린이 위로공연에 '눈물' 아산시,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 아산선도농협, 고추재배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아산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 적극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