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2025-01-24
대전 유성선병원이 병원을 방문한 암 환자가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암 진단 후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안을 줄이고, 치료 절차를 최적화해 시간은 단축하면서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
2025-01-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120만의 근시 환자가 진료를 받았고, 절반 이상인 59%가 19세 미만이었다. 소아청소년 10명 중 6명이 근시인 것이다. 급속한 근시 유병률 증가는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야외 활동 시간이 감소하고 근거리 작업이..
2025-01-23
심각한 외상으로 치료를 받거나 사망하는 '중증외상'의 가장 많은 원인은 운수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인구 10만 명당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이 서울과 대구보다 높았고, 세종시는 환자를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평균 42분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지역..
2025-01-22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 약제팀 류지현 약사가 '제2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류지현 약사는 최근 경각심이 높아진 감염 분야에 전문약사 자격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점차 다양해지는 감염병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2025-01-21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장국진)는 21일 시청 목련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온정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설 명절 맞이 온정 나누기는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직원들은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2025-01-21
7년 전 410g의 체중으로 임신 26주 2일 만에 출생한 이른둥이 서현이가 올해 건강하게 초등학교에 입학한 기쁨을 나누기 위해 부모와 함께 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을 찾았다. 1㎏ 미만의 몸무게로 태어나는 이른둥이들은 일반적으로 호흡기, 신경, 위장관, 면역계 등 신..
2025-01-20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위해 수련 특례와 입영 유예 등의 유화책을 제시했으나 올 3월부터 근무할 전공의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 숫자는 지난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 가까이 장기화하고 있다. 20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수련..
2025-01-20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1월 16일 대한간학회 사무국에서 C형간염 검진 후 항체 양성자 진단과 치료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존 공중보건 사업..
2025-01-20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약제부 약사 4명이 '제2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감염 약료분야에 박현정, 최순옥 약사가 중환자 약료분야에서 성예원, 김지영 약사가 각각 합격했다. 최순옥(노인, 감염), 성예원(정맥영양, 중환자), 김지영(감염, 중..
2025-01-20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과 위암 및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대전을지대병원은 각각의 암에 대한 구조부문, 과정부문, 결과부문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하며 암 진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2025-01-20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봉사단'이 18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탄에 의지해 한 겨울을 나야 하는 주민들께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2025-01-20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진단검사의학과 최규태 교수의 주도로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진 교수, 신장내과 전재완 ·김해리 교수, 가정의학과 서유리 교수가 다학제 협업을 통해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스마트폰 기반의 인공지능(AI) 소변 판독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
2025-01-20
세종시의 2025년 보건의료 확충 정책이 수도권으로 의료 쏠림 현상의 저지선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소위 '서울 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삼성 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서울 성모병원'까지 수도권 빅5 상급 종합병원으로 환자 쏠림 현상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2025-01-20
인공수정체 탈구는 백내장 수술 후 수정체 주머니에 삽입된 인공수정체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눈을 카메라에 비유한다면, 인공수정체 탈구는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부분이 빠지거나 위치가 어긋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주로 수정체 주머니를 유지시키는 '섬모체..
2025-01-19
대전 143만 8800여 명의 시민 중 60세 이상 추정 치매 인구는 2만 4448명으로 유병률 6.98%에 이른다. 65세 이상 추정 치매인구수는 2만3768명으로 유병률은 9.98%까지 오히려 높아진다. 치매는 뇌세포 손상으로 발생하며, 완치법은 아직 없다. 하지만..
2025-01-19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3대 목표'로 꼽히는 것이 바로 금연, 금주, 그리고 다이어트다. 젊었을 때는 일단 무작정 안 먹으면 살이 빠진다. 기초대사량이 아직 높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라는 건 살기 위해 쓰는 에너지, 다시 말해 숨을 쉬고 체온을 조절하고 또 심..
2025-01-19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독감이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독감 검사비용도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커 사전에 확인이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19일 발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을 의심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난주 대비 감소하면서 유행 정점..
2025-01-19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는 소방청 평가 '2024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분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발 순환 회복률은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심장이 소생된 비율이다. 2024년 소방본부는 심정..
2025-01-19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을지대병원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
2025-01-18
신경외과전문의 300여 명이 모여 척추치료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토론을 벌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9차 동계학술대회가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은 첫 번째 세션 '새로운..
2025-01-16
건양대병원은 15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배장호 의료원장, 김선문 진료부원장, 정영준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더 높은 비상..
2025-01-16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1월 15일 KBS 대전총국 수요노래교실 참석자 300여 명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KBS노래교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체성분검사로 진행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5-01-16
대전 서구의사회(회장 이호·호재활의학과의원 원장)가 1월 15일 서구 둔산동 캐피탈타워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시민건강 증진에 남달리 기여한 이들에게 시상했다. 서구의사회는 지난해 의대증원으로 시작된 전공의 사직 사태에서 전국에서 처음으..
2025-01-14
충남대병원은 신속대응관리실 입원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Deep-CARS)'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입원환자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움직이는..
2025-01-13
올해 배출될 의사는 300명이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배출된 신규 의사수인 3045명의 1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규모다. 의료계는 의정대화 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의정대화·의료개혁 방향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