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란 기자
jien531@hanmail.net
전체기사
2025-12-03
찬바람이 부는 겨울, 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붕어빵을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달콤하고 구수한 냄새는 지나가는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한입 베어 물면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철 대표 간식이다. 이처럼 길거리 음식은 그 나라의 계절과 문화를..
2025-12-03
어느덧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돌아오고 있다. 한국은 신정과 구정이 있지만, 일본은 현재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맞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은 '오오미소카'라 불리며 사람들은 새해를 맞기 위한 준비를 한다. 오오미소..
2025-12-03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학교 교수)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부모·자녀 참여형 K-POP 댄스 프로그램 'HAPPY DANC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한부모·다문화·조손 가정 등을 대상으로 운..
2025-12-03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학교 교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한국 역사 이해와 문화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역사특강 '史로 잡는 역사 – 조선왕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11월에 총 2회기 진행되었으며, 오는 12월..
2025-12-03
우리가 매일 먹는 밥, 채소, 과일, 고기는 어디에서 올까? 마트나 시장에서 갑자기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음식(식품)은 긴 여행을 한다. 이 여행의 이름은 바로 '푸드시스템(food system)' 이다. 푸드시스템이란, 음식이 농장에서 재배되고 → 트럭으로 옮..
2025-11-19
11월은 한국 밥상에서 가장 분주한 달이다. 바로 김장철이기 때문이다. 들판에는 갓 수확한 배추가 산처럼 쌓이고, 마트에서는 절인 배추 예약 판매가 한창이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이 어우러지는 향이 골목마다 퍼지면,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요즘..
2025-11-19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산 15번지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붉고 노란 숲길이 장관을 이루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장태산..
2025-11-19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이제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AI를 활용해 글을 쓰고, 이미지를 만들며, 짧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복잡한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일상과 업무에서 손쉽게 AI의..
2025-11-19
대전 중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단연 야구장이다. 최근 몇 년간 한국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구단 한화이글스가 있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는 새 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이전하..
2025-11-19
지난달, 기자는 아이들과 함께 중국 랴오닝성 본시(本溪)에 위치한 본시수동(本溪水洞, Benxi Water Cave) 을 다녀왔다. '본시수동 관광지(Benxi Water Cave Scenic Area)'로 불리는 이곳은 본시시 만족자치현(滿族自治縣) 샤오시진(小市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