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할 수 있다고 믿는 그 믿음이 당신의 힘이다.' /글=로이T.베넷·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1-25
학창시절 반마다 꼭 한 명쯤은 있었다. 또래 친구들 말에는 유독 고집불통이던 아이. 다수가 "그건 좀 아니지 않느냐"고 말해도 혼자서 끝까지 반대를 외치던 그 친구는, 이상하게도 선생님 앞에만 서면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방금 전까지의 완강함은 온데간데없고, 선생님..
2026-01-25
오늘은 2026년도에 개최되는 국제스포츠대회를 알아보겠습니다. 당장 2주 후인 2월 6일부터 22일까지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개최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중심으로 최초의 다도시 공동 개최라는 점입니다. 빙상경기는 주로 밀라..
2026-01-25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챌린지가 한창이다. 정치인들은 나란히 서서 손피켓을 들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SNS에 올리는 모습은 통합이 어떤 축제 유치를 위한 활동 등을 연상하게 한다. 그러나 지역의 중대사를..
2026-01-25
우린 어디로든 길을 향해 간다. 갈길이든 아니든 나이가 젊을 땐 우회하거나 돌아도 가본다. 이젠 돌아가기엔 체력과 맘이 무겁다. 갈길을 잘 선택하여 가야만 체력 소모 없이 행복하다. 갈길은 행복의 지름길!
2026-01-25
대전·충남이나 광주·전남 등에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광역자치단체만 통합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그렇다 보니 기초지자체의 자치분권은 뒷전이다. 실질적 권한을 갖는 형식에는 거의 무관심하다. 속도전의 우선순위에 밀린 탓도 있겠으나, 심지어 선거 전략과 정파적 계산에서도 시..
2026-01-25
단식을 끝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안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정치권과 국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단식 후유증으로 입원한 장 대표는 26일 최고위 참석이 힘들어 다음 회의가 열리는 29일 제명 여부가 결론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2026-01-25
영국의 SF 작가 차이나 톰 미에빌의 소설 『이중 도시(The City & The City, 2009)』는 가까운 미래의 가상 도시국가를 배경으로 한다. 소설 속 도시는 '베셀'과 '울코마'라는 두 국가로 나뉘어 있지만, 기이하게도 같은 공간 위에 겹쳐 존재한다. 법과..
2026-01-25
동생이 태어나기 전 내 잠자리는 엄마와 아버지 사이 동생이 태어나서는 동생은 엄마 차지 나는 아버지 차지 아버진 키도 크고 가슴도 넓으신 분 엄마 품보다 든든하고 푸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늘부터는 언니와 함께 자거라 갑작스러운 이별이 나를 못 견디게 했다 엄청난 충격..
2026-01-25
2026년 10명의 멘티들에 질문했습니다. 남녀노소를 떠나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여러 특징이 있는데, 관계인만큼 소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대상도 상사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후배도 있었습니다. 주변에 인간관계가 좋은 상사, 선배, 지인..
2026-01-23
"세상이 변한 것을 제일 많이 느끼는 곳은 교실이다." 교직에 몸담은 지 어느덧 20년. 처음 교단에 섰을 때 선배들로부터 들었던 말은 교직 사회가 세상의 변화에 참 둔감하고 느린 곳이라는 탄식이었다. 하지만 강산이 두 번 변한 지금 내가 느끼는 교실은 그 어느 곳보다..
2026-01-23
'정신이 강해야 행동도 강하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1-22
올해를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으로 꼽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법적 지위 확립도 그중 하나다.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국가상징구역은 올해부터 본격 조성된다.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 위..
2026-01-22
전국 최고 수준인 대전지역 연구개발(R&D) 역량을 지역경제에 연계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조사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의 R&D 투자 규모는 2023년 기준 11조1000억원으로 경기·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다. 지..
2026-01-22
긴 시간이 지나면 사랑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만약에 우리>는 옛 영화 <첨밀밀>(1996)을 많이 닮았습니다. 사랑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사는 일이 사랑 하나로만 되지 않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모든 것이 되고 싶었고, 품은 꿈을 이루도록 한없이 돕고..
2026-01-22
필자는 주의력이 매우 부족한 편이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다 보면 이른바 '딴짓'을 자주하고, 그때마다 부모님과 선생님, 선배와 부장님에게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꼭 해야 할 일을 앞에 두면 집중이 안되고, 헤매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은 몸..
2026-01-22
기막힌 반전입니다. 뉴턴의 프린키피아(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과학적 사고는 기존의 귀납적 방법에서 연역적 사고로 완전히 전환되었습니다. 그런데 AI의 등장은 과거 비가역적인 전환으로 여겨지던 과학적 전개 방식이 다시 귀납적 방식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2026-01-22
어릴 때에는 사람 사는 맛이 있었습니다. 밥상에 5명이 꽁보리밥, 반찬 3개에도 룰이 있었습니다. 한방에 4명 이상이 누워 잘 때, 함께 이불을 덮어도 배려가 있었습니다. 형이나 언니의 옷을 물려 입어도 불평이 없었습니다. 1년에 한번 외식은 짜장면에 탕수욕이었습니다...
2026-01-22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했을 때, 나는 일보다 사람 관계가 더 어렵게 느껴졌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늘 긴장했고, 직장 상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쉽게 위축되곤 했다. 그중에서도 지금까지 가장 또렷이 기억에 남는 것은, 상사로부터 "일을 잘하고 싶다면 책을 가까이..
2026-01-21
급물살을 타는 행정통합에서 정당 간 입장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갈등 완화나 해소 과정 자체가 '통합'의 방식일 수 있다. 그런데 대전과 충남을 묶는 행정통합 국면에서 여야가 내는 파열음은 통합 과정에서 마땅히 치르는 '행정적' 비용으로 보기 힘들다. 생존을 가르..
2026-01-21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국회에서 연 '공소청법·중대범죄수사청법 공청회'에선 검찰개혁추진단이 최근 발표한 내용에 대한 찬반 의견이 대립했다. 정부가 공소청·중수청법을 우선 통과시킨 뒤 공소청 보완수사권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보완..
2026-01-21
대전·충남 행정은 통합을 외치는데, 경제는 거꾸로 분리를 택하고 있다. 자립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명분으로 내건 충남 남부권 상공업계의 행보다. 이들은 독자적인 지역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지난해 3월 충남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연말 비전 선포..
2026-01-21
올해 소한(小寒)은 양력으로 1월 5일이며 대한(大寒)은 1월 20일입니다. 이름 그대로 한겨울 추위 중에서도 가장 추운 시기를 나타내는 대한(大寒)은 24절기 중 제일 끝 절기이며, 절기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의 전 단계이기도 합니다. 실제 체감 추위는 소한과..
2026-01-21
21세기 한국 사회는 역설의 한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경제지표는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국민 다수의 내면은 깊은 불안과 공허함으로 그득합니다. 한국의 도시들은 약육강식의 정글이며, 승자독식의 무대이자 명백한 파멸을 향한 광란의 질주 공간으로 전락하였습니다. 인간답게 사는..
2026-01-21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다만 쓰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글=나폴레온 힐·캘리그라피=손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