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2025-04-13
충청권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유력한 대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이재명 독주체제’를 의식해 캠프에 친명은 물론 친문계와 계파 색채가 약한 인사들을 중용하면서 ‘원팀’과 통합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재명 예비후보가 4월 11일 국회..
2025-04-10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자신을 “비상계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라며 강조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누가 이재명과 싸워 이기겠나. 누굴 이재명이 제일 두려워하겠나"라며 "그날..
2025-04-10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2025-04-10
국민의힘이 1·2차 예비경선과 본경선까지 세 차례의 경선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다만, 4명을 대상으로 치르는 2차 예비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본경선)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한다.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은 10일 열린 비상대..
2025-04-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헌법 제도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제도를 가지고 사는 우리 국민 스스로의 위대함"..
2025-04-09
‘충청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동연(68) 경기도지사를 필두로 9일 대권 주자들이 연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
2025-04-09
국민의힘이 5월 3일 전당대회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 국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9일 회의를 열고 10일 대선 후보 등록 공고에 이어 14∼15일 후보자 등록을 받은 후 서류심사를 거쳐 16일 오후 2시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
2025-04-0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대표직을 사퇴하고 6·3 대통령 선거 레이스에 합류했다. 충청 국회의원들은 이재명 대표의 경선 캠프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경선 승리와 정권 탈환에 나선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2025-04-08
고향사랑기부금을 재해 예방과 피해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8일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기부금의 사회적 기여와 정..
2025-04-07
윤석열 파면 후 첫 월요일,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조기 대선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이 거센 책임론에도 가장 먼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염치가 있다면 대선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6..
2025-04-02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 속에서도 ‘65세 정년 연장’을 향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여야 모두 관련 법안만 10건이 국회에 계류 중인 데다, 더불어민주당도 자체적으로 정년 연장을 위한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출범하는 등 연내 입법이 이뤄질지 관심이..
2025-03-2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24일 농어촌 지역의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의 핵심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시책을 수립..
2025-03-23
민원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한 위법행위가 정부 부처나 광역자치단체보다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의 대처는 ‘신고’ 수준인 반면 정부 부처는 적극적으로 ‘고소·고발’에 나서는 등 대응 수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국회입..
2025-03-23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생활임금제도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대전 서구청장 재임 당시인 201..
2025-03-20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13%, ‘받는 돈’을 정하는 소득대체율은 43%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이 발표됐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다. 우원식 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국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민주당..
2025-03-19
윤석열 대통령 ‘개인 친위대’ 논란에 휩싸인 대통령경호처를 해체하고 경호 기능을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19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2025-03-18
개혁신당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에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이 선출됐다. 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개혁신당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것에 대비해 미리 대선..
2025-03-16
대전과 충남 국회의원들이 주도한 노인과 파산자, 농업인을 위한 민생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문턱을 넘어 시행을 앞두게 됐다. ▲장종태 국회의원=우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은 경로당 점심 급식 인력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노인 일..
2025-03-12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가 12일 국회에서 공식 출범했다. 기본사회위원회는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이 수석부위원장, 강남훈(사) 기본사회 이사장이 정책단장, 박재범 (사) 기본사회 부산 상임대표가 정책부단장,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김영..
2025-03-12
전세 사기 특별법 유효기간을 2029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2025년에도 대전과 세종 등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했는데, 연장하지 않으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13일 2025년..
2025-03-10
여야는 10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내란죄 혐의와 관련한 사법처리 과정을 둘러싸고 고발전으로 맞불을 놨다. 여당은 윤 대통령 구속 과정에서, 야당은 석방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각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검찰총장을 수사..
2025-03-09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간 산후조리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이른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2법’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3월 7일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일부개정법률..
2025-03-04
김주완<사진> 전 충남도개발공사 이사회 의장이 22대 국회 제12기 입법지원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로, 법률안 입안과 검토, 행정입법 분석·평가, 법률안 심사 과정에서 자문활동을 하며 각종 세미나와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충남 아산 출신인 그는 중..
2025-03-03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한 지방자치단체의 시민안전보험 지급 건수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동구와 충북 증평군은 0건으로 최하위지만, 충남 천안의 경우 2500건에 달할 정도로 지자체 간 격차가 크다. 재정 여건에 따른 이유도 있지만, 사회재난이 끊이지 않..
2025-03-03
독립유공자 후손의 한국 정착과 의료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3·1절을 앞두고 2월 28일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현행법만으로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증손·고손자녀나 해외 거주 자녀의 동반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