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옥란 기자
seven7@joongdoilbo.co.kr
전체기사
2025-07-19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1시간 누적 강수량은 대전 21.0㎜, 충남 청양 16.0㎜, 논산 10.0㎜, 계룡 9.5㎜ 등이다. 충남 보령과 서천에는..
2025-07-17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매년 1월 세계 민주주의 지수(EIU)를 발표합니다. 한국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는 전 세계 순위에서 16위에서 23위까지를 오르내리면서, '완전 민주주의(Full Democracy)'로 분류되어 왔지만, 금년 1월 발표된 민주화 지수에서는..
2025-07-10
토마 피케티는 프랑스 파리경제대학교 교수로 '재분배와 글로벌 자본세'를 주장한 '21세기 자본'으로 세계적인 명사로 주목받은 경제학자입니다. 그래서 그는 '21세기의 마르크스'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지요. 마이클 샌델은 하버드대 정치철학과 교수로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2025-07-03
'저 사람은 참 말을 잘해'라고 할 때, 꼭 긍정적인 평가만은 아닙니다. 물론 똑똑하고 설득력이 있다는 뜻도 있지만, 말은 잘하지만 내실이 없다거나, 말에 비해 실천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특히 정치인에게는 무엇보다도 말이 중요합니다. 정치인에게서 말..
2025-07-02
초당 이규용(李圭龍) 선생은 조선 중기 산림(山林)을 대표하는 '충청5현'으로 인구에 널리 회자되고 있는 초려(草廬) 이유태(李惟泰) 선생의 9세손으로, 일제의 대한침탈과 식민정책이 노골화되자 몸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죽기로 항거한 항일독립운동가 성얌(醒菴) 이철영(李..
2025-06-26
국립한밭대학교는 내후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우리 지역에서 국립대학으로서 10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은 한밭대학교가 유일합니다. 이번 주 초 2년 후를 준비하는, 한밭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한 대학의 행사..
2025-06-19
종교는 우리를 착하고 바른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종교는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하지요. 그러나 종교를 만나서 삶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막상 그들' 행동을 살펴보면 그 효과는 더욱 미미한 것 같습니다. 펠리페 페르..
2025-06-12
미국은 한편으로는 평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민주주의 모범 국가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폭력 문화'가 내제된 '제국주의 국가'라는 이중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공화국 중 하나로 입헌주의, 권력분립, 표현의 자유 등 현대 민주주의..
2025-06-11
인류 역사의 사회 풍속에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밝고 신선한 면도 있지만 어둡고 안타까운 사회악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오늘날에도 강도나 절도 외에도 묻지마 폭행이나 언어폭력, 따돌림, 금품갈취, 갑질 등 숱한 사회악이 발생하고 있다.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목표라 하면..
2025-06-04
3일 밤 12시 기준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국 개표율은 51.53%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884만1463표를 얻어 49.03%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768만1597표를 얻어 42.6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