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6-10-26
우리나라에서 IB(국제바칼로레아)는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교육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9년 IBO와의 MOC 체결을 통해 한국어 버전의 IB 공교육 도입이 공식화되었고 그 결과로 2024년에 공교육 첫 IB 졸업생 1기(고등학교 과정:DP)..
2026-10-26
지난해 광역지자체별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이며 제주, 강원, 충북, 대전이 뒤를 잇는다.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다. 국내 사망 원인 중 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다음은 자살이다. 특히 10~4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다. 정부의 자..
2026-10-26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던 여성이 전 연인 관계였던 40대 남성에게 '참변'을 당하는 사건이 대전에서 발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초안전사회 범정부 대응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로,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전쟁을 선포한다는..
2026-10-26
평일에는 일에 쫓기고, 주말에는 집에 틀어박혀 종일 누워 지낸다. 그런데도 월요일 아침이면 몸이 더 무겁다. 열심히 일했고 충분히 쉰 것 같은데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쉬는 방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황제내경'에는 오로소상(五勞所傷)이라는 개념이 나온다. 다섯 가지..
2026-10-26
제3회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가 2026년 10월 25일(일)대전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최종 결선이 개최됐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2026-10-26
노인이 세상을 떠나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 도서관의 문이 지금 빠르게 닫히고 있습니다. 2024년 행정 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 명을 넘어 전체인구의 20%에 도달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산업화와 민주화를..
2026-10-26
'단점은 빼고 장점을 더하면 신비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10-25
복지는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약속이다. 질병과 실업, 노후의 불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복지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다. 그러나 저출생과 고령화, 성장 둔화와 재정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금,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국가가 약속한 복지를 앞으로도 지킬..
2026-10-25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은 1,515억원으로 시행 첫해의 약 2.3배가 됐다. 지역화폐는 2025년 22조원이 발행됐다. 이제는 모금액과 발행액 너머를 물어야 한다. 지역 밖에서 들어온 돈은 어디로 흐르는가. 지역을 찾은 사람은 왜 다시 오는가. 주민의 소비를 지역에..
2026-10-25
"융합이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미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피클볼(Pickleball)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규칙과 기술이 결합된 '융합형 스포츠'이다. 낮은 진입장벽, 협업, 빠른 적응, 세대 간 소통이라는 특성을 갖는다. 특히 낮은 진입장벽으로 고객이..
2026-10-25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되고도 실질적으로 이전된 수도권 공공기관은 단 한 곳도 없다. 2021년 10월 대전역세권 지구(동구)와 연축지구(대덕구)가 혁신도시로 지정됐으나 6년째 둥지를 튼 기관은 전무한 상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서구갑) 등 대..
2026-10-25
국회 국정감사가 종반전에 들어선 가운데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시간이 돌아왔다. 민선 9기 지방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세종시의회가 8일 시작돼 마무리됐다. 충북도의회는 11월 3일,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11월 6일 일정을 시작한다. 전국..
2026-10-25
강의 중 질문을 던졌는데 참석자들이 바라만 볼 뿐 아무도 답하지 않으면 어떤 심정이 될까? 상인이 고객에게 다가가는데 싫다는 표현조차 없이 지나간다면 어떨까? 수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누구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죽고 싶은 마음도 든다. 거절은 아프지만, 이유라..
2026-10-23
'용기란 죽을 만큼 두려워도 일단 해보는 것이다.' /글=존 웨인·캘리그라피=손정숙
2026-10-22
한동안 생수를 사 먹는 사람들을 보며 낯설어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도 사 먹는데, 조금 지나면 공기도 사 마시는 세상이 오겠네'라며 혀를 차곤 했다. 수돗물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계층 간 위화감을 줄인다는 이유로 국가가 막아섰던 생수 판매는 1994년 대법원의 무효 판..
2026-10-22
몇 해 전 교실에서 그림책을 읽어 주던 날이다. 이야기 속 아기 곰이 친구에게 먼저 사과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장면에서 한 아이가 말했다. "선생님, 곰이 '미안해'를 목구멍에서 못 꺼내고 있어요." 아이의 말에 교실이 웃음바다가 되었지만, 나는 오래도록 그 말이 마음..
2026-10-22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이 늘면서 전력 논의는 발전소를 얼마나, 무엇으로 지을지에 모여 있다. 화력·원자력 발전기는 회전체의 물리적 성질에 따라 전력망의 변화에 반응한다. 태양광·풍력은 인버터라는 전력 변환 장치를 거쳐 연결되고, 인버터에 설정된 제어..
2026-10-2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한 데 대해 중소기업계의 반응은 복합적이다. 추가 인상 유예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영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7월과 8월 연속된 통화 긴축으로 금융 비용이 급증해 있기 때문..
2026-10-22
허태정 대전시장이 유성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를 순회하는 '상생공감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허 시장은 취임 초 "올해 재정부족분이 5400억원을 넘어섰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형 문화 인프라 사업과 오월드 재창조 사업 등의 재검토를 지시했다. 여의치 않은 재정..
2026-10-22
필자는 일과 육아에 치인다는 핑계로 매번 다이어트(diet)에 실패하곤 했습니다. 몸무게가 세 자리수 100㎏에 육박하게 되며 더 이상 맞는 옷이 없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자 궁여지책(窮餘之策)으로 요즘 유행하는 비만 치료제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
2026-10-22
대학이나 직장, 사회에서 같은 일을 시작한 동기들이 있다. 어린 나이에 만난 동기일수록 만나면 즐겁다.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고, 무슨 이야기를 해도 마음이 편해 좋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이 줄어든다.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없기도 하고,..
2026-10-22
2026년 10월 21일은 제81회 경찰의 날이다. 한마디로 경찰 제복을 입은 사랑스러운 손자 손녀들이 대우를 받는 날이다. 그래서 이날 대전경찰청은 청사 김용원홀에서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여기에 모인 경찰들..
2026-10-22
'조금만 더 행하면 작은 문제도 큰 문제도 해결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10-21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안경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날 안경은 단순한 시력 교정 도구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신체의 일부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티타늄과 플라스틱, 아세테이트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끊임없이 등장..
2026-10-21
최근 달리기와 걷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고, 건강을 위해 걷고 달리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단순한 관심 증가라기보다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고 달리는 사람이 증가하였고, 특히 이런 증가에 부응하여 마라톤 대회도 증가하고, 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