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난순 기자
rain4181@hanmail.com
전체기사
2025-05-14
"같이 살면서도, 마음이 잘 안 통할 때가 많아요." 다문화가정 부부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었지만,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 보니 작은 말 한마디에도 쉽게 오해가 생깁니다. 이주여성은 "제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남편이 화를 내요."라고..
2025-05-07
매년 5월은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절세의 핵심은 '비용처리'입니다. 하지만 모든 지출이 비용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닙니다.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되기 위해선 '적격증빙서류'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적격증빙이란 무엇인가요? 적격증빙서..
2025-05-07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에서 온 궈우메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온 지 벌써 15년이 되었고, 현재는 자상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두 딸과 함께 네 가족이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어를 전혀 알지 못했고, 낯선 환경 속에서 사회..
2025-05-07
날씨가 따뜻해지며 반소매 차림으로 외출할 수 있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일본에서는 봄철 대표 음식으로 죽순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죽순을 자주 먹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지역마다 다양한 죽순 요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에도시대(1643년경)에 간행된 요리 전문서인..
2025-05-07
대덕구가족센터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4일, '2025년도 자원봉사자 봉사교육 및 간담회'가 열려, 기존 봉사자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결혼이민자 여성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녔습니다. 새로운..
2025-05-07
어느덧 따뜻한 봄이 무르익고, 초록이 짙어지는 5월이 찾아왔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5월하면 '가정의 달'을 떠올리실 거예요. 일본에서는 이 시기를 '골든위크(ゴ?ルデンウィ?ク)'라고 부릅니다. 두 나라 모두 5월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시간으로 여기고..
2025-05-07
3월과 4월, 대덕구가족센터에서는 아주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이름부터 귀엽고 당찬 '오늘은 내가 셰프'라는 요리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매주 토요일, 그리고 4월 19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었고, 중국, 베트남, 한국,..
2025-05-01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 및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어, 필요한 서류를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는 기계이다. 하지만, 한국어로만 표기되어, 한국어가 서툰 사람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서구는 3월 2..
2025-05-01
한국과 중국은 각각 5월 5일과 6월 1일을 어린이를 위한 날로 기념한다. 두 날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어린이의 권리와 존엄, 그리고 사회의 책임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날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진 어린이날과 아동절을 알아보자. 한국의 어린이날..
2025-05-0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전서구가족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모로코 출신 라일라입니다.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 저와 제 고향 모로코를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습니다. 모로코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아름다운 나라로, 대서양과 지중해를 모두 접하고 있습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