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식 기자
ahmynews@hanmir.com
전체기사
2024-12-26
세종, 홍성, 충주 등 전국 13곳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로 최종 낙점됐다.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역점 사업들은 탄력을 받게 됐다. '유기적人(인)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비전으로 내세운 홍성군..
2024-12-25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지방투자 대상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도권 기업의 이전 고려 지역으로 충청권 선호도가 높다. 한국경제인협회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시절 조사로는 설문참여 기업의 55.3%가 이전 희망지역으로 충청권을 선택하기도 했다. 지역산업 붕괴 등..
2024-12-23
대전시가 2029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INVICTUS GAMES)'을 향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치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이 대회는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권과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열렸다. 런던, 토론토,..
2024-12-22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삭감에 따른 과학기술계의 상흔은 한 해가 저물도록 아물지 않는다. 'R&D다운 R&D 재정'은 납득이 잘 안 가는 설명이었다. 늘어난 내년 예산에서도 민관합작 선진원자로 수출 기반 구축 사업 예산의 경우, 70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당..
2024-12-19
야당의 경고에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을 국회로 돌려보냈다.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국정의 연속성 측면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은 아니었다. 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
2024-12-18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주항공 융복합이란 명제 아래 18일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항공우주산업 선도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춘 대전시로서는 이날 우주항공 융복합 협의체 출범식에 관심이 더 쏠릴 수밖에 없다. 대전은 더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
2024-12-17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넘어섰다. 당장 내년 3월 학교에 도입하는데 여야 입장은 끝까지 달랐다. 법적 교과서이니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당, 소프트웨어에 교과서 지위 부여는 부적절하다는..
2024-12-16
현직 대통령이 촉발한 국정 혼돈 속에서 지역 시스템이 순조롭게 작동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강점이다. 지자체들은 저마다 민생(경제)안정대책반 또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민생경제 안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혼란이 이만큼에서 멈춘 데는 민주주의 복원력과 함께 지방자치의..
2024-12-15
8년 만에 탄핵 정국으로 회귀한 것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불행한 사태다. 국가와 정치를 위기로 몰아넣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과 직무 정지는 사필귀정이다.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실의에 젖는 대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표출된다니 그..
2024-12-12
개원 1년 반을 넘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다. 장애아동 치료와 돌봄 서비스, 특수교육까지 담당하는 통합복지서비스다. 운영난으로 정상 운영이 어렵다면 말이 안 된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을 통해 재정 지원이 가능한 범위에 넣었지만('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