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6-09-28
'미리 하면 새 것을 얻고 좋은 것을 얻는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9-27
올해는 1991년 지방의회가 다시 문을 연 지 35년이 되는 해다. 1948년 제헌헌법에 지방자치제 내용이 포함된 후 이듬해 지방자치법이 제정되면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하지만 1961년 군사정변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되면서 30년간 중앙집권적 관치행정..
2026-09-27
오는 10월 9일은 580년 전 『훈민정음』 해례본을 간행하여 세상에 내놓은 것을 기리고 1446년을 원년으로 삼아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한글날이 580돌을 맞이하는 날이다. 이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다가올..
2026-09-27
최근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사를 둘러싸고 후보자의 자질과 검증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잇따라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깊이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정부 출..
2026-09-27
"그런데 행정수도를 왜 만드는 거야. 뭐가 바뀌는 건데." 올해 초부터 세종지역을 담당하게 됐다고 소개하니 대학 친구로부터 날아든 질문이다. 대게 술자리에서 이러한 대화는 집값 얘기로 이어진다. 결국엔 세종의 부동산시장에만 좋은 일이 되는 게 아니냐는 식이다. 더 나아..
2026-09-27
여야가 어느 때보다 '민심'과 '민생'을 앞세운 추석 연휴가 지났다. 대체로 평가하면, 바닥 민심을 청취하고 현장 목소리를 수렴한다는 위로와 공감은 부족했다. 지역 현안들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왜곡되거나 진영 논리와 정치적 양극화만 더 심해지지 않았나 우려되기도 한..
2026-09-27
충청권 각 자치단체가 공공기관 유치 등 정부 사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집안싸움'에 자칫 공공기관 유치 동력이 저하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내년 10월 출범 예정인 5개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한국발전'은 충남에서 3개 시·군이 유치전에..
2026-09-27
"위험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도 개선하지 않아서 사고가 납니다." 며칠 전 일간지에 실린 대전고용노동청장의 인터뷰 기사 중 이 말이 유독 마음에 남았다. 노무사로서 여러 사업장의 산업재해, 중대재해 사건을 자문하고 사건을 접해 온 필자에게도 깊이 공감되는 말이다. 실..
2026-09-27
강의나 심사를 위해 전국을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행이 된다. 가능하면 목적지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며 가는 시간이 좋기 때문이다. 부산에 일하기 좋은 기업 심사가 있어, 세 시간이 넘는 여정, 책 한 권과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 KTX에 올랐..
2026-09-25
'정직만큼 풍요로운 유산은 없다.' /글= 윌리엄 셰익스피어·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9-24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몸이 조금 불편해도 참고 지내고,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미룬다. 술과 담배, 과식과 수면 부족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다..
2026-09-24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가장 강하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9-23
바야흐로 드론의 시대다. 드론이 전쟁 양상도 바꿔 버렸다. 수백만 원 짜리 드론으로 수십억 원 상당의 전차를 공격한다. 드론 사용 범위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4월, 세종경찰청에도 드론팀이 생겼다. 실종자 수색, 재난 대응, 교통관리, 범죄 예방 등 넓은..
2026-09-23
버스를 기다리는 5분,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처럼 예전에는 별생각 없이 흘려보내던 '틈새 시간' 이 있었다. 그 짧은 여백은 몽상과 관찰, 자기 성찰이 일어나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틈새 시간 대부분이 스마트폰 화면으로 채워진다. 전문가들은 지루함을 피하..
2026-09-23
학교 폭력의 뿌리는 교실이 아닙니다. 어른이 설계한 세상이 학교폭력의 뿌리입니다. 1등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생존게임,수단을 가리지 않는 승자독식의 문화, 약자를 밟고 올라서는 어른들의 당연한(?) 방식이 그대로 교실로 흘러 들어간 겁니다. 학교폭력은 원인 제공자인 어..
2026-09-23
'감사는 정중함의 가장 아름다운 표현이다.' /글= 자크 마리탱·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9-22
새벽의 안개가 채 걷히지 않은 지방의 한 중소기업 생산라인, 거친 흙먼지가 날리는 건설현장, 어촌, 돌봄 현장까지 대한민국의 일상 곳곳에는 외국인 노동자의 손길이 서려 있다. 그들이 흘리는 땀방울은 이미 한국 경제를 돌리는 소중한 동력이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그들의..
2026-09-22
풍요와 감사, 두 글자로 요약되는 한가위가 어느덧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나누고, 흩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는 이 계절이면, 바쁜 일상에 지쳐 있던 마음 한구석도 절로 넉넉해진다. 지역 곳곳에서도 성묘와 차례,..
2026-09-22
대전의 역사를 함께 시작한 모태 자치구인 대전 동구와 중구가 22일 '원도심 르네상스 공동선언식'으로 상생 협력의 맞손을 잡았다. 한날한시에 개청 50주년을 맞는 두 자치구는 도심 공동화 현상과 노후화된 주거지 개선 등 유사한 과제를 공유하고 있다. 자본, 인프라, 인..
2026-09-22
이재명 정부의 2기 내각 인사 실패가 자초한 국정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잇단 낙마에 책임을 지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했으나 반전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땜질 식 부동산 정책 혼선에 이..
2026-09-22
9월 10일 대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주관한 '대전 워라밸 프렌즈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가 있었는데, '대전시 실근로시간 단축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다소 무거운 직함을 달고 인사말과 함께 청년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참석했다. 인사말을 마치고 청년 서..
2026-09-22
제 231강 釋奠大祭(석전대제) : 문묘(文廟/공자를 모신 사당)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 先賢)께 제사(祭祀)를 드리는 의식(儀式) 글자 : 釋(풀 석 ) 奠(제사지낼 전/ 받들어 올리다) 大(큰 대) 祭(제사 제) 금년( 2026년)은 단기 4359년이며,..
2026-09-22
9월 18일~20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열렸다. 수많은 사람이 호수공원을 찾았다. 다양한 공연과 불꽃과 드론쇼 등 볼거리에 환호하고 웃었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즐거움과 아쉬움을 남기고 잘 마무리되었다. 축제가 끝난 다음..
2026-09-22
'세상 만사 수고하지 않고 되는 것이 없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9-21
홍성은 알면 알수록 가진 것이 많은 고장이다. 천년 홍주의 역사가 있고, 용봉산의 산과 천수만의 바다가 있다. 남당항의 대하와 광천 토굴새우젓, 한우와 한돈까지 먹거리도 풍성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자원들을 하나의 이야기와 여행길로 엮어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홍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