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디지털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하 MSI 2026)'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세계적인 e스포츠 허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첫발을 뗀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하반기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양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2026년 LoL 이스포츠..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충청 출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사퇴했다. 2025년 8월 대표로 선출된 지 10개월여만으로, 8월 17일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다시 한번 대표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표직을 내려놓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길이 비록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도 오직 당심, 민심만 보고. 제 길을 갈 테니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도 각자 위치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길..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이 25일 오전 10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A조 3차전을 앞두고 분주하다. 상대적 약체로 꼽히는 남아공을 꺾을 경우 32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월드컵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4일 대전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지역 상권 곳곳에선 남아공전을 하루 앞두고 월드컵 응원객 맞이에 한창이다. 대전 주요상권의 대형 스크린을 갖춘 호프집과 치킨집들은 일찌감치 예약을 받으며 달아..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4일 서울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2026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완료기념행사'를 통해 전송미 다우주택건설(주) 대표, 김영환 (주)금성백조주택 대표, 한대현 서올건설(주) 대표에게 공로 표창을 전달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전국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상으로 보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송미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세종시의회 '민주당' 주도로 원구성… 안신일 의장 내정

제5대 세종시의회의 전반기 원구성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7월 1일 개원과 함께 의장단,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순으로 선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독식 구도가 불가피한 수순에 놓이고 있다. 현재 의회 구도는 민주당 18석, 국민의힘 3석으로, 2018년 제3대 의회의 17대 1 구도와 유사하다. 국힘은 현 4대 의회에서 부의장직과 상임위원장 한 자리는 확보했으나, 이번 선거 결과로 유의미한 위치를 점하기 어려워졌다. '의회 독주..
자영업 "경영 상황 악화"... 최저임금 인상 땐 폐업도 고민

자영업자 10명 중 5명은 올해 경영 상황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숙박·음식점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무산된 상황에서 노동계의 인상 요구안(16.3%)이 수용될 경우, 가뜩이나 주저앉은 경영 여건에 먹구름이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자영업자 경영환경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57.0%가 2025년보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입주를 앞둔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달 26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 신규 접수를 제한할 예정이다. MCG는 주담대와 함께 가입하는 보험으로, 해당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할..
12년 만의 세종 교육 전환, 인수위에 줄 잇는 시민 제안

12년 만의 세종 교육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시민들의 정책 제안이 4년의 변화를 예고하며 줄을 잇고 있다.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시민 제안의 실현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이르면 이달 말 1차 검토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23일 제5대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시민 제안에 이어 이날 기준 총 38건의 정책 제안이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부터 접수된 상태다. 시민 제안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교육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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