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위에서는 거침없이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철벽 수비수지만, 그라운드 밖으로 나오면 또래와 다른 바 없는 평범한 열여덟 살 소년이다.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 주장 김영찬의 이야기다. 주변 학교 아이들과 어울려 공을 차는 것을 좋아했던 개구쟁이 소년 김영찬은 남들보다 빠른 발과 남다른 축구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성거초등학교 축구부 입단 테스트를 보게 된 그는 단번에 합격하며 운명처럼 축구 선수의 길에 들어섰다.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로서의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1학년 무렵이었다. 2~3학년 선배..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 을) 수석 대변인(국회의원)과 조상호 세종시장이 2026년 골든타임에 놓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에 한 뜻을 모았다. 이 특별법은 오는 8월 중순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사란 최종 시험대에 오른다. 조 시장은 이날 강 대변인에게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전달하며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강 의원과 조 시장은 28일 오전 8시 30분경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취임 첫 환담을 갖고, 중차대한 현안에 힘을 싣기로 했다. 현재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공청회(야당 불참) 완료 상태에서 상임위의 일반..
'자율 운항 선박' 바다에 띄운다… 부산서 첫 특례 설명회

미래 해양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율 운항 선박'의 상용화를 위한 정부와 전문기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실증 과정의 걸림돌이었던 규제 장벽을 낮추고, 전국 연안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기 위한 지자체·산업계 설득 작업이 본격 개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은 오는 8월 4일 부산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 호텔에서 '자율 운항 선박 시범운항 및 실증 규제특례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

어장을 넓히지 않고도 해조류 생산성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기술이 나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은 기존 방식보다 생산량을 최대 2배 이상 늘리는 고밀도 '연승수하식(줄을 아래로 늘어뜨리는 방식)' 해조류 양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화 상태인 연안 해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해조류 대량생산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기존에는 수평 줄에 미역이나 다시마를 키우는 연승 방식을 주로 썼다. 침전물 오..
28일 충청권 낮 최고 35도 안팎…폭염 속 온열질환 유의

대전·세종·충남은 28일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세종·충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으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남부지방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음성군,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기업 참여 기반 마련

음성군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이 수출형 스마트팜 전문기업의 참여로 기반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 인재 양성을 잇는 협력체계를 갖췄다. 군은 28일 군청 집무실에서 ㈜썬메이트·베리원과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 및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신동창 썬메이트 대표, 이현규 베리원 대표가 참석해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규모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라미드그룹 ㈜버드우드가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의 5성급 호텔 개발 계획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관광단지 개발사업으로, 공사가 완료된 18홀 골프장의 운영 준비와 함께 관광·휴양 기능을 강화할 핵심 시설로 5성급 호텔 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5성급 호텔 개발을 통해 관광·MICE·휴양·투자를 아우르는 복합 체류형 관광거점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개발..
공주 산성시장 장날 안전·질서관리 강화…혼잡 개선 나서

공주시가 산성시장 장날 발생하는 통행 혼잡과 안전관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질서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28일 산성시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법정 기준을 웃도는 분야별 정기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현장 질서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용부 소방시설은 전문업체를 통해 매월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별 점포의 화재감지기는 전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개별점포 전기시설은 한국전..
단양, 여름 물축제 바통 이어받는다…영춘면 물놀이축제 31일 개막

단양군이 여름 축제의 열기를 영춘면으로 이어간다. 지난 주말 매포읍에서 열린 '2026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춘면 남천계곡에서 제2회 영춘면 물놀이축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영춘면 물놀이축제는 단양의 대표 청정 계곡인 남천계곡을 무대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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