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가격이 예년보다 낮아지면서 올해는 금배추라는 오명을 벗었지만 새우젓과 마늘 등 속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김장철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장 시즌을 코앞에 둔 대전지역 주부들은 올라버린 양념 재료비 탓에 지갑 사정을 걱정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는 5173원으로, 1년 전(5952원)보다 13.09%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평년 가격인 6030원과 비교해봐도 14.21%나 싸다. 가격 인하는 출하량이 늘어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배추 출하량이 전년보다 2..
정부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44곳을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지역사회에선 일제히 환영 입장이 쏟아졌다. 다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과 이전 기관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13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세부계획에 따르면 이전 대상은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내년에는 별도 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이 우선 이전하고, 독립 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은 청사 건립 이후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충남청,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 34명 검거… 13명 구속

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해외 서버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34명을 검거하고 주요 가담자 13명에 대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총책 A씨(40대)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의 도박사이트를 개설 후 프로그램 관리, 범죄수익 관리, 콜센터 등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약 56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금세탁책 2명과 공모해 10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상품권 거래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행정안전부로 복귀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7기 선장으로 있을 때 핵심 관계자로 활약한 이른바 '믿을맨' 기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민선 9기 친정체제 강화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 14일 자로 행정안전부에 복귀한다. 한 실장은 2024년 2월 행안부 경찰국 총괄지원과장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해 대전시 기조실장에 임명됐으며..
'1만 명' 국가기관 세종행에 준비 총력… "돈, 법적 지위...

1만 명에 육박하는 규모의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이 결정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재정 확보와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 정립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기관 이전에 따른 도시 기능 확대를 위해 정주 기반을 보강하고, 국가 중추 기능을 수용할 제도적 틀도 갖춰야 한다는 취지다. 세종시는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에 힘을 쏟는 한편, 기관 종사자 이전에 대비한 부서 신설과 함께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입장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 선포… 새로운 인구정책 방향 제시

국민주권정부가 새로운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할 '인구전략 비전 선포식'이 1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선포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령 직속 인구전략위원회 정부위원인 재경부·과기부·교육부·외교부·법무부·행안부·문체부·복지부·노동부·국토부·중기부·기획예산처 장관 등과 민간위원, 인구정책 국민참여단 대표과 경영계·종교계·학계 등 각계각층 120여 명이 참석한다. 80분간 진행하는 행사는 '대한민국, 인구의 판을 바꾸다!'라는 부제로..
[2026 국감] 반도체 호황속 하청업체 소외…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 '도마위'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대응해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메가특구 노동특례 논의 과정에서 노동부의 역할과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메가특구특별법의 노동특례 논의 방향과 노동부의 입장,..
“주민이 바꾼다, 우리 동네 내일”… 논산 취암동, 풀뿌리...

충남 논산시 취암동이 민주적 의사결정과 문화 교류를 결합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 축제를 선보이며 풀뿌리 자치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취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광)는 12일 오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함께 만드는 취암동,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2026 취암동 주민총회 및 어울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보고회를 넘어 주민이 마을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토론과 화합의 장으로 추진됐다. 1부 주민총회는 올 한 해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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