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합의로 총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합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경영계는 반도체 호황이라는 특수성을 노동계 전반의 기준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에도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공개된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상징 (K팝) 공연장이 필요하다"며 5만석 이상 규모 공연장의 추진을 거듭 지시한 가운데 지방선거에 나선 충청권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내놓아 주목을 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취임 1주년 국정성과'를 보고 받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K팝 공연장 확보는 어떻게 되고 있나. 대규모 공연장을 새로 지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만석 규모의 공연장이 몇개 필요하다면서 현재 2~3만석 규모로 짓고 있는 공연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체부가 공개..
여성단체 "강제추행 1심 유죄 시의원, 출마 철회해야"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대전시의원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것을 두고 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가 출마 철회를 촉구했다. 대전여성단체연합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송활섭 의원이 아무런 반성 없이 대덕구 제2선거구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2025년 7월 대전지법 1심에서 징역 6개..
문화예술계 공통질문에 엇갈린 답…허태정·이장우 해법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대전시장 후보들에게 지역 문화의 미래를 물었다. 공연장 부족과 청년예술인 지원, 문화예산 확대까지 현장의 질문에는 오랜 고민과 절박함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지난 19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12일 각각 문화예술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정책 구상과 해법을 제시했다. 중도일보는 문화예술인들이 공통으로 던진 질문과 이에 대한 양 후보의 답변을 정리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대전과 부산의 문화예술 재단이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문화재단은 부산문화재단과 21일 부산 F1963에서 '문화예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재단이 축적해 온 문화예술 인프라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생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
이 대통령 강한 유감에 이스라엘 나포 한국인 2명 석방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유감 발언에 이스라엘이 나포했던 한국인 2명을 즉시 석방했다. 그러면서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는 뜻도 전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행 구호 선박 나포 행위를 통해 우리 국민을 체포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다만, 이스라엘 측이 우리 국민을 즉시 석방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어제 국무..
빗 속 '붉은 물결'… 최민호 "독립운동가처럼 싸워 이길 것"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21일 출정식을 열고,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민호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행정수도 세종시를 바로잡기 위해 독립운동가처럼 정의롭게 싸워 이기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전 10시 나성동 백화점 부지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00여 명이 운집,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본격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정우진 세..
"許, 우왕좌왕 사업비↑" VS "李, 노선변경…혼란" 난타전

6·3 지방선거 대전시장을 놓고 격돌하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20일 첫 TV토론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12·3 비상계엄 행적 등을 둘러싸고 거친 난타전을 벌였다. 전현직 시장 리턴매치에 나서는 이들은 각각 상대방 시정에 십자포화를 쏟아부으며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두고 치열한 헤게모니 다툼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는 과학기술인 출신 장점을 살려 신경전을 벌이는 양당 후보의 틈새를 파고..

품바 캐릭터 티셔츠를 입은 음성군 공무원들이 설성공원에 모여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제27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전에 나섰다. 군은 공직자들이 '재미·사랑·나눔 UP'을 외치는 피켓과 다양한 홍보 소품을 활용해 음성품바축제 사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축제 개최 장소인 설성공원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군은 축제 장소를 미리 방문해 활기를 불어넣고 다가오는 축제의 생동감과 기대감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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