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026-05-11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 등 신뢰를 해치는 허위·가짜뉴스 대응에 정부가 골몰하고 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특정 후보자의 과거 의혹 등 허위·가짜뉴스를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유권자 판단을 왜곡할 위험이 크다. '범..
2026-05-10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라(Sell in May)'란 월가의 격언은 수정해야 할 듯하다. 지난주 7000선을 거침없이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장중 75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6000조 원을 넘겨 영국, 캐나다를 제치고 글로벌 7위권 시장에 등극했다. 그..
2026-05-10
백제왕도인 충남 공주·부여, 전북 익산의 핵심 문화 유적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유사한 법안이 그동안 두 차례나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된 전례..
2026-05-07
행정수도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계속 심사'(보류) 결정이 나면서 입법 공청회를 열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하지만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행정수도 특별법안 관련 공청회'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일방적 불참 속에 반쪽으로 열렸다. 유감스..
2026-05-07
KAIST와 충남대 등 대전지역 7개 대학 총학생회 등이 연합, 지방선거에 나선 대전시장 후보들에게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하는 '대전 대학 6·3 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발표회' 행사다. 청년 일자리, 창업..
2026-05-06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체험경영체' 35곳이 6일 낙점됐다. 소그룹 단위 여행객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아산 우즈그린팜과 서천 갈숲마을, 홍성 오서산상담마을, 보은 하얀민들레 생태..
2026-05-06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제계를 중심으로 '대덕세무서(가칭)' 신설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주요 공약으로 삼아 세무서 신설을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덕세무서 신설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급증하는 세무행정 수요와 기업 및 지역민들의 접근성 문제..
2026-05-05
세종시 소재 금강수목원(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4차 부지 매각 입찰이 5월 6일까지 진행 중이다. 앞서 3차례의 입찰은 유찰되거나 절차상 문제로 무산됐다. 최근 두 달간 논란만 눈덩이처럼 커졌을 뿐이다. 핵심은 소유권이 충남도에 있고 세종시에 개발 인허가 권한이 있다는..
2026-05-05
충북 청주에서 30대 임산부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다가 태아를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열악한 지역 응급·필수 의료 시스템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드러낸 사건이다.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1일 임신 29차 산모의 태아 심박수가 떨어진다는 1..
2026-05-03
지역 경제 내에서 주요 고용 주체와 자본 순환처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온기를 잃어가고 있다. 체감경기는 최악이다. 위기 기업 지원과 고유가 대응, 소비 진작 대책 등 민생 안정 대책이 절실하다. 내수 회복 기대가 살아나야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릴 수..
2026-05-03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절대적인 우위가 예상되던 6·3 지방선거 지형에 '돌발 변수'가 생겼다. 민주당이 4월 30일 전격적으로 발의한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의 파장이 그것이다. 특검법안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등 8개 사건을 포함한 12개..
2026-04-29
교육자치의 실현을 목표로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지고 있다. 2010년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다섯 번째 선거지만 문제점은 그대로다. 상대적으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에 비해 관심도부터 낮다. 후보의 정책, 공약, 인적 사항조차 잘 모르는 '깜깜이 선거'로 지..
2026-04-29
일선 검찰의 사건 수사와 기소 절차에 과부하가 심각하다.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사직과 휴직, 특검 파견 등으로 검사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전지검 및 산하 5개 지청은 정원 대비 49명의 검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검과 천안지청의 실제..
2026-04-28
학교 현장에서 수학여행이 갈수록 위축되는 분위기다. 숙박형 대신 비숙박형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폐지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표피적으로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대로 "구더기가 생길까 봐 장독을 없애버리는 것과 같은 발상"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만..
2026-04-28
정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한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연계, 창업 거점 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에 안 가도 창업·성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대 과학기술원이 위치한 대전·대구·광주·울산..
2026-04-27
제10차 헌법개정안의 국민투표를 지방선거일에 동시 실시할지 여부는 최대 변수인 국회 표결에 달렸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원내 정당이 힘을 모았지만,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와 국민투표를 연계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반대한다. 지난 4월 3일 개헌안 발의 단계부터 국민의힘..
2026-04-27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특별법'의 입법에 제동이 걸렸다. 법안이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이미 두 차례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된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