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6-01-05
국가상징구역 도시계획 통합설계 국제공모(2024년 5월)가 행정수도 완성으로 가는 새로운 타임라인이라면, 국가상징구역 청사진의 최종 확정(2025년 12월)은 이를 더욱 구체화한 하나의 기점이다. 국가적 공간의 가치를 지닌 그 안에 위치할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
2026-01-05
인구 고령화 속도가 심상치 않다. 2024년 12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에 달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불과 1년 만에 21%를 넘어섰다. 초고령사회 '심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2026-01-05
최근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에 맞설 수 있는 거대 행정구역이 비수도권에서도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통합된 대전·충남 지방정부가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혁신모델이..
2026-01-05
인간은 즐거움과 안정을 추구하는 행복 본능을 보유한 채로 태어나서 살아갑니다. 행복은 삶의 의미탐색과 타인과의 유대감 속에서 숙성됩니다. 인간은 안전, 소속감, 인정, 성취의 다양한 욕구가 균형 있게 충족될 때 진정한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도시는 이처럼 다층..
2026-01-05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은 지금 충청권의 가장 큰 현안을 꼽자면 바로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일 것이다. 2024년 11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합의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논의는 1년이 흐를 동안 핵심 현안으로 자리 잡..
2026-01-05
2026년 새해가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났다. 연말연시마다 서로 덕담을 나누며 인사하는 것은 오래된 관습이지만, 우리 사회는 사실상 매년 두 차례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흔히 양력이라고 일컫는 기독교력에 따라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축하하고, 다시 설날이 다가오면 새..
2026-01-05
요한복음 4장을 보면 예수님은 사마리아 지역을 지나가시다가 한 우물가에서 쉬고 계셨습니다. 길이 몹시 고되셨던지 물을 마시고자 하셨으나, 우물에서 물을 길 두레박은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한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로 나아왔고, 예수님은 그녀와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이..
2026-01-05
'내일이 아닌 오늘을 살아라.' /글=마하트마 간디·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1-04
겨울 언저리구멍난 참나무에 바람이 들었다비워진 틈에서 오래된 한숨들이 낮은 소리로 흔들린다누군가의 둥지가잠시 머물던 자리가벼운 생들이낡은 기억을 스쳐오르내린다부서진 속살 위로빛이 얇게 번진다상처가 비운 공간에만새 숨이 스며드는 법버려진 가지 끝에서들새의 그림자가 한순간..
2026-01-04
새해는 언제나 희망이라는 기대감으로 설레인다.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붉은 말의 해로 불리는 만큼 역동적 기상과 단단한 다짐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 지난해의 땀과 성취는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남길 바라며, 아쉬움과 후회는 소중한 배움으로 바꿔 시민 모두가 행복..
2026-01-04
2026년 병오(丙午)년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진정한 반성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꿈꿔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힘 소속 3선 국회의원 출신 이혜훈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파격적 인사로 지지자들마저 당황스럽게 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이..
2026-01-04
외국인 유학생 수가 25만 명을 넘어섰다. 유학생 유치 숫자 규모만 놓고 보면 일단 성공적이다. 학부 기준으로는 지난 10년 새 2배 이상 늘어났다. 정부가 2023년 수립한 'Study Korea 300K 정책'(2027년까지 30만 명 유치 목표)이 조기 달성 궤도..
2026-01-04
새해 초 쏟아진 '6·3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전망이 압도적으로 나오면서 국민의힘 고민이 깊어질 듯싶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실린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현직인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 후..
2026-01-04
미천한 신분으로 일본 최고의 자리 관백(關白)에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臣秀吉, 1537~1598)는 일본인에겐 입신양명(立身揚名)의 아이콘이다. <조선왕조실록>엔 임진왜란 관련 많은 기사가 있다. 전세, 전황보고와 대응 및 지원, 민심파악, 구원병 요청, 강화추진..
2026-01-04
2026년 전세계가 기술혁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IMF 위기를 극복한 뒤 국가연구개발 투자 대비 축적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개발특구(2005년)는 대한민국 미래비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왔다. 지난 가을 특구재단..
2026-01-04
신년 인사를 주고받으며 빠지지 않는 말들이 있다. 목표, 성취, 건강, 행복, 가족 그리고 소주 한 잔이다. 다른 축하 말은 다 무시하고 마음 속에 간직되는 단어 하나가 있다. 소주 한 잔이다. 문자나 전화로 감사 인사와 만날 날을 정한다. 그래도 정이 있는 세대이다...
2026-01-04
저는 대학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요양보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에서 피부색 다른 외국 청년들을 만나게 되면 조국을 떠나 우리나라에 와서 직업을 찾는 그들의 모습에서 고려시대 가요인 청산별곡 주인공이 생각나곤 합니다. 왜냐하면, 청산별곡의..
2026-01-02
'눈도 마음도 생각도 집중해야 생각나고 보인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1-01
수개월 전 50대 남성이 길을 가다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행히도 넘어지면서 도로 가장자리에 튀어나와 있던 벽돌에 가슴을 부딪치며 늑골이 골절됐고, 골절된 뼈가 폐를 찔렀다. 폐는 손상됐고 손상된 폐에서 바람이 새어 나와 가슴 안에 공기가 가득 차는 기흉으로까지..
2026-01-01
2026년이 밝아오고 있다. 새해 가장 우려되는 점은 3가지이다. 첫째, 6.3 지방 선거 등 여야 대립 구도의 지속으로 정치 불확실성. 둘째, 저성장 고착화 속 구조조정 압박. 셋째, 산업 재편 가속화다. AI, 친환경 중심으로 산업 간 격차가 커질 것이다. 이러한..
2026-01-01
"난 이 게임을 해봤어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주인공 성기훈이 외치는 대사다. 죽음의 게임에 다시 참가한 그가 이 말을 뱉는 순간, 공포에 질려 있던 참가자들의 눈빛은 달라진다. '경험'보다 강력한 무기는 없기 때문이다. 처..
2026-01-01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대전환과 대도약이 예고된 병오년 새해는 여러모로 '원년(元年)'이다. 올해는 지방시대 2.0 기조에 맞춘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의 분기점이다.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비수도권 공통 과제를 본격적으로 풀어낼 민..
2026-01-01
충남 태안석탄화력발전소 1호기가 1995년 준공 후 30년 6개월 만에 12월 31일 가동을 중단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정책에 따른 첫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다. 기후환경에너지부는 이날 '태안화력 1호기 명예로운 발전 종료 기념식'을..
2026-01-01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됐다. 올해는 불의 기운이 강한 해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보면 말의 해에는 역동과 진취, 그리고 성장을 기대해 왔다. 지혜로운 선택으로 침체를 넘어 점진적인 발전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해 본다. 다행스럽게도 미국의 중앙은행은 2..
2026-01-01
'결국 우리를 정의하는 건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다짐한 모든 것들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글=미셜 오바마·캘리그라피=손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