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4-12-06
'새롭게 되려면 새로운 정신과 생각이 필요하다.' 모든 행위는 정신과 생각에서 먼저 시동이 걸려야, 그 자극으로 몸이 움직이게 되니, 변화를 원한다면 먼저 생각, 마음, 정신을 새롭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
2024-12-05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얼마간 불운을 겪어봐야 한다.' /글=오스카와일드·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4-12-05
인공지능(AI)은 현대 과학기술의 중심에서 다양한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통신 기술은 네트워크의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성능을 극대화하며, 차세대 통신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MWC 2024에서 발족된 AI RAN Allianc..
2024-12-05
삶을 돌아보면 감사할 일들이 많고 잘 살아왔다. 어려운 시기, 훌륭하신 부모님에게 태어나 어려움 없이 자랐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입대하여 무사히 군대도 마쳤다. 군 제대 전 평생 직장인 기업에 합격했고, 뛰어난 선배, 동료, 후배를 만나 너무나 감사한 직장 생활을 했..
2024-12-05
충남도가 5일 선포한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은 마치 해양 청색 경제의 종합판과 같다. 규모 면에서는 2035년까지 13조6343억 원을 투입한다. 바다(블루)와 탄소(카본)가 합성된 블루카본(Blue Carbon)에서 기후위기 시대 신산업의 방향성이..
2024-12-05
'계엄 쇼크'로 국민의 놀란 가슴이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후폭풍을 줄일 지자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과 대통령실 실장·수석 전원이 물러날 뜻을 밝히고, 내각의 일괄 사의 표명으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2024-12-05
이 영화는 뮤지컬입니다. 노래와 춤이 있습니다. 흥겹고 즐거운 상황이면 응당 이해가 되련만 주인공의 처지는 너무나 열악합니다. 나면서부터 미움받았고, 생긴 것도 괴이하기 짝이 없습니다. 으레 인종 간의 차별이라 하면 흑인과 백인을 연상할 것인데 그녀 엘파바는 피부가 녹..
2024-12-05
마취의 사전적 의미는 '일시적으로 의식, 감각, 운동 및 반사작용을 차단하는 행위, 또는 그렇게 된 상태이다. 의학적으로 통증의 경감 또는 차단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마취의 종류로는 전신마취와 국소마취, 부위마취 등이 있다'로 되어있다. 좀 어려운 말이다. 쉽게..
2024-12-05
지난달 말, 서울에 눈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기상센터에 의하면, 서울의 11월 적설량은 117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즉,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지요. 그런데 어느 전문가는 200년 만에 처음이라고도 하지요..
2024-12-04
비상계엄이 해제되지 않았으면 지금쯤 중도일보를 포함한 모든 언론은 계엄사령부 통제 속에 있을 것이다. 포고령에 따르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도 금해야 한다. 심야 155분 동안의 영화 속 장면 같은 2024년 대한민국 초겨울의 살풍경은 보는 눈을 의심케 한다...
2024-12-04
학생 급식과 돌봄을 책임지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5일부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6일 파업에 돌입한다. 여기에 민주노총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비판하며 대통령 퇴..
2024-12-04
대전시 동구 가양동 더퍼리와 주산동 줄미를 잇는 옛 고개를 질티고개라 한다. 질티고개는 고개가 유난히 길다고 하여 '길치'또는 '질티'라 불리어졌다. 이 고개는 신작로가 나기 전까지는 비래동의 댕이에서 비름들로 가거나, 더퍼리에서 가래울이나 줄뫼로 가는 고개였다. 지금..
2024-12-04
벌써 2024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역시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기억되고 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일들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관광을 전공한 논자 입장에서는 대전이 노잼도시 이미지를 탈출한 것을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최근 TV를 포함해 다양하게 생산되는..
2024-12-04
50대 후반 택시기사는 중소기업 정년퇴직 후 대출을 끌어모아 1억 6000만원을 투자해 택시 면허와 차량을 구입했다고 했다. 아직은 운전이 서툴러 아침부터 밤 8시까지 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벌이가 많진 않지만, 근근이 생활한다. 부모님을 모시는 그는 생활비를 벌려면..
2024-12-04
배당이의의 소는 배당을 실시한 집행법원이 속한 지방법원이 관할한다. 이는 전속관할이다. 여러 개의 배당이의의 소가 제기된 경우에 한 개의 소를 합의부가 관할하는 때에는 그 밖의 소도 함께 관할한다. 배당이의의 소에서 소를 제기한 원고가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아니한 때..
2024-12-04
도전한국인 중부지역본부 최영수 회장이 1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명인 인증 시상식'에서 도전정신 확산과 50여 년째 복싱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로 '도전명인 인증'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12월 1일 국제휴먼클럽(총재 백은기)에서 기부천사에..
2024-12-04
세종특별자치시가 성장통을 심하게 앓고 있다. 그간의 과도한(?) 상승곡선에 따른 피로감일까. 아니면 수도권 기득권 세력의 강력한 견제와 시기·질투에 의한 결과물일까.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12년간 인구 지표는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공교롭게도 수도권 인구가..
2024-12-04
'행하는 강도에 따라 많이 얻거나 적게 얻는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매년 다..
2024-12-03
11월 전국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40(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3일 밝혔다. 충청권은 광역단체별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1.9% 오른 수치다. 각 지방통계청 집계를 보면 지역 간 미세한 편차는 있으나 소비자물가..
2024-12-03
국회 다수 의석을 무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거친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고, 정기국회가 끝나는 10일까지 여야 합의로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무..
2024-12-03
우리는 하루 몇 번의 의사 결정을 할까요? 모르긴 해도 알람이 울리는 순간부터 시작해 잠자리에 누울 때까지 크고 작은 결정을 할 것입니다. 고민 없이 하기만 하면 되는 결정도 있고, 여러 자료와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며 심각하게 고민하는 결정도 있습니다. 잘못된 결정에..
2024-12-03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박물관 1층에는 국보 경천사지십층석탑 자리하고 있다. 박물관 건물 3층 높이 너머까지 치솟아 마치 하늘까지 닿을 기세이다. 탑의 시작부터 3층까지는 아(亞)자 모양으로 구성되고 그 후 10층까지는 정사각형으로 그 아리아리한 자태가 아찔하다. 그리고..
2024-12-03
고령화의 파도가 세계를 공격하고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며 오히려 더욱 심각한 수준의 비관적 미래전망이 난무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 고령자 통계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내년 2025에는 65세 인구가 20%를 넘어 초 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이 확실하며, 오는..
2024-12-03
지난달 21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그리고 양 지자체 의회 의장이 한데 모여 대전시와 충남도의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 행정구역통합 민관협의체..
2024-12-03
60대에 접어드니 만나는 사람 중에 퇴직하신 분들이 자연스레 많아지게 됐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다느니, 본인에게 이러한 재주가 있었다는 것을 퇴직 후 취미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는 등 이렇게 잡다한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지만 연금수령액과 세금 납부에 대한 이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