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름 기자
niya15@naver.com
전체기사
2025-04-16
"십 년의 긴 시간이 스쳐 갔다. 그 세월에도 평정심을 찾지 못하는 건 집착인가. 상흔 때문일까. 시간이 흘러도 푸른 신호등은 들어오지 않는다. 나는 아주 먼 곳에 있는 동생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16일 순직교사 고 김응현 씨의 형인 김응상 씨..
2025-04-16
최근 5년간 대전 지역에서 땅꺼짐(싱크홀)은 서구와 중구에서 발생 빈도가 많았고 봄철 해빙기와 장마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노후 된 하수관 손상에 의해 발생한 것이나 공사 과정에서 터파기 작업 후 되메우기 불량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5-04-15
육군 제32보병사단 소속 장병이 국외여행 중 응급상황에 처한 국민을 도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32사단 충절여단 소속 전형록 주무관과 김지수 대위다. 전 주무관과 김 대위는 지난 3월 19일 해외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던 중, 호텔 로비에서 복통을..
2025-04-15
아침 8시 회의를 마치고 오후 사장 보고를 앞두고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보고서를 준비 중에 옆 팀의 후배가 안절부절못하며 다가옵니다. "왜? 뭔데?" "급히 도움 요청할 것이 있어서요?" "뭔데, 시간 많이 필요로 하는 거야?" 자료 작성 건이며 족히 3시간 이상 소..
2025-04-15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및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변호사단체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하기..
2025-04-14
지난 11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설치된 지 30년 된 노후 하수박스 파손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은 싱크홀 발생의 주범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 비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4월 11일 낮 12시 41분께 서..
2025-04-13
인증 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원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지원자들은 인증에 관련한 많은 지식을 갖고 면접에 참석했다. "심사원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심사 중 해야 할 행동 3가지"를 질문했다.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심사 기준에 따른 객관적 심사이고, 행동 3가지는 이..
2025-04-13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교육 체계와 진화 훈련장이 없어 산불 진화대원들은 1년에 10시간 이론교육만 듣고 화마 현장에 내몰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이 대전과 세종에 산불 진화대원 전문 교육장인 국립 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2025-04-13
13일 강풍 특보가 내려진 대전에 주상복합 건물 창문이 깨지고, 빌라 건물 외벽이 일부 무너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대전 곳곳에서 8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 낮 12시 45분께 서구..
2025-04-11
11일 충남 서천과 천안에서 잇달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께 서천군 판교면 판교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2대, 인력 47명을 투입해 49분 만에 진화했다. 산불 원인은 펜션 화재 비화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