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난순 기자
rain4181@hanmail.com
전체기사
2025-05-21
'다문화에서 통합가족으로, 더 넓고 깊은 가족지원의 중심지로 도약'. 대전 지역 가족서비스의 중심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로 거듭나며, 새 보금자리로 이전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는 대전 동구 우암로 186-1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합된 공간에서 더 다양한..
2025-05-21
한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문화적 차이 중 하나는 바로 언어 속 예절 표현, 즉 '존댓말'이다. 한국어에는 상대방의 나이, 사회적 지위, 친밀도, 그리고 대화 상황에 따라 말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발달된 경어 체계가 존재한다. 단어 하나,..
2025-05-21
1970년대의 자유와 평화를 꿈꾸던 히피 문화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레인보우 개더링(Rainbow Gathering)'이다. 이 행사는 해마다 7월, 미국의 한 국립공원 또는 산악 지..
2025-05-21
스승의 날을 맞아,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명예기자 누리자씨가 남희정 선생님께 진심 어린 편지를 전했다. 이민자로서 한국 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를 담담하고도 따뜻하게 풀어낸 이 편지는, 단순한 감사..
2025-05-14
광주역 앞에서 518번 버스를 탔다. 시내를 벗어나 신록이 나부끼는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곳은 5·18 민주묘지. 가로수에 매단 줄엔 글이 적힌 색색의 리본이 바람에 나풀거렸다. 한 줄 한 줄 5월의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이 적혀 있었다. 윤석열에 대한 분노..
2025-05-14
따뜻한 햇살 아래 꽃이 만개하는 5월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꽃가루가 많이 날려 알러지 환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봄철에는 꽃가루로 인한 코막힘, 재채기, 눈의 가려움 등의 알러지 증상이 증가하고, 알러지가 없는 사람에게도 일시적인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
2025-05-14
5월 15일은 스승의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5월 15일은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날뿐만 아니라, 민족의 위대한 스승인 세종대왕의 탄생일이기도 합니다. 조선의 제4대 왕, 세종대왕(이도, 李?)은 1397년 5월 15일에 태어났습니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
2025-05-14
요즘 날씨가 유난히 변덕스럽다. 아침엔 맑다가 오후엔 비가 쏟아지고, 하루 안에 기온이 올랐다가 뚝 떨어지기도 한다. 계절이 뒤섞인 듯한 날씨에 옷차림도 고민이 많아진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구의 기후 전반에 걸친 이상 신호일 수도 있다..
2025-05-14
대전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2025 제 16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가 오는 5월 17일 토요일, 대전컨벤션센터(DCC)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2008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외국인..
2025-05-14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는 4월,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이 베트남과 중국 공동체 모임에 참여중인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