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6-07-05
가정의 달을 맞아 흐르는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며, 교육 현실의 암울함을 돌아보게 된다.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학교 폭력과 교권 침해 관련 영상들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주지만, 그 이면에는 씁쓸함이 자리 잡고 있다. 가정에서 바르게 가르치려 해도 아이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2026-07-05
꽃은 다른 꽃과 비교하지 않아도 아름답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간다. 특히 다문화 사회에서는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한국어가 서툴 수 있고, 어떤 사..
2026-07-05
계룡시가족센터(센터장 박선영) 가족봉사단 '봉우리'는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정화 플로킹, 탄소중립 실천 거리 캠페인, 건강 밑반찬 나눔, 천연 생활용품 제작 및 나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6-07-05
사람들은 왜 유카타를 입고 축제로 향할까? 7월이 되면 일본 각지에서는 여름 축제가 열린다. 그중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축제 가운데 하나가 교토에서 개최되는 '기온축제(일본어: 기온마쓰리)'이다. 기온축제는 약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축제로, 역병의 퇴치와 사람들의..
2026-07-05
한국에서 '수세미'를 이야기하면 대부분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 사용하는 자연 친화적인 수세미를 떠올린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수세미를 '부드러운 여름 채소'로 애용하며, 특히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여긴다. 수세미는 단순히 말려서 사용하는 설거..
2026-07-05
코코넛은 태국에서 먹는 과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놀이기구가 되기도 한다. '든 까라'는 코코넛 껍질을 반으로 잘라 발판처럼 사용해 걷는 태국의 전통놀이이다. 두 개의 코코넛 껍질에 줄을 연결하고, 그 위에 발을 올린 뒤 균형을 잡으며 앞으로 이동한다. 보기에는 단순해..
2026-07-05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한 가정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그 이후의 모습은 나라별로 조금씩 다르다. 한국과 태국은 출산 이후 산모를 돌보는 방식에서 서로 다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서 출산 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미역국이다. 미역은 철분과..
2026-07-05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6월 한 달간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4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보건소와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서천군가족센터와 서천요리..
2026-07-05
부여군 석성면 현내3리의 양송이버섯 모양의 독특한 건물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마다 주민들이 모여 시 낭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비석성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석성..
2026-07-05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이준수 씨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그는 장암면 최초로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한 선도 농업인으로, 대규모 스마트팜에서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며 현대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
2026-07-05
아제르바이잔의 전통 요리인 나르 플로브는 석류의 상큼한 맛과 쌀, 닭고기 또는 양고기, 말린 과일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며, 특히 가을과 겨울 명절에 즐겨 먹는 음식이다. 아제르바이잔은 풍부한 전통 음식과 독특한 맛으로 유명한 나라로, 나르 플로브는 그중에서도..
2026-07-05
중국의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매년 6월 실시되는 가운데, 올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45만 명 감소한 1,29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 인구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다. 가오카오(高考)는 단순한 대입 시험을..
2026-07-05
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는 국내외 K-드라마 팬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위해 조성된 국내 유일의 근대사 시대극 세트장으로, 1900년대 초 개화기 한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공간..
2026-07-05
충청남도 가족센터(센터장 남부현)는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정병식)와 5월 8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 및 난임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다문화가정이 난임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충청남도에서..
2026-07-01
우리가 매일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 용기와 화학세제가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지난 6월 20일, 대전서구가족센터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 '나도 제로웨이스트'가 진행됐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외식과 배달 음..
2026-07-01
스마트폰을 오래 보다 보면 어느새 목이 앞으로 쭉 빠져 있다. 이런 자세를 한국에서는 '거북목'이라고 부른다. 목이 앞으로 빠진 모습을 거북이에 빗댄 표현으로,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잘 담아낸 말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같은 자세를 어떤 동물로 표현할까?일본에서 자란 나..
2026-07-01
대전서구가족센터는 지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빵사 미션 파서블 : 달콤한 꿈을 구어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제빵사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총 3회기에..
2026-07-01
지난 6월 초, 중국 전역은 인생을 바꿀 거대한 시험인 '전국통일시험(가오카오)'으로 뜨겁게 들썩였다.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마찬가지로 대학 입시를 위한 핵심 관문이지만, 그 방식과 문화는 한국과 꽤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시험 일정이다. 중국 가오카오..
2026-07-01
여름철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몸이 쉽게 지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냉방기기가 없던 시절, 한국·중국·일본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가장 더운 시기를 견뎌왔다. 이 세 나라가 공통으로 여기는 일 년 중 가장 더운 때가 바로 '삼복더위'다. 초복·중복·말복으로 나..
2026-06-17
여름철은 유난히 온도가 높고 습도가 많기 때문에 사계절 중 체력 소모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여름은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쉽게 지치는 시기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기운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몸의 신경 기능도 예민해져 식욕과 소화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또한 높..
2026-06-17
최근 가족과 함께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다. 박물관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입구에서 예약 확인 후 입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객이 많은 날에는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편리하다. 오전과 오후로 입장 시간이 나뉘어 있..
2026-06-17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중구가족센터에서는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이 진행됐으며, 자녀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2026-06-17
지난 25일, 아이들과 함께 중국 베이징으로 5박 6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보고·체험하고·느끼며 배우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베이징은 5월과 10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한다.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
2026-06-17
무더운 여름철, 일본을 대표하는 시원한 면 요리인 소바는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메밀국수나 막국수와 비슷하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소바의 가장 큰 특징은 메밀과 밀가루의 배합 비율에 있다. 메밀 함량이 높을수록 면 색은 짙어지고..
2026-06-17
포근한 봄이 지나가고 초여름의 더위가 느껴지는 6월 초, 일본에는 전통적인 계절 전환 문화인 '코로모가에(衣替え)'가 있다. 코로모가에는 겨울옷을 정리하고 여름옷으로 바꾸는 습관으로, 한국어로는 옷장 정리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단순히 계절에 맞게 옷을 정리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