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에서 신입 근로자가 기계 내부로 추락해 10시간 뒤 발견돼 수사 중인 경찰과 노동 당국이 한솔제지 본사와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용노동부와 강제 수사에 착수..
2025-07-30
충남대는 안희권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교수가 '축산환경 시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안 교수는 축산환경 분야의 정부 정책과 사업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
2025-07-29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정영부)는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찾아 긴급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통합협의회(회장 이범제)에서 성금을 마련했고, 사회통합협의회와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직원 등이 피해지역 복구와 일상회복에..
2025-07-29
"병원에서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하는데, 정확히 언제 검사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29일 오전 11시께 대전 서구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자녀의 발달 장애가 의심돼 검사를 받으러 왔다는 한 학부모는 초진만 받고 기약 없는 예약을 하고 돌아갔다. 지난 25일부..
2025-07-29
교육부가 의대생 복귀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지역 의과대학도 2학기 학사운영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유급대상이 된 의대생을 구제하고, 본과 3·4학년을 위한 추가 국시를 시행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대학별 학칙개정도 예고된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생들의 2..
2025-07-29
대전 교사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독도 현장 답사에 나섰다. 지역 초·중·고 교사 28명은 3박 4일간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에 대한 이해와 나라사랑에 대한 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27일 대전에서 출발한 교사들은 울릉도 역사 유적지를 비롯해..
2025-07-29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3123명으로 확정되면서, 한시적으로 확대되었던 정원 4610명보다 1487명 감소했다. 특히 수시모집 인원은 2025학년도 대비 1003명이 줄어든 2115명으로, 수험생들은 의대 지원 여부와 전략 수립에 있어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2025-07-29
2025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수시모집에서 합격자 1인당 평균 2.4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6회 지원제도 아래 중복합격이 여전히 크게 발생하면서,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대학까지 대규모 충원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종로학원 분석 결..
2025-07-29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가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나눔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소담동 새샘마을 4단지에서 무더운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 같은 지원을 했다. 이 자리에는 세종사회복지공..
2025-07-29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20대 남성이 전 연인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피해자의 112신고가 수차례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 앞..
2025-07-28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수일째 폭염 경보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 최고기온이 36~37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지속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간 폭염에 전국 온열 질환자는 2000명을 돌파했으며, 충남은 온열 질환자 111명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2025-07-28
대전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보건의료노조가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환자들의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원 2000명 중 의사를 제외한 500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건양대병원은 진료 지연 가능성에 방문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 측은 전공..
2025-07-28
불볕더위가 심해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도 늘고 있지만, 잇따른 연안 사고 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서해안에서 어린이 물놀이 사고와 늦은 밤 해루질 중 다치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2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수일째 최고기온 33도..
2025-07-28
국내 첫 교육 전문 박물관 타이틀을 갖고 있는 대전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이 신축 이전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으며 본궤도에 올랐다. 다만 타 박물관 차별화 계획과 주변 교육시설 연계·홍보 등이 사업 추진 조건으로 붙어 보다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대전교육청..
2025-07-28
해외 업체에 거액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이직하면서 직전에 다녔던 대기업의 이차전지 핵심 기술 자료를 유출한 40대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대환)는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과 협력해 국내 대기업 D 회사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기술 등을 대..
2025-07-28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은 병원 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보문고 대전점과 협력해 '도서 바자회'를 8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서바자회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 바자회..
2025-07-28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 '광복의 함성: Light up 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7월 27일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양준영 광복회대전광역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07-28
한남대와 한국항공대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항공우주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28일 한국항공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 교류, 창업교육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시설 협력, 공동 교..
2025-07-28
건양대와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고급 정보화 정책과정' 수료식이 28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과정은 2009년 시작 이후 16회째로, 현재까지 2000여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온 군 평생교육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2025-07-28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27일 열린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에서 "대전을 구성하는 가족 구성원이고, 여러분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200여 가족 분들이 모이셨는데, 국적과 언어가 달라도 여러분들은 대전시민이자 대한민국 국민"..
2025-07-28
"이웃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김경훈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은 27일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 인사말에서 "날씨도 무더운데 많이 와주셔서 재밌게 치르는 이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보좌관은 "이 행사가 대전시의..
2025-07-28
"뮤지컬, 장기자랑, 축구 관람 등을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드시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27일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에서 "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2025-07-28
"가족과 재밌는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뻐요." 유승민·차오준 부부와 초등학생인 두 아들 유동균·유덕균 군이 '2025년 다문화가족 해피데이'에 참가한 소감이다. 대덕구 가족센터로부터 다문화가족 행사에 대해 듣고 신청한 네 식구는 이날 대전 어린이회관을 찾고 웃으며 즐..
2025-07-28
"학생의 마지막 추억을 엄마와 함께해서 기쁘고, 1등해서 기분이 좋아요." 고등학생 3학년인 오수한(18) 학생은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 어울림한마당 장기자랑에 참가해 1등을 차지하면서 '가족화목상'을 받았다. 오수한 학생은 "제가 고등학생 3학년이라 학생 중..
2025-07-28
27일 열린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 어울림한마당 장기자랑에선 아이들의 용기를 위한 박수와 환호로 '시끌벅적'. 한 참가 학생이 오빠 둘이 무대에 안와 혼자 무대에 나왔다며 울자, 모든 참가자들이 힘찬 환호 5초간 발사. 부끄러워하는 다른 학생에겐 연신 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