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온라인 수업은 다음달 6일로 개학이 추가 연기되면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직접 준비했다.
중학교 총 31강좌(1학년 12강좌, 2학년 10강좌, 3학년 9강좌), 고등학교 8강좌를 개설하며, 학년별 주당 15시간을 운영한다. 운영 방법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전용 채널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생방송 수업을 놓친 학생들은 다운받아 시청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금까지 우리 선생님들이 e학습터를 통해 사이버 학급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일일학습량을 직접 챙기기 위해 노력했다" 며 "앞으로도 온라인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해서 집에서도 학교처럼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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