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회의에 참석하게 하기는 쉬워도, 참석자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는 쉽지 않다. 물론 회의 주관자가 오너이며 성격이 있다면, 합의가 아닌 지시로 결정된다. 하지만, CEO가 없는 경영 회의에서 민감한 이슈는 부서와 개인의 이기로 합의를 이끌어 내기는 매우 어렵다. 문제는 이..
2025-06-19
종교는 우리를 착하고 바른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종교는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하지요. 그러나 종교를 만나서 삶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막상 그들' 행동을 살펴보면 그 효과는 더욱 미미한 것 같습니다. 펠리페 페르..
2025-06-19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 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글=존 드라이든·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6-18
21세기 도시정책의 핵심은 경제 중심의 물리적 개발에서 벗어나,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며, 특히 한국의 '문화도시' 정책과 일본의 '창조도시' 전략은 문화가 지역의 생존 전략으로 작동하는 대표 사례로 주..
2025-06-18
대전문학관이 전국 지방문학관 발전의 모델이 되도록 발전해 올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첫째분은 고 송백헌 교수이다. 고 송백헌 교수는 평생 소중하게 모아온 문학 서적 약 만권을 대전문학관 창립 전에 기증하여 대전문학관이 창립과 동시에 전국의 지방에 있는 문학관 가운데..
2025-06-18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이 있는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우주항공청 설치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돼 지역민의 속을 뒤집어 놓고 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다. 경남 사천이 지역..
2025-06-18
세종시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1917~1990) 화백의 '생가 기념관' 착공식이 18일 열렸다. 너무 늦었지만 거장의 예술혼을 이제라도 재조명할 수 있다니 다행이다. 관련 사업이 행정수도라는 단일 이미지에 갇힌 세종을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2025-06-18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을 맞이했다. 반만년 역사에서 30년이라는 세월이 비록 짧을지 모르지만 탄생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먼저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살펴보면 첫 도입과 시도는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8년 제정된 제헌헌법 제97조에 '지..
2025-06-18
쌀은 고구려 안악 3호 고분 벽화 속 시루에 밥을 짓는 모습을 통해 그 오랜 역사를 볼 수 있다. 조선 시대에는 화폐로 쓰이면서, 권력과 부의 상징이었고, 백성들의 배고픔을 달래준 소중한 생명의 원천이었다. 조선왕조실록 등 옛 문헌에는 기근과 흉년으로 쌀이 부족해 고통..
2025-06-18
■대전상공회의소 ◇승진 △차장 ▲경제조사팀 천희영 ▲기업서비스팀 이은섭 ▲자격평가팀 민지혜 △주임 ▲총무회원팀 윤세영 ▲기업서비스팀 김수민(이상 6월 18일자)
2025-06-18
'행한 자만 안다. 행해야 답을 얻는다.' 행한 자는 그 면에 있어 깨어 있고 살아있는 자니,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고통과 힘든 과정을 다 겪어 봤으니, 아는 자다. 그래서 행위기에 답을 얻게 된다. 행하지 않은 자는 모르는 자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6-17
오는 23일은 충청도 정신의 영원한 정치지도자, 운정(雲庭)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님의 서거 8주기를 맞는 기일이다. 나라가 벼랑에서 허우적대고 사회 가치 질서가 무너질 때면 항상 내 인생에 많은 가르치심과 정신적인 교훈을 주신 분… 또 인생의 희망이 되어주신 분…..
2025-06-17
최근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고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일부 해수욕장이 예년보다 이르게 6월 중순 조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여름에 많은 관광객이 더위를 피하고자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분위기가 벌써부터 느껴지고 있다. 뜨..
2025-06-17
직무 역량이 뛰어나고 성과가 높은 팀원을 팀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자신이 팀장이 된 비결은 일을 잘해 성과가 높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팀장이 되어서도 팀원 때 잘했던 방식을 이어갔습니다. 이 팀은 어떻게 될까요? 팀원은 '주어진 일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대안을..
2025-06-17
극장가가 불황 터널을 지나는 가운데 지역에서 꾸리는 영화 관련 행사들이 눈길을 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영화 단체들 간 협업으로 28일 여는 '대전영화대전'도 그중 하나다.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규모 영화제와 비교가 안 되고 상업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콘텐츠는 아닐지..
2025-06-17
세종시의회에서 당연히 처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안 채택이 보류됐다.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이 주도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결의안'은 16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더 면..
2025-06-17
제216강 惟斅學半(유효학반) : 남을 가르치는 것(斅)이 자기 배움의 반(半)을 차지한다. 글 자 : 惟(생각할 유) 斅(가르칠 효) 學(배울 학) 半(반 반) 출 처 : 書經(서경) 說命(열명)편, 비 유 : 교육(가르침)이 자신의 학문을 닦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2025-06-17
지방의 운명을 가를 각급 자치단체장 선거가 2026년 6월에 실시될 예정으로 불과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2025년은 지방자치 본격 시행 30주년의 뜻깊은 한 해로서 지방자치 관련 학회와 전문 연구기관들도 장년이 된 한국 지방자치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 발전 방안 등을..
2025-06-17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이 득표율 49.42%로 당선되었다. 1728만 7513표라는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가슴 졸였던 상황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2025-06-17
'나무는 열매로 사람은 행위를 보고 분별한다.' 그 사람의 행위를 보면 그리고 그가 해 놓은 것을 보면 그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6-16
의료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그 원인을 압축하면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 불균형이다. 대전·세종·충남의 환자가 서울 5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은 경우만 연간 15만 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 지역의료가 환자 신뢰를 잃은 듯해 씁쓸하다. 상경 진료는 의..
2025-06-16
최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중국의 서해 불법 구조물 설치, 철거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것은 시의적절하다. 중국이 한·중 간 잠정조치수역(PMZ) 내에 대형 부유식 구조물인 '선란 1호', '선란 2호'를 일방적으로 설치한 것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정부와 국회의 실효..
2025-06-16
요즘 사람을 구하기도, 일자리를 찾기도 어렵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들리던 중, 고용센터 직업상담사 한 분이 한 말이 인상 깊다. "사람 하나 취업시키는 게 중매보다 더 어려워요" 생각할수록 깊이 있는 말이다. 고용센터에는 단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오는 사람만 있는 것은..
2025-06-16
지역 문화사나 지역 문학사와 같은 역사를 정리하는 것은 대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역사를 정리하는 데 있어서 필연적인 것은 첫째로 계속해야 하는 것이고 둘째로는 충분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대전광역시가 1993년 3월에 한밭 인물 지를 발..
2025-06-16
충청권에 사는 사람들은 한 번은 꼭 가봤을 명소가 있다. 바로 세종에 있는 '금강수목원'이다. 정식 명칭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이지만 '금강수목원' 또는 '금강자연 휴양림'이 더 익숙한 이름이다. 금강수목원은 세종시가 충청남도에서 분리되기 전부터 조성돼 금강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