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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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2025-06-15
대전 칼국수는 철도 도시의 뿌리에서 태어났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대전역 주변, 수많은 유동인구의 허기를 달래주던 칼국수는 어느덧 대전의 대표 서민 음식이자 도시의 정체성이 되었다. 반면, 나가사키 짬뽕은 바다를 건너온 음식이다. 19세기 말, 중국 푸젠성 출신..
2025-06-15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
2025-06-13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13일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의 운영 및 시설 실태를 직접 확인하..
2025-06-13
충청권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5년간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수행을 잘할 것으로 보는지 조사한 결과, 대전·..
2025-06-12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충청인사들을 향해 "충청의 편인지, 충청 패싱의 방관자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12일 강형석·주만해 대변인 명의로 '충청에게 해양수산부는 배부른 소리입니까?'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2025-06-12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이 "영남 자민련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자중지란을 겪고 있는 당내 상황을 직격했다.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도 열어놔 이 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 위원장은 12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쇄신책을 제안..
2025-06-12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서구1·국민의힘)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증진하는 '대전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통학 지원·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김진오 의원을 포함해 8명의..
2025-06-11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충청진영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당장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할뿐더러 중복공약 논란을 빚은 제2중앙경찰학교도 당초 우려대로 지역 간 치열한 유치경쟁이 예상되는 등 충청 이익에 반..
2025-06-10
대전시의회가 제287회 정례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역경제와 시민안전을 강화하는 다양한 의원발의 조례들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우선 이병철(서구4·국민의힘) 의원은 대전시 전기자동차 등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
2025-06-09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자당 이장우 시장의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 불참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선민의식부터 뜯어고치길 바란다"며 역공에 나섰다. 시당은 9일 논평을 내 "이장우 시장이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참석한 걸 두고 민주당이 뜬금없이 시장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