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효준 기자
sharp7588@kakao.com
전체기사
2025-07-30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을 찾아 걷다 보면 나무 아래나, 공원 곳곳에 보랏빛 꽃무리를 자주 마주치게 된다. 한여름 꽃대를 따라 작은 꽃들이 촘촘히 피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 식물은 바로 '맥문동'이다.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 등 고대 한의서에 따르면,..
2025-07-29
대전지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리스크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다만, PF 유동화증권의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존재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9일 발표한 '대전지역 부동산PF 리스크 평가: 유동화증권 데이터를 중심으로' 보고..
2025-07-29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과 30억 원 규모의 '2025년 신한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대전 경제 활성화를 위해 24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7월 25일 진행..
2025-07-29
신용보증기금이 우수·창업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 기업은행과 각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급이 계획된 협약보증 규모는 총 3000억 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출연금 55억 원을 재원으로 약 2000억 원, 기업은행은 출연금 42억..
2025-07-28
올해 상반기 충청권 경기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경제지표 모두 보합세를 유지하면서다. 다만, 건설업과 민간소비 분야는 이전보다 위축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2025-07-28
올여름도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더워서 죽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는다. 그러나 이제 그 말은 더는 과장이 아니다. 기후 위기가 초래한 더위는 일상을 넘어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위협하는 구조적 재난이..
2025-07-27
대전 둔산(屯山) 신도시가 30년을 넘기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마련되면서 둔산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기회가 열리면서다. 둔산은 과거 군부대가 다수 주둔하던 작은 군사도시에서 행정, 경제, 문화가 집약된 중심지로 성장했다. 이제는 대..
2025-07-25
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김현오와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이었던 김현오와 올 2월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지 5개월 만이다. 준프로 기간 중 프로 계약을 진행한 건 윤도영 이후 구단 역사 상 2번째다. 체계적인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2025-07-25
연간 7조 원 규모의 대전시 예산을 운영할 시 금고 쟁탈전의 서막이 올랐다. 대전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금고'는 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세입·세출 자금을 보관·관리하고..
2025-07-24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올해 9월 '제13회 JB카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9월 26일 펼쳐지는 제13회 JB카드 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와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전북은행은 콘서트 현장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