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기자
hanul300@naver.com
전체기사
2025-03-30
경남 통영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용기를 교체했지만, '찔끔 지원'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정된 대상과 단발성 지원으로는 노인 복지 향상의 실질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다. 시는 지난 28일, 도남사회복지관이 수행 중인 어르신..
2025-03-30
경남 거제시가 교통 체증이 만성화된 시청 앞 교차로에 대해 좌회전 대기 차로를 신설하는 개선 공사에 나선다. 하지만 이 지역은 시청 이용객과 도심 관통 차량이 집중되는 핵심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구조 개선 요구가 무시되다시피 해온 곳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25-03-30
돌봄 인력 부족과 고령화, 두 가지 복지 과제를 동시에 겨냥한 실험이 경남 함양군에서 시작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어르신 영유아 등·하원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노인일자리와 영유아 돌봄을 결합한 복지 모델을 시험한다. 이 사업은 등·하원 시간에 맞추기 어려운..
2025-03-30
경남 사천시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앞두고 민간 공유차량 플랫폼 '쏘카'와 협력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관건은 할인 마케팅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아쿠아리움, ㈜쏘카와..
2025-03-30
경남 산청군이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해 '경남합동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산청 시천면 덕산체육공원 내 시천게이트볼장 일원에 마련됐다. 산청군을 비롯해 하동군, 진주시, 김해시,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을 관할한다. 경남합동지원센터는 지난 3월 21일..
2025-03-30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를 앞세운 경남 통영시의 문화정책이 첫걸음부터 흔들리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버스킹 팀 모집에서 일부 분야가 미달돼 재공고에 나서면서, 외형 확대 중심의 문화사업이 지역 실정과 괴리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통영시는 지난 28일, 20..
2025-03-30
대형 산불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경남 창원시는 지난 28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제63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지만, 공공기관 주도 대규모 행사가 적절했는지를 두고는 의문이 남는다. 행사 전 묵념을 통해 희생자를..
2025-03-30
경남 함안군이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025년까지 '빈집우선정비구역'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3동을 우선 정비하며, 신청은 5월 30일까지 받는다. 군에 따르면, 빈집우선정비구역은 빈집이 10호 이상 밀집한 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지정된 9개 마을에..
2025-03-30
경남 함안군이 기업 유치를 위한 '신성장산업 유치단'을 출범시켰지만, 지속되는 산업단지 미분양 사태에 대한 근본 처방 없이 행정 중심의 대응만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군은 지난 28일, 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치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2025-03-30
경남 밀양시가 지역 농산물의 수도권 유통 확대를 위해 서울 하나로마트에서 통합 특판전을 열었다. 하지만 단기 판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유통 전략과 안정적 판로 확보는 여전히 지역 농업의 구조적 과제로 남아 있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