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안 기자
victorylba@hanmail.net
전체기사
2025-08-20
예전 같으면 뉴스 헤드라인이 될 더위도 이제는 익숙하게 지나치는 여름이 되었다. 그만큼 여름철 무더위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더위 못지않게 주의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태풍이다. 기상청에서 집계한 태풍 발생 통계에 따르면,..
2025-08-19
한낮의 더위는 한결같이 맹렬하나 작은 더위와 큰 더위를 지난 잔서(殘暑)는 밤이 되면 풀벌레 소리에 묻힌다, 무성한 초록 잎새의 열렬과 무언가 열심히 이루어내려는 바람의 한풀 수그러듬, 피로를 견디게 해준 맛난 과즙으로 꾸려진 밤낮들의 옅어짐. 서서히 멀어져 가는 매미..
2025-08-19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19일, 공동생활가정 대전 참좋은 집 원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조기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검진 항..
2025-08-18
콩팥이 기능을 하지 못할 만큼 손상된 환자의 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환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한다는 이유로 대한신장학회로부터 투석전문의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투석전문의 자격을 잃지 않으려면 해당 병원을 사직하거나 병원장의..
2025-08-18
제4회 대전국제단편영화제가 8월 30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소프라노 성악가 정진옥 씨를 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진옥 씨는 계족산 일대에서 숲속음악회 '뻔뻔한 클래식'이라는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대전국제단편영화..
2025-08-18
선메디컬센터 유성선병원은 고객경험개선실을 신설해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사항을 조기에 대응하는 전담 부서를 운영한다. 고객경험개선실은 환자 경험 전반을 개선하는 활동에 집중해 한 번 진료받은 환자가 다른 질환 때 재방문할 정도로 만족감을 창출하고, 병원 전체의 서비스 품질..
2025-08-17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전국 3만 400건 중 대전에서 인구대비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가운데, 지역에서 50년 남짓 신뢰를 쌓은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세사기에 악용된 깡통 다세대주택이 쉽게 지어질 수 있었던..
2025-08-16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서승일)은 8월 15일 대전에서 펼쳐진 0시축제 중앙로역 특설무대에서 '광복 80년 기념 보훈음악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2025-08-16
광복 80년을 맞은 2025년 8월 15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된 위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대한독립애국단과 혈복단으로 활약하며 임시정부를 도운 문봉의 애국지사의 손자를 비롯해 일본군을 탈출해 광복군에 합류..
2025-08-15
국회 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중국 상해 흥사단(대표 이명필)이 운영하는 동명아카데미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화유산회복재단 이명신 운영실장과 이동욱 상해지부장, 이명필 상해흥사단 대표 등이 참석해 상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