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의령 대의면, 수해 2주 만에 식당·우체국 영업 재개 37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중국집을 운영한 대의반점 배영자 씨는 지난달 폭우로 가게가 물에 잠기자 장사를 접을 생각까지 했지만 결국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죽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다시 살아야지요." 배 씨는 마당에 물을 뿌리며 집기를 정리하는 손길에 힘을 담았다...
2025-08-04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산청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회 산하 14개 읍면 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장 등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산청군 신안면 신차로 일대에서 자영업 점포 주변..
2025-08-04 통영한산대첩축제, 승전축하주막에 다회용기 도입 경남 통영시는 오는 14일 열리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대표 행사인 승전축하주막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2025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 축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취지를..
2025-08-04 합천군-미국 버겐카운티, 자매도시 교류로 우호 협력 강화 경남 합천군은 지난 7월 31일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의 공식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버겐카운티의 정승훈 부행정관은 합천군의 초청으로 방문해 김윤철 군수와 면담을 갖고 존 S. 호건 행정관이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5-08-04 밀양시, 여름 도심 전체가 축제의 무대…콘텐츠·정책 균형 과제 드러나 경남 밀양이 2025년 여름,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전환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오는 8월 22일까지 다섯 개 대표 축제가 시기별로 이어지며, 낮에는 물놀이와 체험, 밤에는 공연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여름풍덩 물놀이장'은..
2025-08-04 함안군, 8월 간부회의 성료…지정기부사업과 공직기강 '이중 과제' 경남 함안군은 4일 오전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8월 간부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비상대응 훈련, 공직기강 강화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군은 올해 기부금 목표액을 5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제안 공모와 고액 기부자..
2025-08-04 거창군, 청년 주도 '호러 in 거창' 성료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상동아름드리숲골어울림센터에서 열린 '호러 in 거창(한여름 인형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거창청년모임 '낯가림'이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해 가족형·참여형 여름 축..
2025-08-04 사천시의회, 남강댐 방류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경남 사천시의회가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약 7억 t 물을 가화천 인공방수로를 통해 사천만으로 방류했다. 이 방류로 사천 앞바다는 1100t이 넘는 해양쓰..
2025-08-03 창원시, NC다이노스 지원계획 시민 설명회 개최 경남 창원시가 7월 31일 경남MBC홀에서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 시민 설명회'를 열고 구단이 요청한 21개 사업에 대한 시의 대응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설 개선과 팬 접근성 강화, 농업·문화·교육 연계 사업 등 전방위적인 지원 방안을 담았다. 시가..
2025-08-03 사천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연수로 소통·협업 역량 강화 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주시 내동면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5년 지방공무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공립학교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행정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였다. 교육지원청은 기존 강의식..
천안홍대용과학관,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