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기자
lalaej27@naver.com
전체기사
2025-05-01
지난해 대전을 포함한 전국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증가한 가운데 교육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원, 학부모까지 맞춤형 예방교육에 참여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심의 전 관계회복 숙려기간을 갖는다. 교육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
2025-05-01
기초·기본교육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모든 학생에게 꼭 필요한 '삶의 기초 체력'이다. 모든 교과에 언어, 수리, 디지털 기초소양을 강화하고,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이 발전하며 인간만이 가..
2025-04-29
충청권 초·중·고 학생 10명 중 3명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비만도가 낮았지만, 충치 비율은 최고치를 나타냈다. 29일 교육부가 공개한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세종 비만군(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25.8%로..
2025-04-28
3월부터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된 가운데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 강사들의 수업시간이 줄어 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방과후·돌봄교실 통합 개념인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선 이원적 형태로 분리 운영되며, 방과후 강사 절반 이상이 늘봄(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2025-04-27
대전지역 기간제 교사가 5년간 400명 넘게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정교사 채용을 감축하고 있기 때문인데, 한시적으로 근무하는 기간제 교사의 고용 특성상 학생 지도 연속성이 떨어져 안정적인 정교사 수급을 통해 공교육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대전교..
2025-04-24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는 정권교체를 넘어,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우는 중대한 전환점이 돼야 합니다. 우리는 교육대개혁을 위한 시대적 과제를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사들이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기본권 보장과 교원 정원 확보, 학교업무 경감 등을 촉구하며..
2025-04-24
대전교육청은 2025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7개 직렬 선발인원 62명에 919명이 지원해 평균 1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직렬별로 ▲교육행정(일반)은 42명 모집에 714명이 지원해 17대 1 ▲교육행정(장애인..
2025-04-24
나는 말이 지닌 힘을 믿는다. 말은 생각의 그릇이다. 평소 내가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아름답다'라는 말이다. 나는 이 단어를 주로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의미로 사용하곤 한다. 나는 현재 우송고등학교에서 2학년을 가르치고 있다. 작년에 입..
2025-04-23
한해 800명에 달하는 대전의 고교생이 학교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인도 있지만, 대입을 위해 전략적 학업중단도 예상돼 교육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2023학년도 학업중단 고교생은 78..
2025-04-22
대전교육청과 노조가 직종교섭 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석식이 중단된 대전 A학교가 조리원들에 대한 징계의결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이번 급식갈등 사태 해결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2일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