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안 기자
victorylba@hanmail.net
전체기사
2025-05-13
해외에 흩어졌다가 국내에 회복한 우리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이 5월 24일 충남 아산에서 문을 연다. 2017년에 대한민국 국회 법인 재단으로 등록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재외동포와 외국인 등이 기증하는 등 환수한 유물을 전시하..
2025-05-13
화실에는 그림작업에 필요한 온갖 물건들이 가득하다. 그중에서 물감은 온갖 색상의 것들이 즐비하고 다양한 종류의 안료, 질감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각종 재료들과 함께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 있다. 나는 아크릴 물감을 주재료로 쓰기 때문에 통에 담긴 물감을 필요한 만큼 떠서..
2025-05-12
서울에서 안과병원을 운영하다 47살에 고향 논산 양촌에서 중학교를 인수해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지난 50년간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그리고 대학교병원까지 설립하는 여정에 그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백한다. 1953년 의과대학 동기생의 집에서 그녀를 처음 보고..
2025-05-12
정부가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으로 지역의료 강화에 나선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최근 대전 유성선병원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의료전단체계 개편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은 지난해 복지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전후로 중증응급환자 수용, 심뇌혈관..
2025-05-12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전과 충남경찰청이 각각 청사 내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마련해 선거범죄 예방과 경계강화에 나섰다. 이번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투표와 이에 따른 개표 종료시까지 앞으로 24일간 24시간 운영된다. 대..
2025-05-12
비교적 좁은 면적에서 짧은 시간에 비구름을 발달시키는 '중규모 기상현상'이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지금 기상관측망보다 좁은 면적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기상현상을 발견하고 발달을 예측하려면 기상관측망과 3차원 관측망을 더욱 촘촘하게..
2025-05-11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약속대로 일본으로 반환되면서 이제는 약탈된 문화재에 대한 일본의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2012년 절도사건은 이번 반환으로 완전히 해소되면서 그보다 앞서 불상이 왜구에 의해 약탈된 정황을 대법원에서도 인정했고, 국제적 추세에서..
2025-05-11
귓불을 붉히는 꽃샘추위도, 달빛을 가린 먹구름도 갑천변을 시민들이 함께 걷는 축제에 방해가 되지는 못했다. 우산을 받쳐 들고 우비를 입은 채 가족, 친구, 동아리 단위로 걷는 사이 오히려 몸에서는 체온이 후끈 올라왔고, 바로 옆에서 함께 걷는 이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해..
2025-05-11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박철웅 박사가 세계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학회(World UBE Society)의 초청을 받아, 5월 4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국제 교육과정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주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 남미..
2025-05-10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