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란 기자
jien531@hanmail.net
전체기사
2025-09-03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육아와 살림에 지친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부모 힐링 뜨개 교실'이 모든 회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소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
2025-09-03
한국의 공공기관에서 서류를 작성할 때, 또는 개인 정보 입력 양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이 바로 홍길동이다. 홍길동은 고전 소설 주인공의 이름이지만 한국의 서류 견본 예시로 가장 널리 쓰이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일종의 대표적인 이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런 견본..
2025-09-03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9월 29일(월)부터 대전 거주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 패키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자립적..
2025-08-20
요즘 들어 날씨 변화에 유난히 민감해진 것 같다. 특히 비가 오면 그로 인한 피해가 클까 봐 걱정부터 앞선다. 일본은 연중 비가 많이 오는 나라로 유명하지만, 30년 전 한국은 비가 와도 금방 그쳐서 우산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시절에는 대나무에 파란색 비닐..
2025-08-20
필자 딸은 어릴 적부터 아이돌의 꿈을 품고 3살 때부터 한 번도 자르지 않은 긴 머리를 소중히 간직해 왔다. 하지만 최근 허리까지 자란 머리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며, 1cm를 자르는 작은 변화에도 크게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만큼 긴 머리는 아이에게 소중한 일부였..
2025-08-20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천안 상록 리조트 아쿠아피아 워터파크 물놀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다문화 청소년 35명이 참석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잊지 못할..
2025-08-20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후쿠오카는 나도 처음 가본 지역이라서 아주 기대되고 신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만에 도착한 후쿠오카는 날씨가 맑고 예상보다 덥지 않았다. 공..
2025-08-20
몽골의 전통 요리인 우유만두차는 독특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음식이다. 이 요리는 특히 환절기에 몽골 사람들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자주 만들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몽골에서는 물이 귀하기 때문에, 우유에 소금을 넣어 만든 우유차(수테차)를 거의..
2025-08-20
필리핀에서는 매년 8월마다 '언어의 달'이라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필리핀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기념하고,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필리핀에는 두 개의 공식 언어가 있다. 바로 필리핀어(Filipino)와 영어이다. 하지만 필리..
2025-08-13
여름은 토마토와 수박이 가장 맛있는 계절입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이 시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과일을 즐기지만, 그 방식은 의외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바로 설탕과 소금의 차이입니다. 필자는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결혼 이민을 온 지 28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