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름 기자
niya15@naver.com
전체기사
2024-11-27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2024-11-27
《넥스트코드 2016 : 모험도감》(2016)은 '젊음'을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1999년 '전환의 봄'으로 시작한 이래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은 다양한 형식과 형태를 거쳐 젊은 작가들을 인큐베이팅해 온 차였다. 과연 '젊은 예술가'들이 누구인지, 그들..
2024-11-27
대전 서구 변동에서 승용차 전복사고가 일어나 6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다. 27일 대전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서구 변동 네거리 일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2차로를 달리던 쿠퍼 차량이 차선 변경 중 1차로에 있던 쉐보레 차량의 좌측을 충..
2024-11-26
청양 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댐 건설 반대 주민과 환경단체가 지난 22일 환경부 주관 공청회에 동원된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며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불법적인 직무집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와 대전·충남환경운동연합 등 시..
2024-11-26
매년 대전에서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로 인한 안전 문제, 주민 민원이 속출하고 있지만 실태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거 개선과 심리치료 지원 과정에서 대상자 동의를 받기 어려워 현장의 애로점도 상당한 만큼 자문단 구축,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대책이..
2024-11-26
대전 중구청의 한 고위직 공무원이 강체 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동료 직원 성추행 혐의로 중구청 고위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11월 초 A씨의 범행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제 3자가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된 것..
2024-11-26
누구나 미래가 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변화를 예의 주시하며 사전 조치를 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위기가 닥쳐왔을 때, 망하는 이유는 다음 4가지 관점에서 근본 원인을 살필 수 있다. 첫째, 위기에 대한 생각도 비전도 계획도 없다. 둘째, 위기를 인식..
2024-11-25
대전 지역 소방공무원 간부 2명이 하급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소방장비 부품을 무단으로 반출했다는 의혹으로 내부 조사를 받고 있어 소방노조가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소방을 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대전본부는 25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결과 사실임이..
2024-11-25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세기의 동행》(2015)은 19세기 후반 장승업과 그의 제자들로부터 출발하여 구한말과 식민지 시대를 거쳐 분단과 전쟁, 경제개발과 민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나타난 한국미술사조와 흐름을 대표작가 67인의 작업을 통해 전개했다. 전시의 타이틀은 역..
2024-11-24
살아오면서 큰 시련이나 역경에 직면한 적이 있는지요? 어떻게 극복했나요? 극복한 후에 무엇이 달라졌나요? 가만 생각하니 역경이라고 생각할 만큼 힘든 적이 없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부모님이 계셨고, 성인이 되어 걷는 길도 순탄했습니다. 대학을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