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기자
hanul300@naver.com
전체기사
2025-05-15
경남 통영시가 용남면 지도 해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검출 농도는 1.00mg/kg으로, 기준치인 0.8mg/kg을 넘어섰다. 이번 검출은 올해 처음으로, 4월 3일 국립수산과학원의 제25차 조사 결과다. 시는 이에 따라 양식..
2025-05-15
경남 통영시가 '2025년 통영시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제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통영시청과 일자리경제과가 주관한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본사를 둔 업력 3년 이상, 연..
2025-05-15
경남 남해군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 구미시 S&M 학원 소속 청소년과 강사 등 59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해안 쓰레기 수거와 갯벌 환경정화 활동이 주요 내용이었다. 남면..
2025-05-15
경남 남해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3기 군민참여단을 오는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참여단의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현장 모니터링, 정책 제안, 주민 홍보, 토론회·교육 참여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남해군..
2025-05-15
정치인은 개다. 말 잘 듣는 개여야 한다. "앉아" 하면 앉고, "기다려" 하면 기다리고, "그만 짖어" 하면 조용히 입을 다물어야 한다. 그게 주인을 모시는 개의 예절이다. 정치인은 원래 그렇게 시작했어야 했다. 국민의 손에 끌려 나와 국민의 눈치로 밥을 얻어먹고 국..
2025-05-15
정치는 늘 싸움터였다. 이기기 위한 말, 줄서기 위한 침묵. 그런데 묻고 싶다. 왜 국민은 여전히, 싸움터에 깃발만 던져주고 물러나는가. 2024년, 선거는 또다시 '색깔의 축제'였다. 빨간 땅은 여전히 빨갛고, 파란 고장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 동네니까, 우리 당이..
2025-05-14
경남 고성군이 옛 공설운동장 자리에 조성 중인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잔디밭 위에 얹힌 유리 외벽 너머, 어린이 서가가 햇살을 받아 부드럽게 반짝이고 있다. 이 도서관은 단지 책을 꽂아두는 공간이 아니다. 공원과 주차장, 쉼터와 문화가 공존..
2025-05-14
경남 거창군 가조면이 지난 13일,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장기리 원천마을에 신규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이곳은 그동안 비와 눈, 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몸을 숨길 곳 없이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지역이다. 이번 승강장 설치는 면 행정의 작은 결단으로 주민 일상의 큰 불편을..
2025-05-14
경남 거창군이 처음으로 통합 개최하는 '거창에 ON 봄 축제'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열린다.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는 슬로건처럼 축제장은 계절의 숨결을 따라 흐르는 봄빛으로 물든다. 꽃물 든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향기 가득..
2025-05-14
경남 합천군이 가축 질병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가축응급진료 당번제'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가축 질병이나 난산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비상 진료체계다. 군은 올해 초부터 지역 수의사 5명을 모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