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5-08-25
어제는 좋았던 그사람이 오늘은 마냥 밉고 내일은 또 어떨지 어제는 원했던 그일이 오늘은 하기싫고 내일은 또 가봐야 사람 마음이 한치앞을 못보니 마음을 입에 함부로 담지 말자. 참 어려운 일이다. 어제 해버린 말 오늘은 그 마음이 아니다.
2025-08-25
국유화를 통한 금강수목원의 회생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다. 당초 충남도가 세종시 금남면 소재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청양으로 이전하고 수목원은 민간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올해 6월 30일 폐쇄 조치를 했다. 세종지역 시민사회는 물론 공주 지역 일부 단체,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까..
2025-08-25
더불어민주당이 경제계가 강력하게 반대한 '노란봉투법' 등 기업 관련 법안들을 국회 본회의에서 잇따라 강행 처리했다.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휴일인 24일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표결로 중단시키며 노란봉투법을 원안 가결했고, 25일에는 '더 센 상법'으로..
2025-08-25
'대전학'이란 말이 여러 문도에 의해서 거론되지만, 찻잔 속의 태풍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완성될 수 없는 끝없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새장 속의 새가 세상 새들의 마음을 다 알 수 없다. 숲에 살면서 숲의 마음을 품는 새와 같이 대전의 마음이 되는 다양한..
2025-08-25
독일 민담시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는 독특한 이야기가 하나 실려 있다. 제목은 '물고기에게 설교하는 파도바의 성 안토니우스'이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제자였던 안토니우스는 어느 날 설교를 준비해 교회로 나갔지만, 정작 교회는 텅 비어 있었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2025-08-25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의 애버딘에 일주일째 머물고 있다. 학회가 열리는 애버딘 대학은 1495년에 설립되어 벌써 53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조선시대 성종/연산군 승계 시점이니 스코틀랜드 고등교육의 역사가 매우 오래되..
2025-08-25
국회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노동권 강화 입법 드라이브가 연이틀 계속되고 있다. 먼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의 교섭창구를 원청으로 확대하고,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했으며, 사용자 개념과 노동쟁의의 범위를 확대한..
2025-08-25
'미리미리 예비하고 있다가,때가 왔을 때 빨리 하는 것이 성공 비법이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24
항상 아침 출근하는 딸과 지하철까지 함께 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딸이 자주 하는 말은 '일하는 것이 즐겁다'이다. 누구로부터 일이 즐겁다는 말은 오랜만에 듣는다.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데" 물으면 2가지라고 한다. 하나는 성과가 바로 눈에 보여 자신의 성취에..
2025-08-24
건설경기가 얼어붙었다. 2025년 1기 건설산업정보 리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에 말소·폐업한 건설업체의 수는 747개이고, 2024년 1분기 대비로는 총 26건이 증가하였다. 이 중 종합건설사는 221개인데, 2024년 1분기에 비하여 47건이나 증가하였다. 건..
2025-08-24
정치력은 권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개념이다. 정치력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나의 생각이 타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힘 또는 더 나아가 관철시키는 능력 정도로 표현될 수 있다. 권력은 목적달성을 위해 강제력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면, 정치력은..
2025-08-24
지난 15일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 80주년 경축사에서 낡은 냉전적 사고와 대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남북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교류 협력 기반 회복과 공동 성장 여건 마련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2025-08-24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공들이는 귀농·귀촌 사업의 추진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지난해는 청년층의 농촌 정착이 늘면서 귀촌인구가 3년 만에 깜짝 반등한 반면, 귀농인구는 1만 명 아래(8403명)로 내려앉았다. 농업 종사 아닌 주거 목적 이주 증가와 중장년층의 농업 분야..
2025-08-24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9.3% 늘려 역대 최대인 35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
2025-08-24
최근 대전시의회에서 성범죄 의원의 제명안이 부결된 사건을 접하면서, 지방 의회의 도덕적 해이와 시민과의 괴리감을 실감했다. 시민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윤리의식조차 지키지 않는 정치인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현실은, 지역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는 걸 보여준다. 하..
2025-08-24
필자가 사는 갈마울은 1동과 2동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있다. 갈마1동은 김황석 머슴이 동장으로 일하고 있고, 갈마2동은 윤지영 환경미화원이 동장직을 맡아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참으로 희한한 것이 우리 동네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머슴과 환경미화원을 동장으로..
2025-08-22
8월 22일은 제22회 에너지의 날이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 소비(47,385MW)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이 절실함을 알리기 위해 정한..
2025-08-22
사회가 첨예한 대립으로 치닫다보니 상호 장벽을 느낄 때가 많다. 세간에 가족끼리도 정치 얘기는 하지 말아야한다는 말이 떠돈다. 실제로 부자간에도 대화가 단절되었음을 종종 보게 된다. 그렇다고 대화가 불필요 한 것일까? 멋진 대화는 무엇일까? 대화는 소통의 첫 번째 수단..
2025-08-22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글=오노레 드 발자크·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21
잘 나가는 K-방산(방위산업) 기업에는 5~6년분 일감이 수주돼 있다. 아직 비싸지 않다는 높은 주가(株價)가 세계로 뻗어가는 방산 생태계의 위상을 대변한다. 대전시는 '드론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일류 방산 중심도시로 가는 일대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지역에 특화한..
2025-08-21
올해 마지막 기회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이 최종 고비를 남겨두고 있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들이 제출한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22~28일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한다.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마지막 절차로, 대학의 실행 계획과 지자체의 지원·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2025-08-21
딸인데 좀비입니다. 이 양극단의 정체성이 영화의 갈등 요인입니다. 국가, 지역사회 등의 거시적 공공 조직과 가족이라는 미시적 관계성이 충돌합니다. 전자의 경우 좀비라는 대상에 대해 관계의 단절은 물론 공적 폭력을 통한 제거가 정당화됩니다. 그러나 후자는 혈연과 애정의..
2025-08-21
그칠 줄 모르는 무더위,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랜다. 고요한 공간에서 그림을 통해 만나는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여유롭다. 마음 속 겹겹이 쌓여 있는 일상의 근심을 잠시라도 덜어내며 눈과 귀를 통해 위안을 얻는다. 조용히 흐르는 음악에 몸을 맡..
2025-08-21
# "수술해서 병은 다 나았는데, 피부 절개한 부위가 쑤시고 아파요." 60대 환자가 폐암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위해 갈비뼈 사이를 절개하고 갈비뼈를 벌려 수술 시야를 확보한 후 안전하게 병변 부위를 잘라내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2025-08-21
20년 넘게 이어온 8쌍의 부부 모임이 있습니다. 1년에 한번은 모두 국내 또는 해외 여행을 갑니다. 올해는 9월 국내 여행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제 한 달을 남기고 2쌍이 못 간다고 통보했고, 총무는 전원 참석이고 열외 없다며 한 주 연기를 결정해 알렸습니다. 이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