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 계룡시 어버이날 큰잔치, 어르신들에게 행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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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다문화] 계룡시 어버이날 큰잔치, 어르신들에게 행복 선사

  • 승인 2025-06-01 14:47
  • 신문게재 2024-11-24 3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7. 계룡시 어버이날 큰잔치, 어르신들에게 행복 선사
지난 8일 계룡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孝)사랑 큰잔치'는 어르신 약 100명을 초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꽃피는 오월愛,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단법인 충남다문화가정협회의 동아리 '행복한 장구'팀이 공연을 펼쳤다. 이향숙 동아리 대표는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지만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인사와 함께 경쾌한 장구와 춤으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공연을 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즐거움을 표하며 동아리 팀원들과 악수하며 다음에도 꼭 다시 보자고 당부했다. '행복한 장구' 동아리는 회원들이 개인 시간을 쪼개 연습하는 모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반응은 행사의 성공을 입증했으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토 리츠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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