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면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향후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최근 상승 흐름을 보이는 시장금리 전반에 상향 압력으로 작용해 '영끌족'의 이자 부담이 가중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은은 이날 새해 첫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7·8·10·11월에 이어 5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기준금리 동결에 큰 영향을 끼친 건 1500원 선을 위협하는 고환율이다...
청주 오송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KTX 철도분기역을 품은 청주 오송읍이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살기 좋은 정주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오송의 인구는 2022년 말 2만4862명에서 2025년 12월 기준 4만9169명으로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최근 1년 새 청주시 내에서 가장 큰 폭의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역도 오송이다. 청주시는 다양한 세대가 정착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정주여건 개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세종시가 한글 문화도시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 올해는 3000억 원 규모의 한글 문화단지 조성 발판을 마련하고, 2027 국제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한글미술관' 건립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와 산업화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풍요와 품격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기반 조성 ▲한글문화 중심도시 도약 ▲체육·관광 인프라..
16억 전세금 갖고 해외도피한 50대, 경찰 추적 2년만에 검거

다가구주택 2채로 16억 6425만 원의 전세사기를 벌이고 해외로 도주한 50대 피의자가 경찰의 추적 2년 만에 검거됐다. 담보가치가 없는 깡통전세 건물에 임차인을 모집해 선순위를 허위로 알려주는 수법으로 대전 중구에서 17명이 1인당 약 1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대전경찰청은 15일 수사 브리핑을 통해 해외로 도피한 전세사기 피의자 A 씨(50대)를 인터폴을 통한 국제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검거 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024년 3월 고..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노력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6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추진계획 수립부터 규제 발굴·개선 성과까지 총 4개 부문, 7개 지표가 반영됐다. 대덕구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비롯해 자치규제 정비, 중단·지연 사업 과제 발굴, 중..
[인터뷰] 장인순 "원자력 잠수함은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

지난해 이재명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원자력 잠수함 건조 승인을 받았다. 자주국방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자력 잠수함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원자력은 다시 한번 국가 안보와 에너지 전략의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중도일보는 한국 원자력 연구의 선구자로 불리는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만나, 원자력 잠수함 추진의 의미와 기술적 가능성, 그리고 대한민국 원자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었다. 장 전 원장은 "원자력은 자원 빈국 대한민국에 주어진..
대전시립연정국악단, 23일 신년음악회 ‘대전의 울림’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8회 정기공연이자 신년음악회 '대전의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뜨거운 생명력과 역동적인 기운으로 가득한 병오년을 맞아 강인하고 밝은 에너지를 담은 신년 무대로 마련됐다. 국악단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통해 전통음악이 지닌 생동감과 힘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 제목인 '대전의 울림'은 과거에서 이어져 내려온 전통음악과 문화·과학의 도시 대전이 만나..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한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재추진이 2026년 본격화한다. 2020년 전·후 사업비 부담 주체(행복청-세종시) 논란부터 미래지향적 방향 부재(기획재정부 제동) 문제로 표류를 거듭해왔고,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 개최 명분도 사업 정상화를 견인하지 못했다. 이에 시민사회는 종합체육시설을 미래형 '돔구장' 형태로 전환·추진하자는 제안을 수년 전부터 해왔다. 지난해 말 김종민 국회의원도 돔구장과 같은 특화..
세종시 문화·관광 키워드는 '한글 도시·공연·일상 관광'

세종시 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2026년 한글 문화도시 안착과 공연 문화의 벽 허물기, 일상의 관광 자원화란 방향 아래 움직인다. 재단은 지난 14일 어진동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6년 주요 업무 방향 보고, 시장의 방향 제언과 직원들과 자유로운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일방 보고 형식을 벗어나 직원들이..
커지는 대덕세무서 신설 요구… 최충규 "세정행정 불균형"

대전 대덕구에 세무서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세정 수요는 늘어나는데 관내 세무 행정 기반은 부족해 주민·기업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14일 대전시의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덕구는 세정 행정의 효율과 형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지역"이라며 '대덕세무서(가칭)' 신설을 국세청과 관계기관에 공식 촉구했다. 대덕구는 대덕산업단지와 대전산업단지 등 산업 기반이 밀집해 국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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