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포
2025-04-01
청양 지천댐 건설 갈등의 주요 원인은 소통이지만,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가 지천댐협의체에 불참하면서 소통의 문이 열리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선 도와 반대 주민들의 주장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을 통해 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먼저 상수원보..
2025-03-31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출범한 '지천댐 지역협의체'에 반대 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천댐은 우리 지역 물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2025-03-31
충남 청양 지천댐 건설을 두고 충남도와 반대 주민들이 이견을 보이며, 진척 없이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 도는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건설 프로젝트라며 필수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 주민들은 지천의 환경 파괴 등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사업이라고 거세게..
2025-03-31
충남도가 산불 방지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국가적 위기상황에 있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주변을 두 번, 세 번 살펴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도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영남지역..
2025-03-31
충남도가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를 모두 충족하는 '청년바다마을' 조성 공모에 도전한 가운데,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공모에 선정된다면 초기 주거지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단독주택을 제공하는 등 어촌정착의 새로운 선진사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2025-03-31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돌풍의 주역 충남아산FC의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 지사는 3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2025-03-31
충남도는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 지역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등 인구감소지역으로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관광주민이라는 지역과 관광객 간 유대관계를 형성, 소도시 관광에 대한 관심과..
2025-03-27
전국적으로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면서 관련 부처 내의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충남 곳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지만 충남도는 초동 대응에 집중하면서 대형산불의 확산을 최소화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충남도 내에서 발생..
2025-03-27
충남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천댐 반대대책위 측이 한 명도 참여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지천댐 지역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 지사..
2025-03-27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 재산을 공개한 가운데, 충남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기초단체장은 김기웅 서천군수로 확인됐다. 가장 적은 재산 보유자는 이응우 계룡시장으로 조사됐다. 27일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충남 기초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
2025-03-27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충남교통방송이 개국 100일을 앞두고 첫 방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도민 안전을 높이는 공영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교통방송은 오는 7월 8일 충남 전역에 주파수 103.9MHz(천안,..
2025-03-27
충남도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경 등과 힘을 합쳐 대드론 통합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6일 충남보훈관에서 김태흠(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지사 주재로, 지자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 충남도 통합방위회의'를..
2025-03-26
충남 내 외국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출입국 업무가 적체되고 있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신설을 통한 인력보강이 필요하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도내 외국인 수는 9만 6687명이다. 대전 출입국사무소 관할 외국인 13만 1423명 중 74%가 충남..
2025-03-26
충남 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도내 흡연율은 20.3%로 전국(18.9%) 평균에 비해 1.4%p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인 남성 흡연율도 35.0%로 전국 평균(34%)보다 1%p 높다..
2025-03-26
충남도가 올해 1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한다. 도는 '2025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세 번째 계획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기반 시설..
2025-03-26
'태안-안성 고속도로'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충남 지역 프로젝트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엔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면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2025-03-25
충남교육청은 25일 초중고 체육교사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2025년 학교체육 주요업무 기본 방향을 '미래가치로 물든 온건한 세계시민 육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섯 가지..
2025-03-25
충남 당진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쯤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6대를 투입해 화재진압 중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2025-03-25
충남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주민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강풍 피해 신고 건수는 32건이다. 먼저 오후 2시 41분께 아산시 음봉면에서 강풍으로 인해 창고 지붕이 날아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오후..
2025-03-25
지천댐 건설을 두고 충남도와 반대 주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협의체엔 청양, 부여 주민 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했지만, 반대 주민들로 구성된 반대대책위원회는 예고한 대로 참석하지 않았다. 도는 청양·부여..
2025-03-25
화물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충남경찰청이 화물차 법규위반 단속과 홍보활동 강화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사망한 사람은 60명으로, 전년 대비 15명 늘었다. 경찰이 제공한 자료를 살펴보면 화물차 교통사고에서 차 대..
2025-03-25
충남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이재관·이정문·박수현·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
2025-03-24
"모든 스포츠는 페어플레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송무경 공주부시장은 22일 진행된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 풋살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에서 한 명도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송 부시장은 "제19회 공주금강배 풋살대회가 역사..
2025-03-24
"풋살은 아무리 잘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은 22일 진행된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 풋살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협동심을 강조했다. 배 회장은 "역사가 깊은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 풋살대회의 개최를 축하한다. 그리고 전국에서 공주를..
2025-03-24
"목표가 확실했기 때문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LFS'팀은 그동안 훈련과정을 회상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대구LFS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지호(31) 감독은 "팀을 결성한 지 1년밖에 안 됐지만 선수들이 게을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