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소년과 함께 하는 봉정사 가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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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소년과 함께 하는 봉정사 가을음악회 개최

  • 승인 2019-10-10 07:0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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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세계문화유산 봉정사 영산암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정사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봉정사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꾸미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현란한 핑거스타일의 기타리스트 임창재,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노래하는 청소년 밴드인 '레자자켓김대리', '레자와글즈', '미소',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모인 변지현 어린이무용단,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를 연주하는 카이다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지난 8월 열렸던 봉정사 그림 그리기 공모전 선정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9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사)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한다.

안동시는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세계유산 봉정사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봉정사가 문화 공간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할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생산이라는 또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주말에는 가을이 깊어가는 고즈넉한 봉정사에서 청소년들이 준비한 음악회를 즐기며 특별한 감동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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