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2025-05-26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인쇄 이후, 철저한 검수절차를 진행한다. 이 과정은 인쇄와 마찬가지로 정당 추천 위원이 입회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며, 투표용지의 매수 이상 여부, 일련번호 누락 및 중복 여부, 청인 인쇄 상태, 오·훼손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검수가 완료된..
2025-05-26
6·3대선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각 당의 최대승부처이자 전통적 캐스팅보터인 충청 민심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각 당은 이 같은 결과를 놓고 아전인수 해석을 하면서 대선필승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원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2025-05-26
대전문화정책포럼이 문화 예술의 공공성과 다영성 강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26일 대전문화정책포럼에 따르면 지난 24일 창립 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향후 10년을 향한 새로운 문화정책 비전과 실천방향을 담은 문화예술정책 전환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
2025-05-26
이장우 대전시장이 장미 산업화를 언급하며, 동구의 '대청호 장미공원'조성에 힘을 실었다. 이 시장은 2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청호 장미공원(Rose Park) 결정 추진에 대해 "장미 축제를 하더라도 규모가 10만 평이냐, 100만 평이냐에 따라 경제효과가 달라..
2025-05-26
대전 서구가 신종 청소년유해업소인 이른바 '신·변종 룸카페'에 대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린 행정조치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으며 지자체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2023년 2월 대전경찰청과 서구청이 합동 단..
2025-05-26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카카오T 앱과 연동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카카오T 앱과 연결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랑나눔콜'은 몸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2025-05-26
6·3 조기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전통적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권 표심은 특정 정당 쏠림 없이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충청인 기질이 속마음을 겉으로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선거 때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지적을 받는 각 정당 공약이 유권자들로부..
2025-05-26
대전 중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 예술인, 지역 방문객, 주민 등을 위한 새로운 활용 모델을 발굴해 도..
2025-05-26
대전 유성구는 26일 문화 기반을 확장하고 주민 문화 향유를 위한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 '건축기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술·건축 분야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간 구성 방향과 설계 전략을 공유하고 주민 접근성·활용성 제고 등..
2025-05-26
대전 대덕구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지역 1인 청·중장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 26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역 19~64세 고립·은둔 청,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에서..
2025-05-26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6일 대전 본사에서 사업장과 건설 현장의 산업안전 및 재난 예방 등 안전 경영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안전경영위원회(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으로서 안전책임관인 류형주 부사장과 문준호 노동..
2025-05-26
충청권 메가시티 4개 시·도가 2029년까지 정보보호 기업과 전문 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2025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충청권 4개 시도가 해당 사업..
2025-05-26
5월 29∼30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향한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일찌감치 ‘대선 완주’를 강조하며 갈 길을 가는 이준석 후보의 강한 거부에도 ‘모두 주겠다’며 연일 구애를 보낼 정도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분 없는 야합..
2025-05-26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SNS에선 투표 시 신분증 확인 후 서명 대신 개인 도장을 찍고, 투표지에 도장을 찍으면 부정선거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전혀 사실이..
2025-05-26
윤황 전 충남연구원장 등 지역주도성장의 공정경제구조 실현을 위한 현장 지도자 369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충남 아산갑 선거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는 복기왕 국회의원과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 지역성장동력위..
2025-05-26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무산된 '신행정수도특별조치법'. 6월 3일 대선에 앞서 '(가칭)행정수도특별법' 버전2가 현실의 문턱에 들어설 지 주목된다. 행정수도특별법은 쉽게 말해 명실상부한 '세종시=행정수도' 위상을 부여하는 법안으로 통한다. 수도 서울의 독점..
2025-05-26
권선택 전 대전시장은 26일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제21대 대선레이스와 관련 "충청권 실익에 도움이 되는 후보에 전략적인 선택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정부혁신제도개선위원장인 그는 이날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우리 지역은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터 역할..
2025-05-26
충남도가 '2025년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한국 여행 엑스포는 23∼26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자체와 의료관광기업, 여행플랫폼 기업 등 총 100여 개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
2025-05-26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가 환경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둥성·장쑤성과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기후위기 공동대응 방안 논의 및 환경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기초시설과 환경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민간..
2025-05-26
"사랑과 열정이 담긴 가르침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남 학생들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는 충남진로융합교육원의 고은자 원장은 교육 철학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담긴 교육이 학생들을 올바른 길, 학생들이 꿈꾸는 길을 찾게..
2025-05-26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등 19개 리 일원(38.3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5월 31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금남면은 지난 1990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인한 급격한 토지가격 상승과 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
2025-05-25
충남지역 경찰 인력 부족으로 치안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경찰 1인당 담당하는 인구가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상황에서 인력 충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조직 내부에선 업무 과중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자 '충남 홀대' 여론까지 들끓는 모양새다...
2025-05-25
대전시가 최근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유잼도시'로의 이미지 전환을 꾀하고 있다. 빵의 도시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고, 지난 3월 개장한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프로야구 열기를 도심 중심에 불어넣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발표한 관..
2025-05-25
21대 대선레이스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돌입을 앞두고 최대 승부처 금강벨트 민심이 어떻게 출렁일지 정치권이 숨을 죽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으며 보수 단일화가 막..
2025-05-25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가 476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유권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이나 진보의 성지로 불리는 호남보다도 많은 유권자가 숫자로 여야 모두 충청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