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이 보문산 산책로서 노란목도리담비 사체 발견 이후 대전시의 난개발 중단을 요구했다. 녹색연합은 야생생물 2급 노란목도리담비의 보문산 내 서식을 최초로 확인했는데, 지난달 23일 담비 사체가 발견된 곳은 한밭도서관 측 진입로인 청년광장, 고촉사 등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였다. 노란목도리담비는 우산종으로 생태계 먹이사슬 최상층을 뜻하는데, 우산종은 해당 종에 대한 보전으로 그 종이 속한 생태계 내 하위의 많은 생물종까지 보호할 수 있는 경우 지칭된다. 녹색연합은 자연환경보전법 및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10년마..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대전충남 통합 정치권 그들만의 리그? 주민투표 뇌관부상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본격화된 가운데 주민투표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정작 주체가 돼야 할 지역민 의사 반영이 극히 제한적이며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더구나 영호남 등 다른 지역의 통합 논의 과정에서 주민투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 되면서, 대전·충남에서도 주민투표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8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광주·전남은 통합..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와 국내 반도체 업종 수출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일반서비스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7조 3237억 원 빠졌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8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5년 12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1조 7209억 원으로 전월..

지역 경제계가 새해 첫 화두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꺼내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지역 경제계와 한국공항공사, 충북도 등에 따르면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지역 14개 경제단체가 참여한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공항개발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 제3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공항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
'AI와 교육의 본질' 지역대 총장 신년사로 본 교육계 화두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인공지능(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교육개혁의 필요성은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떠올랐다. 새해를 시작하며 교육부 장관과 지역대 총장들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공통된 메시지를 던졌다.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교육을 넘어 균형과 공존, 사람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이다. AI를 도구로 활용하되 교육의 본질은 놓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구축하..

세계지질공원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들이 단양에 모여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공동 행정체계 구축에 나섰다. 단양군은 지난 7일 단양군청에서 세계지질공원 운영 지자체 11개 시·군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가칭) 「세계지질공원행정협의회」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각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세계지질공원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공조와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세계지질공원의..
태안 올 관광객 2000만 시대 도전… 2025년 '역대 최다'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운영 결과 역대 최다인 1809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것을 바탕으로 연간 방문객 2000만 명 시대를 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정치와 경제 상황 악화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동력 삼아 올해 '2026년 태안 방문의 해' 연장 운영,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 기반 최종 집계에 2025년 한 해 동안 태안군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기대 2026학년도 학부과 등록금은 공학융합계열·ICT융합계열 238만 7000원, 사회융합계열 166만 7000원으로 10년째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번 학년도 신설된 자율전공 역시 227만 5000원으로 평균 등록금을 적용했다. 대학원도 등록금을 10년째 수업료를 동결했다. 일반대학원은 253만원에서 286만원 선이며, 전문대학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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