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학 기자
hak4829@nate.com
전체기사
2025-08-25
제천시가 생활인구 62만 명을 돌파하며 인구감소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민등록 인구와 외국인등록 인구를 합친 고정 인구보다, 매달 제천을 찾는 체류 인구가 훨씬 큰 규모로 나타난 것이다. 2024년 10월 기준, 제천의 생활인구는 6..
2025-08-25
지난 4월 시작된 단양군 가족센터의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 뼘 더 부모' 가 10회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최근 성과를 공유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모들에게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한 자리였다. 교육 과정은..
2025-08-25
"단양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자." 지난 23일 단양읍 올누림센터 강당에서는 지역 농업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2025 단양포럼(회장 이병삼)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는 '단양 농업의 미래'. 현장은 포럼 회원과 주민, 그리고 행정·학계 전문가들로 가득..
2025-08-25
충북 단양군이 단양강을 수상레포츠의 무대로 새롭게 선보인다. 군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제11회 단양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며,..
2025-08-24
조선의 비운의 임금 단종과 정순왕후의 이야기가 강원 영월에서 시작해 영국 에든버러까지 이어졌다. 창작 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둔 것이다. 이 작품은 영월군의 지원..
2025-08-24
영월군이 주천시장 이용객과 주민을 위해 새로운 휴식 공간인 '이음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문을 연 이음공원은 주천면 주천리 일대 1717㎡ 부지에 들어섰으며, 총 13억 원이 투입됐다. 공원에는 그늘막과 벤치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편안..
2025-08-24
제천시 역전한마음시장이 한여름 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맥주축제 '역시라거'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가 주관했으며,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
2025-08-24
제천시가 올여름 전국을 대표하는 유·청소년 스포츠 축제의 무대가 된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충북농구협회·제천시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 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2025-08-24
침체된 약선음식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천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제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제천시 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자율상권구역은 인구·사업체·매출이 최..
2025-08-24
오는 9월 4일, 제천이 다시 한 번 음악과 영화의 도시로 변신한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불과 열흘 뒤, 제천 전역이 극장과 공연장이 되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의 가장 큰 주목 포인트는 제천영화음악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