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은 무단횡단하는 피해자를 들이받아 사망케 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혐의로 기소된 A(76)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서북구 쌍용동 이마트 방면에서 충무병원 방면으로 화물차를 운전하면서 도로를 횡단하던 피해자를 들이받아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종륜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부주의하게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
3일 오전 4시 58분께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구봉터널에서 교통사고 후 화재가 발생해 해당 고속도로 서대전 방향으로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물차가 터널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후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교통사고 후 화재까지 번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지점은 대전 서구 복수동이며, 안영톨게이트에서 서대전톨게이트 방향으로 두 번째 터널이다. 화재 진압과 동시에 현재까지 인명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안영에서 서대전 방향 구봉터널 차선을 통제 중이..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아파트유리창 창문 청소 업체인 콩깍지클리닝(대표 박지영)은 2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콩깍지클리닝은 2023년부터 부성2동 취약계층 노인 대상 방충망 교체와 창문 수리 등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영 대표는 "자녀들이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
칠갑산 정상서 맞은 병오년 첫 해··청양 해맞이 행사 성료

청양군이 1일 칠갑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새해 첫 해를 맞았다. 이날 새벽녘 강추위에도 칠갑산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새해 출발의 의미를 나눴다. 해맞이 참가자들은 어둠이 걷히는 시각, 칠갑산 능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가족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서로 덕담을 나눴다. 해맞이 행사 후 김돈곤 군수는 기관·단체장, 실·과장 등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신..

공주시새마을회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새해를 맞아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2026년 병오년 해맞이 행사'에서 전통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공주시새마을가족 100여 명은 1월 1일 행사시작 1시간 전인 오전 5시 5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전통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전통차와 수제한과를 시민 1000여 명에게 나눠줬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도 추운날씨에 따뜻한 차와 한과 나눔 덕분에 몸을 녹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6 신년호] 2026년 대전, 교통·도시 현안 완성 나선다

2026년은 변화와 확장의 상징으로 불리는 '붉은 말의 해'다. 대전시 역시 더 이상 방향 설정에 머물지 않고, 멈춰 있던 현안을 실제 성과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는 데 이견은 없다. 지난 몇 년간 궤도에 올린 주요 사업들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행정과 정치의 결단력이 시험대에 오른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대전교도소 이전이다. 수익성 부족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사업은 LH 위탁개발 방식에 법무부 BTL 방식을..
[2026신년호] 대전충남 통합교육감 나오나… 초미 관심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6월 나란히 3선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차기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찍이 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유권자에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과 충남 통합 논의로 첫 통합교육감 탄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선거 전 통합이 현실화될 땐 인물 경쟁을 넘어 정치적 셈법이 크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무주공산인 차기 교육 수장에 도전하는 주자들은 대전에서만 두 자릿수에..
충청권 주택가격 전년 대비 -0.47%…지역별 희비 엇갈려

2025년 가파르게 상승한 서울 주택가격과 달리 충청권 주택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과 충북은 주택가격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대전과 충남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1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 시장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대비 2025년 지역별 주택가격지수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충청권 주택가격은 평균 0.47% 하락했다. 충청권 내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세종과 충북은 각각 1.5%, 0.2%..
태안화력 1호기 발전 종료… 충남도 '특별법 통과' 집중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의 불이 마침내 꺼졌다.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 폐지로 인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등 대응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태안화력 1호기 발전 종료 기념식이 지난 12월 31일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발전사 임직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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