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40대 현성(대전 서구·가명)씨 부부는 자녀의 겨울방학 시작 후 부쩍 걱정이 많아졌다. 맞벌이인 부모가 출근한 사이 자녀 혼자서 오전 시간을 보내야 하면서다. 오후엔 학원 두 곳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지만 이전까진 온전히 혼자 지낸다. 가장 걱정인 건 아직 어린 자녀 혼자 점심밥을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1학년과 2학년 땐 학교에서 오전 돌봄교실과 점심을 제공했는데 이번 방학부턴 돌봄 공백에 비상이 걸렸다. 학사 일정상 짧았던 여름방학과 달리 긴 겨울방학 내내 이런 생활이 반복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새해 들어 매일 발생하는 화재와 더불어 건조해진 기후로 인한 대형 화재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기준 1일 0시부터 대전은 19건, 충남은 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엿새 동안 크고 작은 불이 매일 발생한 것인데,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다수였다. 특히 1일 대전 중구 태평동에서는 지난 가을철부터 노상 하수구에 쌓여 마른 낙엽에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 옮겨붙었고, 13대 소방차량과 37명의 대원이 출동해 진화했다. 2일엔 상가가 밀집한 복용동의 한 상가에서 환풍기와 건물 분전반으로부터 시작된..
개당 8000원에 육박하는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인기가 대전 지역에서도 확장되며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 일부 인기 판매점에선 매장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이 일고 있으며, 다소 비싼 가격에 소비자들은 저렴한 곳을 공유하는 등 인기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24년 한창 인기를 끌던 두바이 초콜릿이 두바이쫀득쿠키로 명성을 이어가며 젊은 연령층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잇템(it item)'으로 등극했다. 두쫀쿠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대전의 한 매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청장 강주엽)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과제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이하 건립단)을 신설하고 6일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행복청은 이번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건립단은 대통령집무..

장기간 분양 부진으로 과제로 남아 있던 단양일반산업단지가 마침내 전 필지 분양을 마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단양군은 지난 5일, 단양일반산업단지의 마지막 잔여 필지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모든 산업용지가 분양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총 15개 기업·기관이 산업단지 입주를 확정했다. 단양일반산업단지는 총 21개 필지, 35만 1,346㎡(약 10만 6천 평) 규모로 조성돼 2012년 11월 준공됐다. 수도권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를 두고 세종 행정수도 중심의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어떤 행정 개편도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주변화해선 안 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충청권의 변화는 세종을 비껴갈 수 없고 세종을 중심으로 설계되지 않는 통합은 성공하기 어렵다"며 통합 논의가 행정수도 완성 과정과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고..

6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시 4분께 서북구 업성동 한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거지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신고자인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23분 만에 제압됐지만,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2775만원의 재산상 피해가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천안=하재원 기자

대전 동구 지역에서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잔혹한 동물학대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행정당국과 경찰이 연쇄 범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대응에 나섰다. 단순 사고를 넘어 의도적 학대 정황이 반복적으로 확인되자, 동구는 사안을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 의뢰와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에서 길고양이 대상 동물학대 의심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지난..
부여군, 생애 전 주기 아우른 생활지원 정책 한눈에 담아

부여군이 군민들이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는 행정 지원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생활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선보였다. 부여군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로 적용되는 각종 지원 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6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 지원 안내서'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영유아·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5개 생애 단계로 구성되며, 총 104개 지원 사업을 인..
천안시의회 의장 불신임의 건, 정족수 부족으로 또 불발

천안시의회 의장 불신임의 건이 본회의장에서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재적 의원 수가 의결 정족수인 14명을 넘지 못해 표결도 거치치 못하고 또다시 불발됐다.<중도일보 2025년 12월 22일 12면 참고> 시의회 등에 따르면 5일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를 열고 제285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285회 천안시의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천안시의회 의장 불신임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김행금 의장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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