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큰일은 한 번에 안되니, 여러 번 할지라도 낙심말고 해야 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7-20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라고 한다. 많은 기업이 Work Smart, GWP, Single Office, 직급 단순화, 호칭 파괴, 유연 근무제, 수평 조직, 1등 문화 만들기, 리더십 진단, 보고 문화 혁신, 조직 활성화, 인사 혁신, Smart Workplace, 회의..
2025-07-20
중국 전국시대 일곱 나라의 치열했던 생존경쟁은 한마디로 '약육강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가장 강력했던 서쪽 진나라의 영토 확장에 위기를 느낀 여섯 나라가 힘을 합쳐 대항하자는 합종설이 생존의 몸부림이었다면, 전국 통일의 열망을 안고 각각의 나라와 동맹을 맺으며 조금씩..
2025-07-20
지난 8일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최초로 실전 투입해 사천해전에서 승리한 역사적인 날이다. 정부는 독자적 기술로 무기체계를 개발해 국난을 극복한 상징성을 담아 이날을 '방위산업의 날'로 지정해 올해 첫 기념식을 가졌다. 지금도 세계 곳곳..
2025-07-20
최근 '범학계국민검증단'이라는 단체가 이진숙 교육부총리 후보자의 학술 논문을 검토한 의견을 발표하면서 학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그 구성과 분석 방식, 그리고 평가의 타당성 측면에서 이공계 연구자들의 입장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단체..
2025-07-20
2025년판 '(신)행정수도특별법'은 2004년판 관습헌법의 허울 벗기기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과 같은 행정수도의 힘을 빼는 시도를 차단하는 데도 필요하다. 지금도 수도권 일극주의의 인식은 '서울에서 살도록 하라'고 아들에게 간절한 편지를 보냈던 다산 정약용 시..
2025-07-20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을 할퀸 극한 호우가 막대한 피해를 냈다. 시차를 두고 닷새간 이어진 폭우에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대전에선 18일 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50대가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고, 세종시에선 17일 4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린 사실이 뒤늦게..
2025-07-20
"변호사님에게 이야기하니 속이 후련하고, 말씀이 위로가 됐어요.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결심은 못했어요." 가끔 상담을 마친 의뢰인이 이런 말을 하면 묘한 허탈함이 남는다. 변호사인 나는 상대방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앉아 있었던 게 아니기 때문이다. 변호..
2025-07-18
중국 춘추시대 범려(范?)는 그가 모시던 구천이 패권을 차지하자 권부에서 슬며시 떠나 버린다. 구천의 성품을 간파하였기 때문이다. 그가 추천한 문종(文種)에게 보낸 편지에 잘 나타난다.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창고에 넣어두고, 교활한 토끼가 잡히면 사냥개는 삶아..
2025-07-18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글=니체·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7-17
'오늘 점심은 무얼 먹지?' 날마다 점심시간에 하는 고민 중의 하나다. 더구나 병원을 오류동에서 둔산 지역으로 옮기면서부터는 점심을 해결하는 일이 하나의 일상 업무가 되어 버렸다. 오류동에서는 병원 근처에 집이 가까이 있어 점심시간에 집에 들러 식사도 하고 조금 쉬기도..
2025-07-17
청년창업 육성과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발맞춰 창업의 기회 자체가 확대되고 창업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도 전보다 다양해졌다. 국가, 지자체와의 수의계약 체결은 청년기업 성장에 든든한 원군이 되고 있다. 청년도 사회경제적 측면의 약자라고..
2025-07-17
충청권에 '물폭탄'이 덮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새벽 충남 서북부 일대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로 일부 하천이 범람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서산지역은 이날 새벽 2시경 시간당 114.9㎜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2025-07-17
대학과 산업계, 연구기관이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는 오랫동안 우리나라 고등교육과 산업 발전의 핵심 구조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제는 새로운 협력 모델인 '지산학연'과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2025-07-17
매일 아침에 일어나 당일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우선순위 6가지를 정한다. 대부분 일이나 식사 만남이 있는데, 아무 것도 없는 날이 있다. 물론 직장인이라면 항상 해야 할 일이 있지만, 오늘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없는 여유 있는 날도 있다. 이런 날 우선순위..
2025-07-17
1990년대에는 '종양면역학'이라는 분야가 학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교과서에 종양에 관한 내용은 몇 페이지 분량에 불과했고 대부분 연구자들은 암은 유전적 변이로 인해 발생하며 면역계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면역학의 핵..
2025-07-17
대한민국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인문계 고등학생들에겐 졸업식보다 더 유의미한 전환점이 있다. 바로 수능이다. 어찌보면 도합 12년간 수능을 향해 쉴틈 없이 달려왔기에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은 넋이 나간 듯 수능 다음날 가채점을 위해 학교로 모인다. 참고로 가채점은 필요하다..
2025-07-17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매년 1월 세계 민주주의 지수(EIU)를 발표합니다. 한국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는 전 세계 순위에서 16위에서 23위까지를 오르내리면서, '완전 민주주의(Full Democracy)'로 분류되어 왔지만, 금년 1월 발표된 민주화 지수에서는..
2025-07-17
'한 단계를 해야, 차원 높일 것이 보이고 다음 단계로 가게 된다.' 행한만큼 생각과 눈이 뜨여져서 다음 차원의 높은 것이 보인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7-16
오전 11시가 가까워질 무렵, 편집국에 손님이 들어왔다. 손님의 손엔 성심당 케이크 가방이 들려 있었다. 대전 은행동에서 사람들 양 손에 바리바리 들려 물결을 이루는 그 초록색 가방 아닌가. 손님이 가고 나자 사무실 가운데 넓은 탁자에 케이크가 펼쳐졌다. 맙소사, 성심..
2025-07-16
무더운 여름이 오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시원한 냉면이나 메밀국수를 떠올린다. 국수는 언제부턴가 축하의 자리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되었다. 누군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면 우리는 습관처럼 말한다. "국수 먹여줘야지." 이 말엔 단순한 농담을 넘어선 축원의 감정과 오랜 관습..
2025-07-16
사람이면 누구나 가슴속에 '고향'이 있다. 고향이란 말은 태어난 곳에만 그치지 않는다. 마음의 고향, 사상의 고향, 작품의 고향, 역사의 고향 등등처럼 언어들의 산실이 고향이 된다. 고향은 참으로 그립고 따뜻하고 영원한 말이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마..
2025-07-16
기후대응댐 예정지와 인근 주민의 여론은 우호적이었다.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이 지천댐 건설에 찬성했다. 충청권 대표 언론인 중도일보,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공동 여론조사는 지역발전 핵심사업인 지천댐 건설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찾았다. ㈜리얼미터가 시행해..
2025-07-16
대전지역 일부 학교의 급식 파행 사태가 1학기 내내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대전의 한 고등학교 급식 조리원들이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시작된 급식 파행은 현재 진행형으로, 아직 학생들에게 석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학교 조리원들이 쟁의행위에 돌..
2025-07-16
대전에서 야구 얘기를 안 할 수 없는 시기가 되었다. 대전과 충남·북의 연고지를 두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6연승으로 이끌었고,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다. 한화의 올해 경기는 투수, 타격, 수비 모두 경기력이 향상되었고, 전에 없었던 역전승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