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신문
2021-03-03
계절은 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 봄의 문턱에 와 있다. 어깨를 움츠리던 겨울과 달리 봄은 무언가 희망적인 일들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에 마음 설레는 계절이다. 우리나라 24절기 중 하나이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과 춘분, 옛날 조상님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지냈는지 알아..
2021-03-03
나라마다 문화와 풍습이 다릅니다. 저는 베트남 사람이지만 현재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3월이면 새 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와 함께 새 학기를 맞이하며 베트남의 새 학기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3월에 새 학년을..
2021-03-03
베트남에서 음력 1월 15일은 설날 명절을 청산하는 행사 날이고 상원 명절이라고 한다. 다른 나라처럼 그날은 보름달이 제일 큰 데다가 예쁘고 밝으며 옛날부터 국민은 불교를 많이 믿어 그날 절에 가서 액막이를 기도하고 좋은 일만 생김을 축원한다. 보름날에는 저녁에 많은..
2021-03-03
1. 아이수루님! 자기소개 해주세요! -제 이름은 아이수루입니다. 저는 운명에 이끌려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 친구가 한국에 왔고 몇 년 후 그 친구의 권유로 일을 할 목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한국 외국어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8년 동안 한국에서..
2021-03-03
■노루귀: 인내, 믿음, 신뢰 : 작디작아서 밟힐 것만 같아 온산을 먼저 달구는 여린 봄꽃 ■현호색: 비밀, 보물 주머니 : 신비로운 푸른빛의 작은 주머니에는 행복을 부르는 하늘의 신비가 담겨있다는 뜻 ■보리: 보편과 번영 (어울림의 문명) : 한겨울을 겨우 버텨 한..
2021-02-17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내동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김영주입니다. 저는 아주 활동적인 성격이라 평소에 가만히 있지 않아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시간이 많고,..
2021-02-17
지난 2월 5일 대전 유성구 반석동 외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제37회 졸업 및 수료식이 있었다.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마스크 쓰고 생활하느라 많이 불편하고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잘 다녀준 모든 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중 우리 아들과 같은..
2021-02-17
한국에서 설날을 보낸 분들에게 독특한 몽골의 설날인 '차강사르'를 소개합니다. 한국에는 '설날'이 있듯이, 몽골의 가장 큰 명절은 '차강사르'이다. 차강-사르는 몽골어로 번역하면 '하얀 달'이라는 뜻이며 3일 정도 이어진다. 새해에는 하얗고, 깨끗하고, 순수한 한해가..
2021-02-17
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김한나입니다. 저는 시부모님이 모두 안 계셔서 남편, 두 아들과 함께 넷이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 19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모이지 못해서 아쉬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베트남도 한국처럼 설날이 년..
2021-02-17
2020년 ‘세이유외과’ 대전점(원장 최종훈)는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현재 장학금을 받는 가정에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
2021-02-02
"쑤어쓰다이 츠남 트마이"(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은 양력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2월에 음력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는데, 4월에 새해를 맞이하는 나라 캄보디아는 세 번의 설 연휴가 있다. 프랑스 식민지의 영향으로 신정에 한번, 화교의 영향으로 음력으로 쉬는..
2021-02-02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양력 2월 4일 경이다. 동양에서는 이날부터 봄이라 하며 입춘의 풍습으로 종이에 '立春大吉(입춘대길) 입춘(立春)을 맞이하여 길운(吉運)을 기원하는 글을 써서 대문에 붙인다. 일본에서는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종이는 아귀(餓..
2021-02-02
중국 설은 중화민족의 가장 성대한 전통명절이고 지금까지 4000여년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설의 기원에 대한 여러 옛이야기가 있는데, 그중 하나를 살펴볼까 한다. 옛날 중국에는 ‘년’이라는 괴수가 살고 있었다. 년은 해마다 바다 속에 살다가 섣달 그믐달만 되면..
2021-02-02
▲팜티찌엠(방문한국어 이용자) ▲박다은(대전화정초 2학년)
2021-02-02
‘아이돌봄지원’ 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가정은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동의 연령, 부모의 취업 등 양육 공백, 자녀양육 정부지원 중복금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정부지..
2021-02-02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1월부터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둥지를 틀고 있는 센터장 임향이입니다. 대전시 다문화가족들과 결혼이민자, 그리고 이주노동자들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타국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주민의 소통의 창구가 되는 '어울림'을 통해 인..
2021-01-27
동대전초등학교 3학년 천예진(카자흐스탄) 비래초등학교 5학년 임정빈(인도네시아) 새뜸유치원 남채리(일본) 삼육초등학교 1학년 박경빈(중국) /유아려 명예기자
2021-01-27
몽골 겨울의 온도는 ?40도까지 떨어지기 일수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것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 저장을 요한다. 따라서 겨울에는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즐겨 먹는다. 몽골 사람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말고기 마늘..
2021-01-27
세쓰분은 일본에서 입춘의 하루 전날을 가리킨다. 예전에는 입춘, 입하, 입추, 입동 등 한 계절이 끝나고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며 기후가 바뀌는 시기를 의미했지만 현대시대에는 입춘 전날만 지칭한다. 세쓰분은 매년 2월 3일 경에 해당되며 과거 36년 동안 2월 3일이 세..
2021-01-27
대전시 최초 마을 역사관인 관저마을역사관이 대전 서구 관저동에 개관했다. 지난 4월 사회적 기업 모두의 책 협동조합에서 기획하고 지난달 8일 온라인으로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관장인 정재홍 전 구봉신협 이사장 외에도 10여명의 지역인사와 대학박물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