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름 기자
niya15@naver.com
전체기사
2024-12-19
31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왜 출근하는가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학생이 등교하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출근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랐습니다. 일을 하는 즐거움, 사람을 만나는 행복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퇴직해 아침에 일어나 갈 곳, 할 일, 만날..
2024-12-19
조구복 씨 별세, 조병태(대전경찰청 홍보담당관실 홍보계 경감) 씨 부친상=향년 86세, 12월 18일 별세, 빈소 : 충남 당진 신평장례식장 무궁화(특실), 발인 : 12월 21일 오전 8시 30분, 장지 : 대호지면 대호지공설묘지. 연락처(☎041-363-4446)
2024-12-18
'문제는 그 세계가 존재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우리가 보느냐 안 보느냐이다' 2004년 3월 성매매 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집결지 해체에 쉼 없이 달려온 대전은 2024년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새로운 집결지에는 행정력이 닿지 않고, 온라인으로 옮겨간 성매..
2024-12-18
1974년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경암삘딩화랑에서 《제1회 홍대동문전》이 개최됐다. 대전에서 활동하던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동문들이 모여 개최한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그 면모를 살펴보면 권영우(미로화실 운영), 남상명(신탄진 중앙중 교사), 박명규(충남공고 교..
2024-12-18
대전 서구에서 생후 25개월 된 여아가 사망해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로 부모를 조사 중이다. 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부부 A씨와 B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후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들은 1..
2024-12-17
'대한민국은 위대하다'라는 말은, 위정자를 위한 표현이 아니다. 국민이 낮은 곳에서 맡은 소임을 꿋꿋이 실천하고 뿌리를 깊게 내려 풍파를 매번 이겨냈기에 터져 나오는 감탄사다. 바람 잘 날 없는 대한민국에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는 자원봉사자 이야기를 네 차례 연재해 나누..
2024-12-17
지방 중소기업 팀장과 임원 대상으로, '리더의 역할과 효율적 조직 관리하기' 강의를 했습니다. 리더의 역할은 평소에 강조한 5가지인 방향 제시, 의사 결정, 성과 창출, 조직과 구성원 육성, 로얄티에 대해 잘하는 리더들의 특징과 강점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4-12-16
주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 기사를 향해 방뇨를 하고 주먹을 휘두른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공연음란 혐의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1월 19일 오..
2024-12-16
1978년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문화원화랑에서 《기획 판화전》이 개최됐다. 송진섭, 유근영, 유병호, 이윤구, 이종협, 정장직, 홍명섭이 참가한 이 전시의 서문에는 "모든 존재자와의 상관(相關)이 이룩하는 제반의 현상 그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라는 철학적..
2024-12-16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21일부터 매주 주말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전운동본부는 16일 서구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은하수 네거리에 퇴진광장을 열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