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사설] 체감경기 최악의 ‘지역 상권’ 이대로 둘 수 없다 유가·환율·물가 '3고(高)'에 지역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중동발 충격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를 재촉하는 모양새다. 페르시아만을 인도양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해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에너지 수입의 핵심 생명선이 막혔다. 그 여파로 소상공인..
2026-04-02 [사설] CTX 서대전역 연장안이 더 좋은 이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은 산업·행정·공항 기능을 환승 없이 묶어 행정 협업 효율이 높아진다는 점 등이 주로 강조돼 왔다. '5극 3특' 정책, '충청메가시티'도 공감이나 수용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경제성·정책성과 민간자본 투자 방식의 적정성도 인정받았지만..
2026-04-01 [사설] 행정수도법 처리, 행정수도 개헌 왜 못하나 정치권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대한 의구심에 쐐기를 박는 안타까운 두 장면이 있었다. 지역사회가 학수고대하던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속히 처리해야 할 법안이 심사 순서에 걸려 지연되고 있으니 더 어안이 벙벙하다. 여야 6개 정당과 우..
2026-03-31 [사설] 종량제 봉투 '사재기' 엄격히 관리했나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참석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헛소문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찾으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문제는 일부 마트와 편의점 등 현장에서는 종량제 봉투 품절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미..
2026-03-30 [사설] 대전 안전공업 ‘참사’ 반복되지 않으려면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 발생 10일 만인 30일까지 희생자 장례가 치러졌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산업현장의 구조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직원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상습적인 화재도 있었다. 실제로 15년간 화재로..
2026-03-29 [사설]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 선정, 무엇이 더 남았나 신임 경찰관을 교육하는 핵심 시설인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 결정이 '부지하세월'이다. 2024년 9월 충남 아산, 예산과 전북 남원을 1차 후보지로 선정하고도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 경찰청의 용역 추진 연기와 대통령 선거에서의 중복 공약 등 여러 변수를 거쳤지만 희망고문..
2026-03-26 [사설] 지역형 통합돌봄, 이제 본격 시작이다 집에서 노후를 보내는 지역 돌봄의 새 장이 열리고 있다. 27일부터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돌봄을 유기적으로 지원받는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화된다. 돌봄 서비스의 구조적 분절이 특징인 기존 방식의 일대 전환을 의미한다. 더 이상 병원·시설 중심이..
2026-03-25 [사설] 수도권 '쓰레기 대란', 비수도권도 남 일 아니다 충청권 등 비수도권 민간 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피하고 있다. 쓰레기가 타지에서 반입되는 기현상은 올해 1월부터 바로 땅에 묻는 것을 금지하면서 벌어진 사달이다. 발생지 처리 원칙에도 어긋나는 '쓰레기..
2026-03-24 [사설] 지방선거와 지역축제 조화 이루면 된다 지방선거를 70일 남긴 시점에 봄 축제를 가을로 연기하거나 아예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선거일 60일 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위가 금지된 까닭이다. 물론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지는 않다. 그런데도 법에 저촉될지..
2026-03-23 [사설] 과기원-지역 산업 'AX 동맹' 기대된다 산업 현장을 AI 시대에 맞게 빠르게 재설계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기업이 맞손을 잡았다. 그 연결의 중심에 기업 생존과 직결된 전략적 변화인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이 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과천 경마공원 부분 개발… 시민과 노동계 강력 반발 "사방이 막힌다", 서산 석림6통 주민들, 40년 생활도로 통행권 대책 호소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11년째 따뜻한 마음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