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4-03-10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사직하고 정부의 의사면허 정지 절차가 시작되자, 학생을 가르치고 병원에서 환자를 돌본 교수 단체가 잇달아 성명을 발표했다. 일부는 사직까지 감내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됐고, 사립대 의대 교수들도 정부가 진정성 있는 대화 의..
2024-03-10
대전서부경찰서가 유등로·계백로·벌곡로·도산로를 교통사고 특별관리구간으로 정하고 교통안전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유등로에서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와 차량 추돌 등 인명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사고발생지점과 위험 구간을 대상으로 시설점검을 해 노면 표시와 교..
2024-03-08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1억여 원을 빼앗아 달아난 복면강도가 범행 4시간 40여 분만에 경기도 안성에서 붙잡혔다. 8일 아산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아산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40대 강도 A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후 현금 1억..
2024-03-08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유가족들과 시민단체가 대전시에 세월호참사 기억다짐사업 보조금 삭감 철회와 면담 거부 사과를 촉구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준비위원회와 전국시민행진단은 8일 대전시청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와 서구 일대에서 도보 행..
2024-03-07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가 고령·영세 농가에 일손을 지원했다. 7일 대전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금남면 원봉리 소재 인삼 재배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0명을 투입해 일손을 보탰다. 현재 대전보호관찰소는 지역 영세, 고령·장애인 농가 등 취약 계층을 위해 노동..
2024-03-07
4·19 혁명의 도화선이자 충청권 최초 학생 민주화 운동인 '대전3·8민주의거'가 일어난 지 64년이 지났지만, 위상 제고는 숙제로 남았다. 지정받은 국가유공자 수가 11명에 불과해 대구 2·28 민주운동, 마산 3·15의거, 4·19혁명 유공자 수에 턱없이 부족하기..
2024-03-07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는 고등학생들이 거리에 나와 자유와 민주를 외쳤다.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들의 격렬한 몸부림이었다. 당시 대전고를 시작으로 대전상업고 등 대전 지역 고등학교들이 연대해 총 1600여 명의..
2024-03-07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6일 기미3·1독립운동의거기념비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충남 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부여군과 충남최초독립운동선양회의 주최·주관으로 한 이날 기념행사는 부여군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애국지사의 유족, 지역주민과 학생 등 5..
2024-03-06
대전 전세사기대책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와 여당에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대통령실 앞에서 대전과 경북 경산 다가구전세사기피해자 10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호소..
2024-03-06
대전 동부·서부·유성경찰서는 6일 새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가양초·가수원초·두리초 등 각 지역 초등학교에서 소속 교통경찰관, 교직원,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와 협업했다.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
2024-03-06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지른 후 강제 퇴장당한 졸업생이 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2월 16일에 열렸던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했던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을 업무방해 혐..
2024-03-05
대규모 골프장 조성이 예정된 충북 옥천 대청호 일대에 멸종위기종이 발견돼 환경단체와 사업자가 공동생태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엇박자가 나고 있다. 합의서 작성 과정에서 사업자 측이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날인을 강요하고 있다며 환경단체가 반발하는 가운데, 사업자는..
2024-03-04
대전서부경찰서는 4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윤동환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켜야 할 근무 수칙과 활동방법, 유의사항, 응급처치 전문교육 등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전서부소방서 협조하에 아동안..
2024-03-04
면허도 없이 만취 운전을 하며, 경찰에 자신을 잡아달라고 허위신고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며 112로 허위신고를 해 경찰 업무수행을 방해한 A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하고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2024-03-04
4일 오후 2시 41분께 충남 금산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 112-1에서 산불이 나 진화헬기 2대, 장비 6대, 인력 27명을 투입해 진화 완료했다. 진화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
2024-03-04
최근 등산 열풍에 입산객이 늘면서 대전지역 산악사고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산악사고로 인한 출동건수는 2021년 124건, 2022년 138건, 2023년 14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산악사고는 날이..
2024-03-03
<속보>=최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규 보조를 끊은 대전시가 기존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육성에도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매년 대전시와 자치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이 법정 기준인 1%도 채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도일보 2월 29일..
2024-03-03
3월부터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이 본격적으로 단속된다. 대전경찰청은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시범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3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는 번호판이 뒤에만 부착되어있는 이륜차(오토바이)의 무질..
2024-03-01
대전경찰청은 29일 한밭홀에서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교전담경찰관(SPO)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추어 SPO의 역할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권 6개 경찰서..
2024-02-28
대전시가 올해 신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인건비 보조를 끊겠다고 밝히면서 장애인 일자리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예산 부족으로 신규 시설에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이유인데, 지원을 기다리던 직업재활시설들은 시의 갑작..
2024-02-28
대전경찰청은 3·1절을 앞두고 폭주족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공동 위험행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검거하기 위해서다. 이에 경찰 합동 모니터링단 운영과 경찰관(싸이카·암행·순찰차 등)을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
2024-02-28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는 28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진료거부 중단과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노조와 운동본부는 의료 보조 인력인 PA간호사를 언급하며 "의사가 환자를 떠난 의료현장에서 의사 아닌 직군의..
2024-02-27
대전경찰청이 교통 전문가들과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교통회의실에서 대전경찰(대전청·각 경찰서)과 전문가(교수·박사·연구원 등), 유관기관(대전시·대전자치경찰위원회·공단 등)이 모여 보행자 보호에 관한 자문·토론회..
2024-02-27
명령조로 말했다며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고 소란을 일으킨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50대)를 검거했다. A 씨는 2월 17일 오전 4시 5분께 동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구조..
2024-02-26
정부의 의대 증원방침에 반발해 전공들이 사직서를 내면서 응급환자 처치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정오께 의식장애 증세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옮겨진 80대 여성이 당일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급대는 현장 출동 뒤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