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가계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연체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누적으로 가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8월 가계대출은 잔액은 23조 4296억 원으로, 8월 한 달 4562억 원 증가했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통합 재추진에 나서고 있는 충남대가 통합 무산 시 예상되는 재정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충남대는 23일 유성구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학내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고 통합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비 516억원(국비 430억원·지방비 86억원)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이 취소되고, 선지급된 123..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갑천을 따라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가족끼리 핫팩을 챙기고 두툼한 외투를 여미며 나선 시민들은 우산을 나눠 쓴 채 함께 걸었다. 구름에 가려 달빛은 모습을 감췄지만, 곁에 있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와 도심의 야경이 빗속 가을밤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제15회 월화수목(月花水木) 대전달빛걷기대회'가 24일 오후 5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렸다..
95명 대전청년의회 닻 올린다… 2028년엔 12억 예산도 ...

대전 청년 95명이 직접 시정 정책과 예산사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1대 대전청년의회가 오는 29일 출범한다. 청년의회는 내년 시범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2028년 약 12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까지 숙의·의결하게 된다. 단순한 의견수렴 기구를 넘어 실제 정책과 예산에 관여하는 만큼 앞으로 청년의회를 이끌 지도부 구성부터 이해관계 배제부터 다양한 청년 목소리를 얼마나 고르게 담아낼 수 있을지가 초기 안착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허태정 대전시장, 동구 방문…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세 번째 자치구 상생공감투어 일정으로 동구를 찾아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23일 동구 용운동 대전의료원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데 이어 동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400여 명과 만나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방문한 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3만 4..
"행정수도법,정쟁 내려놓고 속도내달라" 범국민대책위 촉구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요구하며 구성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오는 28일 법안 논의 재개를 앞두고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정기국회 내 통과를 위해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인데, 행정수도 의제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당리당략과 정쟁을 넘어선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200개 이상의 각계 단체가 연대해 구성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환영..

대전 더불어민주당이 올 하반기 예정된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를 앞두고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1차 지정에서 제외된 후발 혁신도시에 대한 형평성 보정과 '부(部)는 세종, 청(廳)은 대전'이라는 입지 원칙 준수를 요구한 가운데 곧 발표될 이전 계획에서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장종태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23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대전지역 국회의원 공동 건의문을..
한국타이어, 독일 ‘아우토빌트’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1위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4'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평가한 겨울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크로스오버 차량용 225/55 R18 규격의 겨울용 타이어 10개 제품을 BMW 'X1'에 장착해 진행됐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4는 종합 평점 1.3점으로 '매우 좋음' 등급을 받아 경쟁 제품 9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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