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제작·판매해 재산상 이득을 취한 교원이 2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은 서울과 경기에 집중돼 있었으나 대전에서도 2명의 교원이 857만 원을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18일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2025-02-18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이후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이 지난해 총 5662억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대병원은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60% 감소했으나 여전히 지난해 335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418억 원의 적자를..
2025-02-18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 고 김하늘 양 사망과 관련해 교육부가 대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또 문제 사안 발생 시 긴급 분리와 조치, 복직 심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가칭 '하늘이법' 추진과 함께 임용시험 시 교직적성 심층면접 강화 등에 대해 검토할 예정..
2025-02-18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故 김하늘 양 사망사건과 관련 "슬픔과 고통 속에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세상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학교 현장에서 교사에 의해 학생이 숨지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 대하여 참으로 비통..
2025-02-18
대전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에 대해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이 "계획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A(48)씨의 핸드폰 포렌식 자료와 컴퓨터 자료, 의료기록 등을 분석 중인 경찰이 피의자의 여러 검색 기록과 범행 정황을..
2025-02-18
대전 초등학교에서 숨진 故 김하늘 양 사망사건 이후 정부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가운데 현장 교사들이 섣부른 대책 발표에 무기력을 토로하고 있다.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아 대책 수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발표한 교사..
2025-02-18
대전교육청 직속기관인 대전교육연수원은 1993년 설립됐다. '변화와 성장으로 함께 여는 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알찬 연수, 깊은 감동, 행복한 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교원연수부, 학생교육부, 꿈나래교육부, 총무부, 행정연수부 5개 부서 80여명의 직원은 대전교..
2025-02-18
육군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2월 11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고(故) 강동수 6·25전쟁 참전용사 유가족을 직접 찾아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에서 활약해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당시 긴박했던 전..
2025-02-18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박선영, 진실화해위원회)가 18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98차 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인 '충북 보은 국민보도연맹 및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으로 결정했다. 충북 보은 국민보도..
2025-02-18
의사를 고용해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하며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편취한 부부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게 징역 3년형을, 의사 B씨는 징역..
2025-02-18
해외에서 수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입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대전지법 제13형사부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년과 6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G씨가 발송하는 암페타민을 수입하기로 공모하고, 국내에서..
2025-02-18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준모)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대학교(원) 병무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재학생 입영연기 절차 등을 교육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대학과 교육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병역이행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2025-02-18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서승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예정)군인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총 6개 분야의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과정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교육기관 중 전문인력·시설·장비를 충분히 보..
2025-02-18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월 20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간암학회에서 제정한 간암의 날(2월 2일)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간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
2025-02-18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자립준비청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삶의 길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 자립준비청년 24명과 적십자 봉사원 11명이 참여해 다양한..
2025-02-18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이 하이테크과정 모집 인원을 확대하며 청년 구직자들을 고급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대전캠퍼스(학장직무대리 공병채)는 메타버스콘텐츠, 인공지능(AI)과 등 신산업 분야의 고수준 직업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
2025-02-18
세종시에서 때아닌 '버거 전문점' 입점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2월 19일 맥도날드 본사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 의원) 간 간담회가 새로운 국면을 가져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시 출범 이후 14년째 입점하지 못한 '맥도날드(일명 맥날)'를 두고 광역자치..
2025-02-17
2025학년도 '세종아이 처음입학(유치원 중간입학 대기신청제도)'이 2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17일 이 같은 정보를 공개했다. 이는 세종시 내 모든 유치원에 중간입학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5-02-17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둘러싼 감사원 결과의 파장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임선호, 정종미, 천용기, 서원주, 이하 세종참여연대)는 2025년 2월 17일 성명을 통해 "이번 감사원 결과를 통해 드러난 대표이사 임명 과정의 위법·..
2025-02-17
[글 싣는 순서] 1. 코로나 이후 반짝했던 개방률 다시 감소세 2. 생활체육인-학교관리자 개방 놓고 입장차 3. 행·재정 인센티브 지원 조례 제정, 해법될까 4. 학교복합시설 모델로 거버넌스 구축 필요 학교관리자 전권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여부가 결정되고 있는 가운..
2025-02-17
몸이 아파 응급실을 찾아도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의정갈등의 시간을 보내며 응급의료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구급차가, 응급실이, 응급의료 전달체계가 우리 곁에 자리 잡은 게 오래되지 않은 비교적 근래의 일이고, 노동자가 산업사회를 개척하던 것처럼 응급의료도 개척돼야만 했다..
2025-02-17
대전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자해한 40대 교사 A씨가 여전히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경찰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피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는 환자의 건강이 계속된 수사를 견딜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고 진단하고, 선 요양 후 조사를 권하고 있다. 17일..
2025-02-17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에 대비해 일제가 국내에 조성한 방공호와 무기공장, 자원수탈 현장을 조사하고 대중에게 공유하는 시민단체가 결성됐다. 대전 곳곳에서 최근 발견되는 일제강점기 방공호 추정 동굴과 자원수탈 금광에 대해서도 조사해 역사를 기억하는 증거로 삼는 데에도 함께..
2025-02-17
"이번 사건은 유가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지역 국민적인 트라우마입니다. 신속한 심리 치료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17일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대전지방검찰청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심리상담 간담회..
2025-02-17
대전에서 발생한 故 김하늘 양 피습 사망에 대한 설동호 대전교육감 책임론이 일고 있다. 마땅히 취해야 할 조치를 하지 않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사과와 함께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잇따른다. 대전 학부모·교육단체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