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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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2024-12-16
'포스트 탄핵' 국면을 맞이한 충청 여야가 시선을 조심스레 내년 조기 대선으로 옮기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가 남은 만큼 아직 대선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섣부르다는 분위기가 대체적이지만, 내부적으로 현실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개진돼 지역 정치권의..
2024-12-15
'포스트 탄핵' 국면을 맞는 충청 정가의 여야 헤게모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정국을 거치며 쌓은 결집력과 지지세를 이젠 지역 여권을 겨냥할 태세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내부 혼란 속 야권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당..
2024-12-15
최근 지방자치단체장들 사이에서 행정통합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부산은 지난 6월 공동합의문을 채택했고, 대구·경북은 2차례 무산 끝에 지난 10월 세 번 째 합의문을 작성했다. 대전·충남도 지난 11월 말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했다. 11월 21일 대전 중구..
2024-12-15
2022년 1월 윤석열 당선인 시절,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을 때, '아, 향후 5년이 무척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이것은 단순히 여성가족부 폐지와 존속 문제가 아니라 한 분야의 평등이 다른 분야의 평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2024-12-1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은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 절실한 염원이 만들어낸 역사적 쾌거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 "민주주의는 결코 꺾이지..
2024-12-13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1회 대전사회복지관협회 워크숍·사업발표회'에 참석해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강화에 최선..
2024-12-1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다시 운명의 날을 맞는다. 국회가 이날 오후 5시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서면서다. 이를 앞두고 윤 대통령은 12일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하게 맞서겠다"는 4번째 대국민 담화를 냈다..
2024-12-12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동구1·국민의힘)이 천동초, 산내초, 산흥초를 차례로 찾아 학교시설을 점검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산내동 지역 초교 방문에는 대전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운영위원회도 함께 참여했다. 송 의원은 지역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
2024-12-11
더불어민주당 충청진영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14일로 예정된 윤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인데,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도 국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탄핵 정국에서..
2024-12-10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9일 마라톤 회의 끝에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출예산 총 8억8088만원을 삭감했는데,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은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도 중점을 두었다"며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