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2025-04-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서구 소재 아너스빌 정문 앞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소농 가구와 중소기업에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
2025-04-24
나는 말이 지닌 힘을 믿는다. 말은 생각의 그릇이다. 평소 내가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아름답다'라는 말이다. 나는 이 단어를 주로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의미로 사용하곤 한다. 나는 현재 우송고등학교에서 2학년을 가르치고 있다. 작년에 입..
2025-04-24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해온 전주지검이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2025-04-23
한해 800명에 달하는 대전의 고교생이 학교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인도 있지만, 대입을 위해 전략적 학업중단도 예상돼 교육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2023학년도 학업중단 고교생은 78..
2025-04-23
한밭사랑봉사단(단장 정대영)은 23일 폴라인 피부과(이은주 원장) 후원으로 김치와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외부 출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60여 가정에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바름 기자 niya15@
2025-04-23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정재욱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한성준 교수 연구팀이 '냉동생검을 통해 비결핵 항산균으로 인한 폐결절이 완전히 소실된 사례'를 국제 학술지 'Diagnostic Pathology'에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이번 연구..
2025-04-23
대전 유성구 일대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역주행을 하며 난폭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유성경찰서는 난폭운전 혐의로 10대 청소년인 A군을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59분께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서 번호판이 달리지 않은 오토..
2025-04-23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대전지역 4개 학교(대문초, 산내초, 은어송중, 태평중) 학생들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미니클로버'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6명이 활동단으로 위촉됐다. 지역사회와 학교를 중심..
2025-04-23
세종시가 수년째 '반려동물 놀이터 입지' 삼만리에 나서고 있으나 반감 정서의 벽에 번번이 가로막히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000만 시대가 일찌감치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최적지 찾기에 상당한 시일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마땅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없다 보니 '시민..
2025-04-22
이주호 부총리가 의정갈등 이후 처음으로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만나 '의학교육위원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24·25학번 분리 교육모델과 본과 3·4학년 임상실습에 대한 계획도 설명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서울 한국과학..
2025-04-22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한 가운데 학교 과학교사들이 느끼는 현실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실험이나 실습을 위한 디지털 장비와 지원 인력이 부족하고 과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과학의 달 기념행사를 위한 예산도 충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다. 과수정교원노동조합이 2..
2025-04-22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2일 대전 신탄진중을 방문해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신탄진중은 올해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정보 교과에서 AIDT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환경..
2025-04-22
대전교육청과 노조가 직종교섭 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석식이 중단된 대전 A학교가 조리원들에 대한 징계의결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이번 급식갈등 사태 해결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2일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
2025-04-22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되어도 무급의 휴게 시간까지 덩달아 늘어나 실제로 받는 임금은 오히려 감소하는 최저임금제 역행 문제가 제기됐다. 대전시노동권익센터와 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 등은 22일 둔산동 대전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제..
2025-04-22
대전시가 2023년 수립한 5년 목표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지역 노동 특성과 도전을 구체화하고 주된 노동정책의 초점이 주력산업 종사자보다 열악한 노동조건의 근로자에게 맞춰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에서는 대전을 대표하는 콜센터 근로자들이 인공지능(AI) 응대..
2025-04-22
충남대병원 조강희 병원장이 4월 22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공동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
2025-04-22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은 22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동진 총장은 김용하 건양대 총장의 지..
2025-04-22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중부권 최초로 유방암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 본격 운영에 나섰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술 검사의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로,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영상을 자동 분석..
2025-04-22
건양대병원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일에 '오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주인 6월 6일이 현충일로 공휴일인 점을 고려해, 의료 접근성 저하로 인한 지역사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병원 측은 정기검진, 투약, 처치 등으로 병원을..
2025-04-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21일 충남대병원이 주최하는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5 그림 한마당' 행사에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희귀질환 아이들의..
2025-04-21
"특수교육실무원은 반드시 필요한 특수교육지원 인력입니다. 수업부터 휴식까지, 교실에서 복도에서, 급식실에서 운동장에서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우리는 장애학생의 특수교육을 지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특수교육실무원들이 차별 없는 장애학생 교육권과 차..
2025-04-21
대전 서구 정림동에 이어 가수원동에서도 깊이 50㎝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미 10여 일전 소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이 민원 신고를 했지만, 서구청에서 정확한 원인 조사 없이 넘어가 같은 자리에 다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4-21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2024년 수준인 3058명으로 조정됐지만, 지역인재전형 권고 비율은 60%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원 문제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인..
2025-04-21
주변에서 흔히 보는 농수로가 야생동물이 그 안에 빠져 빠져나오지 못해 결국 폐사하는 생태계 단절을 초래하는 시설물로 지목되고 있다. 깊고 수직에 가깝게 콘크리트를 세운 구조물로 대전에서는 야생동물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생태측구가 마련된 농수로는 조사된 15.8㎞ 중 단..
2025-04-21
목원대가 경북 영덕 산불 피해 주민과 복구 작업자들에 희망을 전했다. 목원대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 지품면 삼화2리를 찾아 맞춤형 식사와 2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목원대는 이희학 총장을 비롯한 교수단체, 교수노조, 직원노조, 교직원해외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