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1-10-04
대전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시립연정국악원 등 공공문화시설이 집적해 있는 둔산문화예술단지는 대전의 핵심 문화시설이면서도 이들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콘텐츠가 없어 아직까지 그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의 작은..
2021-10-04
우실하(60·禹實夏)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1989년 8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서울 중심가에서 '가온누리' 전통찻집을 열었다. 가온누리 전통찻집은 소리꾼 등에게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들만의 공간'이었다. 찻집에서 소리했던 당시 젊은 소리꾼 등은..
2021-10-04
대도시에서 사는 여성의 삶은 어떨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젠더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여성은 사회적으로 여성성을 강요받고, 남성에 비해 경제적 활동에서도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통계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여성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지수도 남성에 비해 높..
2021-10-04
한때 문화의 불모지로 불렸던 대전에서 마당극패 '우금치'는 돌연변이같은 존재다. 문화계에서도 비주류로 통했던 마당극을 통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민과 공존해온 '우금치'는 마당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어느덧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단체로 성장했다. 농촌 마당극 '호미풀..
2021-10-04
대전역 일대 성매매 집결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도시재생의 방향은 '사람'을 중심으로 가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지어 공간을 바꾸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를 위해서는 반드시 종사자 여성의 탈출구를 마련해야만 사회적 변화를 끌어낼..
2021-10-03
여성가족부 e-나라지표 성매매피해자지원 통계
상담현황 2020 8건8672건, 전년대비 44% 증가
시설입소 통해 실제 자활지원 혜택은 90% 육박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권 유흥업소 심야 시간 카드 매출은 약 773억 원...
2021-10-03
충청권 요양병원 3만병상 전체의 40.2%
비용 적게드는 경증환자 선호 등 제도모순
"수가 강화 및 간병인 급여화 등 요구돼"
충청권 요양병원은 1994년 탄생해 2018년 말 대전·세종·충남·충북 전체 의료기관에 7만4096병상 중 2만9840병상(4..
2021-10-03
대전 한 요양병원 직원 내부비판
"1m 안되는 병상 간격, 처방도 아껴"
정액수가제 복제약 처방비율 높아
A씨는 "간병인이 같이 머물러야하니 입원환자들의 병상을 바짝 붙여서 추가 침상을 배치하고, 점검이 있을 때만 간격을 1m쯤으로 벌린다"라며 "십수년 병원..
2021-10-03
치료의 요양병원·돌봄의 요양원 기능 혼재
치료 필요해도 비용때문에 요양시설 입소도
병원은 1500곳, 요양원 3천곳 등 양적 확대
가정 내 노인 돌봄을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나, 두 기관이 양적 성장에 치중한 탓에 결과적으로 서비스 개..
2021-10-02
1893년 시카고 엑스포에 8칸 규모의 기와집으로 참가했던 대한민국이 100년 만에 주최국이 돼 개최한 대전엑스포는 기념할 만한 엑스포였다.전문엑스포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행사규모 및 질적인 면에서 어느 엑스포에도 뒤지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흥행에서도 관람객 14..
2021-10-02
유림공원, 온천교 등 13곳서 전시회
다양한 조형물·포토존 볼거리 풍부
색색의 조명으로 야간관람도 추천
끝이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코로나 블루'는 더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2021-10-02
전주 선미촌이 성매매 산업을 모두 거둬내고 '서노송예술촌'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행정과 시민의 역량이 모였기에 가능했다. 선미촌은 2만 22760㎡(6890평)에 달하는 규모인데, 그 옛날 부촌이라는 명성은 사라지고 성매매 집결지라는 혐오 공간으로 슬럼화되며 시민이 접근..
2021-10-02
테마원·키즈 꿈의숲 조성...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숲속도서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당진 삼선산수목원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산림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했다. 파란 하늘과 싱그러운 바람이..
2021-10-02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1. 제값 못하는 대전 공공배달 앱2. 국회 세종의사당 2027년 준공될까3. 대전 아파트 2년간 25.04% 올라4. 고공행진 계란 값1. 제값 못하는 대전 공공배달 앱코로나 19 비대면 시대, 역설적으로 대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2021-10-02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1. 제 64회 백제문화제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막2. 국토부 공항개발 종합계획 최종 고시… 서산공항 청신호 3. 충남도 "도민 모두에 정부 상생국민지원금 지급"4. 3일부터 금산인삼 슈퍼위크, 인삼 사러 오슈~1. 공주·부여 백제문..
2021-10-02
중도일보는 매주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드라마·영화 속 장소들을 소개하는 ‘거기 그곳’을 연재합니다. 촬영지로서의 매력, TV 속 색다른 모습의 장소들을 돌아보며 무심코 지나쳤던 ‘그곳’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2021-10-01
90년대 말 복고와 현 트렌드 결합, 새로운 패션문화 탄생"앞으로 몇년 간 뉴트로 패션 유행할 것으로 예상"
대전 둔산동 한 옷가게에서 만난 김수연(24·대학생)씨는 청바지가 나열된 진열대 앞에서 여러 색상의 부츠컷을 꺼내들었다. 김 씨는 "인터넷에서 9..
2021-10-01
유통기한이 지난 약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폐의약품을 버리는 방법을 몰라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올바른 처리 방법만 알아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환경을 보..
2021-10-01
해안가를 따라 곰솔과 맥문동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
서해 바다와 연결된 환상의 하늘길 장항스카이워크
사람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는 자연의 선물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나무, 꽃, 파도, 노을이 빚어 내는 풍광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곳을 굳이 택하라..
2021-09-30
성매매 집결지 종사자 여성에 대한 자활 지원 조례가 대전에서도 제정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미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도시재생을 추진한 주요 지역에서는 여성 종사자에 대한 직간접 자활을 지원하는 조례를 출발로 단계적 절차를 이행했기 때문이다. 선행적인 자활 지원 조례..
2021-09-30
클래식 전공자들로 구성된 로페스타집시밴드..4년 전 밴드 결성스페니쉬 플라멩코와 프렌치 집시 재즈 결합한 퓨전음악 다뤄
'로페스타 집시밴드'는 딱딱한 정통 클래식에 플라멩고와 재즈를 결합한 지역에선 몇 안되는 인스트루멘탈밴드다. '집시들의 축제'라는 뜻을 가진 '로페..
2021-09-30
희귀서적 보물찾기·책 추천도…레트로 감성에 인기 끌 요인 '충분'
문헌·향토지·고전을 찾으러 오는 단골 많아..90년대엔 대하소설 인기
광도식씨(77세)에게 헌책방 거리는 그의 보물 창고다. 이제는 절판돼 쉽게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책들이나 여러 사람의 손..
2021-09-30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의 선거인 수는 39만 5367명. 이 중 22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다음이 유성구로 선거인 수는 27만 2663명 중 16만 명이 투표했고, 대전에서 가장 적은 선거인 수는 대덕구로 15만 79명, 실제로 투표한 기표자는 8만..
2021-09-30
절토량 47%, 터널 90% 대전~대구간 집중
공사중 대전육교·당재터널 무너짐 희생
개통 전 미리 달려보고 "굼벵이같은 열차"
착공 2년5개월만에 개통 77명 희생 앞세워
428㎞ 서울~부산 잇는 경부고속도로 공사에서 절토량의 50%, 장대교의 60%..
2021-09-29
충남 청년인구 2018년부터 올 8월 현재 지속적 감소
전체 인구 중 청년 차지비율 매년 갈수록 쪼그라들어
청양 청년 비율 15.6%로 2018년보다 2.8%p 큰 감소세
청년 유출 막기 위해선 주거·문화 조화 이뤄져야 제안
충남 청년 인구가 급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