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화 기자
montblue@joongdoilbo.co.kr
전체기사
2025-08-21
8월 8일 오후 4시, 중앙로 성심당 앞 도로에서 서예가 지원 박양준 선생의 휘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전 0시 축제가 시작됐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축캉스 개막 퍼레이드, 개막식(중앙로 무대), 폭염이 무색하리만큼 환호의 열기가 뜨거웠다...
2025-08-21
'글씨를 잘 써 놔야 보고 이해하듯이, 행실을 잘해야 보고 믿어지고 이해가 된다.' 사람의 행실이 말보다 더 믿음을 준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20
'마음에서부터 포기하면 이길 것도 패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음에서 성공도 실패도 좌우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19
'당신이 포기할 때, 나는 시작한다!!' /글=일론 머스크·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18
'생각이 살아 있는 자가, 몸도 살아서 행하게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17
육군 군악의장대가 대전에 왔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 시장이 특별히 마련한 0시 축제 자리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날 대대장 황승주 중령과 양악대장 전민수 소령, 의장대장 박성진 소령이 함께하는 광복 80년 기념 보훈음악회는 육군본부 군악..
2025-08-15
초중고시절 모두 함께 그림 그리던 지기지우가 있었다. 재능이 남달랐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여러 이유로 진학을 포기한다. 두어 해 지나, 시골에 있는 그의 집 근처 논두렁에서 만났다. 하던 일 멈추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뜬금없이 토끼 사육을 시작했다고 한다. 50년 전..
2025-08-15
'하늘이 대한의 독립을 명하니, 대한은 반드시 독립될 것이다.' 대한독립 광복절80주년이 되기까지 나라를 위해 인생을 바친 독립운동가 분들의 정신을 되새겨본다 /글=도산 안창호·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14
하루는 어떤 중년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녀는 필자의 두 번째 수필집 '날마다 고독한 여자'를 사서 읽어 봤는데 자신의 증세가 어쩌면 책 속의 주인공과 똑 같은지 한 번 찾아 가 뵙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 후 이삼 일쯤 지나 책을 들고 조심스럽게 진료실로 들어와서..
2025-08-14
감정의 자유는 여전히 오지 않았다. 8월 15일, 국가는 해방됐지만 우리의 마음은 아직도 포로다. 일제강점기, 우리는 단지 영토만이 아니라 일상 전반에서 통제당했다. 이름은 개명됐고, 언어는 금지되었으며, 행동과 감정의 모든 표현이 억제되었다. 감정은 통치의 대상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