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 신청한 14개 시군 64개 마을 중 73.4%인 47개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608개 신청 마을 가운데 436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충남의 선정률은 전국 평균 71.7%보다 높은 수준이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마을 유휴부지나 공공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발생한 수익을 주민과 마을공동체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발..
대전갑천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던 불꽃쇼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취소됐다. 11일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엑스포다리와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불꽃쇼가 취소됐다. 당초 불꽃쇼는 17일 열릴 예정으로, 같은 기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전 빵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의 야간 체류시간을 늘리고 갑천 일대..
대전시 민선 9기 공약 77개 확정… 8조 3244억 투입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임기 동안 추진할 77개 공약사업 세부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전체 사업비만 8조 3000억 원을 웃도는 가운데 신규사업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재원 확보와 사업별 추진 속도가 공약 이행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민생경제와 미래산업, 청년, 복지 등 7개 분야에 걸친 77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확정한 공약 가운데 새롭게 추진..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박수현 충남지사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경쟁과 관련해 "도 아니면 모 식의 접근이나 과열 경쟁은 위험하다"며 시·군 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충남 내부 단일화 요구에 대해서도 "약속 없는 통일 요구는 중앙 중심의 논리"라며 선을 그었다. '충남통(통)행' 일정으로 8일 당진시를 방문한 박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통합본사가 유치되면 살고 안 되면 망한다는 식의 사활을 건 접근은..
[국정감사]강남 치과 환자 2명 사망…의료계 “자율징계권...

서울 강남의 한 치과의원에서 환자 2명이 사망한 사건이 언제든 지역사회에서도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병·의원에서 발생한 환자안전 사고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의료광고 관리체계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일 보건복지부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갖고 서울 강남 소재 모 치과의원 대표원장 A씨를 증인으로 불러 연이은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해 추궁했다. 임플란트 시술을 적극적으로 광고하던 해당 치과의원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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