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충청권 주유소 기름값이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국 평균보다 20원 이상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62.5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7원 떨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38.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약 24..
운전자 살인미수 혐의 50대 버스 노조 지부장 '징역 12년'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운전자를 폭행해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버스회사 노동조합 충남세종지역 지부장인 A씨는 2026년 1월 조합원들로부터 노사 교섭에 따라 변경된 무사고 수당 지급 조건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A씨는 사측의 재협상 거부로 인해 스트레스가 누적되던 중 3월 충남 예산군 한 식당에서 피해자의 지인..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이 여름철 폭염을 피하는 생활 속 쉼터로 활용된다. 부여군이 기존 스마트버스승강장 11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면서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동선까지 폭염 대응 공간으로 넓히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에게는 별도의 쉼터를 찾아가지 않고도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은 현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468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최..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전국을 강타한 올여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51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주목된다. 보령시는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이어진 개장 기간 동안 익수자 5명, 표류자 7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379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을 모두 막아낸 셈이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에는 촘촘한 안..
당진시, 한 달간 유료공영주차장 요금 50% 반값 감면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민생경제 회복과 추석 명절 전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유료공영주차장 이용료를 50% 감면한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간 시행하며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주요 유료공영주차장 7개소의 주차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추진하는 '민생 살리기 50일 비상조치'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
충북도 특사경, 가을철 개학기 청소년 유해우려환경 단속

충청북도가 가을철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충북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 시·군 청소년 소관 부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 대상은 학교 주변 및 번화가에 위치한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업소를 비롯해..
당진시, 지역 국회의원과 '원팀' 맞손… 국비 확보 총력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8월 2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어기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7년도 정부예산 총력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원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시의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 및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
대전시 조직개편에 맞춰 인사단행...민선 9기 체계 마련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내건 민선 9기 대전시가 조직개편에 따른 첫 인사를 단행하며 새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진용 갖추기에 나선다. 대전시는 21일 '조직개편 인사 사전예고'를 했다. 인사 단행 날짜는 31일이다. 이번 인사는 3급 이상 실·국장급 15명과 과장급 40명 등 모두 55명 규모로 이뤄졌다. 미래전략산업실과 기업지원국이 통합된 미래전략실은 양승찬 실장(2급)이 이끌게 된다. 양 실장은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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