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서서히 노후화돼 가던 대전 서구가 다시 젊어진다. 이미 추진 중인 도마·변동 촉진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둔산 선도지구 정비사업, 갈마지구 노후주거정비사업이 시동을 걸면서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6일 서구,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구의 대표적 노후지역인 도마·변동이 '미니 신도시급'으로 변모를 앞두고 있다. 1779세대 규모의 도마·변동 1구역은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2구역은 1074세대가 들어서..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범계(대전 서구을), 조승래(대전 유성갑) 국회의원이 공개 충돌했다. 박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민주당 전당대회 공정성 우려'라는 글을 통해 정청래 전 대표가 사퇴 직전 단행한 당직 인사, 대전에서 두 번 진행되는 전당대회 일정 등을 문제로 제기하며 "당 대회 진행과 관리에 공정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들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박 의원은 "수석사무부총장, 조직부총..
동구·대덕구의회 의장단 선출 파행…유성구의회 극적 타결

대전 일부 자치구 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개원 직후부터 볼썽 사나운 신경전을 벌이며 파행했다. 생활 정치 구현으로 민생을 챙겨달라는 주민들의 기대는 뒷전으로 미룬 채 여야 감투싸움에 혈안이 된 모습인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날 오전 10시 동구·유성구·대덕구의회가 개원 후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나섰지만 유성구의회를 제외한 나머지 의회는 빈손으로 끝났다. 동구의회는 최다선으로 임시의장을 맡은 강정규..
충남도, '깨끗한 아산호' 위해 수질개선 대책 수립 나서

충남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평택·아산 유역 아산호의 수질오염방지 및 물환경개선 대책 수립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아산호 중점관리저수지 수질개선대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분야별 외부 전무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휴먼플래닛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수질개선, 용수확보, 수변휴양기능 역할 제고 등과 관련된 대규모 사업추진이 가능한 법적 제도로, 물환경..

박수현 충남지사가 민선 9기 초대 정무부지사에 구본영 전 천안시장을 내정한 것을 두고, 지역 시민사회가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에 나서고 있다. 구 내정자가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한 전력이 있는 만큼, 도정의 상징성을 고려하지 못한 부적절한 인사라는 게 시민사회의 주장이다.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6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했던 인물을 정무부지사로 내정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KAIST교수팀, 유리창 안쪽과 바깥쪽 구분하는 AI 논문발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윤성의 교수 연구팀이 유리나 물처럼 투명한 물체를 인식해 유리 표면과 그 뒤에 있는 물체를 구분하는 '피지컬 AI' 중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이해하는 능력에서 큰 발전을 이뤘지만 유리창과 진열장, 쇼윈도와 같은 투명 물체가 포함된 환경에서는 빛의 반사라는 물리적 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행동으로 연결하는 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 윤 교수 연구팀은 Radi..

서해 중부 무인도서 주변 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해양생물 다양성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지난 6일 인천 대령도와 충남 격렬비열도 주변 1050.18제곱킬로미터의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괭이와 바다쇠오리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대령도와 격렬비열도 주변 해역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로, 다양한 바닷새들의 휴식처로서 생태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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