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4 [사설] 행정통합 속도보다 방법에 더 집중하길 6·3 지방선거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격 탄생해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대전과 충남이 특정 시점까지 입법을 완료하려 했던 데는 선도 모델이 되려는 열망도 있었다. 이제 정치적 부담감에 쫓기듯 속도를 낼 명분은 사라졌다. 민선 9기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국민의힘에서..
2026-06-03 [사설] 6·3 지선 충청 당선인들에 바란다 6·3 지방선거의 표심은 준엄했다. 지방권력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변화무쌍하게 살아 움직이는 민심의 향방이 확인됐다. 4일로 집권 1년을 맞이한 현 정부에 대한 전국 단위의 민심 성적표에서 대체로 후한 점수를 받아들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전체 구도로는 심판..
2026-06-01 [사설] ‘6·3 선택’, 투표가 지역 바꾼다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선거운동은 2일 자정을 기해 막을 내린다. 이재명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의 대결 구도가 뚜렷한 것이 이번 선거의 특징이다. 전직 대통령들까지 전면에 나서며 '이재명 대 반(反)이재명' 전선도..
2026-05-31 [사설] 세종 '공동캠퍼스' 난제, 정부가 나서야 한다 국내 최초의 신개념 공유형 캠퍼스로 주목받은 세종시 공동캠퍼스의 건립 과정이 순조롭지 못하다. 개원 3년 차를 넘기고도 운영 예산 부족이나 법적 지위 모호 등 복합적인 난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수도'가 목표인 2030년 '세종시 완성기'까지 본연의..
2026-05-28 [사설] 지방선거 ‘사전투표’ 적극 참여해야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때부터 도입된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접근성을 높여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다. 29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는 투표 일정만 다를 뿐 법적 효력은 완전히 동일하다. 충청권에서는 모두 471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운용..
2026-05-27 [사설] 학교급식 문제 풀 교육감 필요하다 교육감 선거에서 초미의 현안은 '학교급식' 문제다. 급식 질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놓고 후보 간 공약 경쟁을 벌이는 것은 당연하다. 우선 식자재 관리나 위생 문제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고부터 없어야 한다. 진정으로 '아이들 밥이 우선'이고, 학생을 위한 급식이라면 대체..
2026-05-26 [사설] ‘촉법소년’, 연령 기준이 전부는 아니다 형벌 법령에 저촉(법을 위반)했으나 형사 책임 능력이 없어 보호처분을 받는 촉법소년 기준을 낮추는 방안은 꾸준히 거론돼 왔다. 정부가 촉법소년 연령 기준 조정을 검토했다가 현형대로 유지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대신 경찰에 조사 권한을 준다고 한다. 사실 소년법상 조사는..
2026-05-25 [사설] 행정수도 개헌·특별법 모두 필요하다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들이 대전MBC 토론회에서 행정수도를 민심 공략의 승부수로 삼고 맞붙은 것 자체는 시비할 일이 아니다. 세종시장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1순위 공약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제시한 것은 자연스럽다. 다만 위헌 논란과 공청회 필요성 등을..
2026-05-21 [사설] 문화예술계, 지방선거 ‘변방’ 아니다 지방선거에서 문화예술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로 꼽는 후보는 보기 드물다. 창의적인 문화예술 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원론적인 언급에 그치는 정도다. 독특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풍요로운 삶과 사회적..
2026-05-20 [사설] 기업 역사인식 부재가 만든 ‘탱크데이’ 한국 현대사의 가장 아픈 장면이 무참히 조롱당했다. '탱크데이' 마케팅 파문이 국내를 넘어 외신을 타고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로이터, BBC,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은 민주화 시위대 학살을 연상케 하는 '역사적 맥락'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민주화 역사와 유혈..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과천 경마공원 부분 개발… 시민과 노동계 강력 반발 "사방이 막힌다", 서산 석림6통 주민들, 40년 생활도로 통행권 대책 호소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11년째 따뜻한 마음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