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사설] 성평등가족부·산하기관 세종 이전 빠를수록 좋다 이전 대상에서 빠져 있는 정부 부처는 부처 간 협업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 이전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확대 개편된 성평등가족부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이제 구체화해야 한다. 다른 부처와의 협력 사안이 늘어난 성평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미룰 수 없는..
2026-04-08 [사설] 대산석유화학단지 위기는 곧 노동 위기다 국내 석유화학 3대 거점의 하나인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가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다. 글로벌 공급 과잉에 중동 사태로 인한 원료 수급 위기까지, '엎친 데 덮친' 난국이다. 정부의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을 비롯해 구조 개편안이 드러나면서 대산의 근로자들도 불안하다...
2026-04-07 [사설] 안전공업 화재, 결국 ‘안전불감증’이 키웠다 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의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해 대전경찰청이 안전공업과 협력·하청업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07명을 조사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최악의 산업재해로 기록될 대형 화재 원인의 얼개가 더 선명히 그려졌다. 결과론적이지만 사고를 키운 배경이..
2026-04-06 [사설] 지방선거용 사법기관 이전론 자제하길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의 지방 이전 '공약'은 해양수산부 외의 추가 이전은 없다는 정부의 입장 확인으로 일단 수그러들었다. 이제 그 빈자리를 사법부 이전 경쟁이 채우려 한다. 지방자치 의제 중 '균형발전 의무'가 개헌안에 포함된..
2026-04-05 [사설] 체감경기 최악의 ‘지역 상권’ 이대로 둘 수 없다 유가·환율·물가 '3고(高)'에 지역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중동발 충격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를 재촉하는 모양새다. 페르시아만을 인도양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해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에너지 수입의 핵심 생명선이 막혔다. 그 여파로 소상공인..
2026-04-02 [사설] CTX 서대전역 연장안이 더 좋은 이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은 산업·행정·공항 기능을 환승 없이 묶어 행정 협업 효율이 높아진다는 점 등이 주로 강조돼 왔다. '5극 3특' 정책, '충청메가시티'도 공감이나 수용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경제성·정책성과 민간자본 투자 방식의 적정성도 인정받았지만..
2026-04-01 [사설] 행정수도법 처리, 행정수도 개헌 왜 못하나 정치권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대한 의구심에 쐐기를 박는 안타까운 두 장면이 있었다. 지역사회가 학수고대하던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속히 처리해야 할 법안이 심사 순서에 걸려 지연되고 있으니 더 어안이 벙벙하다. 여야 6개 정당과 우..
2026-03-31 [사설] 종량제 봉투 '사재기' 엄격히 관리했나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참석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헛소문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찾으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문제는 일부 마트와 편의점 등 현장에서는 종량제 봉투 품절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미..
2026-03-30 [사설] 대전 안전공업 ‘참사’ 반복되지 않으려면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 발생 10일 만인 30일까지 희생자 장례가 치러졌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산업현장의 구조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직원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상습적인 화재도 있었다. 실제로 15년간 화재로..
2026-03-29 [사설]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 선정, 무엇이 더 남았나 신임 경찰관을 교육하는 핵심 시설인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 결정이 '부지하세월'이다. 2024년 9월 충남 아산, 예산과 전북 남원을 1차 후보지로 선정하고도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 경찰청의 용역 추진 연기와 대통령 선거에서의 중복 공약 등 여러 변수를 거쳤지만 희망고문..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