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충남은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세종과 충북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면서다. 세종의 경우 주택시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서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 누적 매매가격은 1.02% 상승했다. 이는 서울 집값 급등의 영향이 컸다. 서울은 1년간 8.71%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4.50%)보다 4.21%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정부의 세 차례에 걸친 부동산 규제에도 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관련, 정부와 집권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미관계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입장 표명 없이 ‘교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반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침공과 침략’으로 규정하며 국제법 위반임을 강조했으며,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폭발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외교부 등에 철저한 교민 보호와 상황 악화에 대비한 치밀한 철수계획 수립을 지시하고, 필요 시 계획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26년까지 시민 생활에 밀접한 5개 분야에서 57개의 새로운 제도와 시책을 도입한다. 시민편의와 문화·체육·경제, 보건·복지, 도시·교통, 안전·환경 분야에 걸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시민편의 분야에선 오는 7월 집현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되고 시민 무료법률상담이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된다. 또 지방세 모바일 전자안내문에 즉시 납부 기능이 추가돼 세금 납부가 더욱 편리해진다. 문화·체육·경제 분야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금액이 10만 원에서..
국민생선 고등어 보기 어려워지나... 자영업·주부 모두 근심

3일 낮 12시, 대전 서구의 한 고등어구이 가게. 60대 주인 김 모 씨가 밝은 표정으로 손님들에게 고등어를 내어준 뒤 카운터로 향하며 나지막이 한숨을 내쉬었다. 수년째 장사를 하면서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오른 탓에 손에 쥐는 마진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가게에서 판매 중인 고등어구이는 1인 한상 차림에 1만 5000원이다. 김 씨는 "가격을 올리자니 손님들이 줄어들까 걱정이고, 이대로 장사를 계속하려고 하니 임대료와 공과금 등등을..
세종교육,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미래 교육 선도 선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구연희 교육감 권한 대행)은 2026년 1월 2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AI와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조직 안정 등 새해 주요 과제를 제시하며, 세종 교육의 흔들림 없는 발전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

저는 대학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요양보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에서 피부색 다른 외국 청년들을 만나게 되면 조국을 떠나 우리나라에 와서 직업을 찾는 그들의 모습에서 고려시대 가요인 청산별곡 주인공이 생각나곤 합니다. 왜냐하면, 청산별곡의 화자는 청산이나 바닷가에서 살고 싶다고 하면서 세상을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 있을 것이지요. 인간은 누구나 삶이 괴롭기 때문에 피안을 지향..
가성비 대중교통 카드 '이응+K패스', 2026년 필수품

"이래도 '이응패스+K패스(모두의 카드)' 카드 이래도 안쓰시렵니까." 2026년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세종시민들이 일상 재테크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구간을 줄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다가선다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대중교통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 정책과도 부합한다. 세종시의 이응패스와 국토교통부의 K패스(모두의 카드)는 쉽게 말해 대중교통 요금 할인 제도다. 적..
세종 평생교육원 '이도마루' 개원...시민과 함께 새 장 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1월 2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문을 열며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도마루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배움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개방은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개방 첫날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학습 공간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평생교육원은 첫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첫 만남 환영 이벤트'를 개최했다. 개방 시간 전부터 줄을 서 기다린 시민들 중 1~3번째..

증평군이 2일 도안면의 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방역 대응 강화에 나섰다. 군은 이날 오후 이재영 군수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발생 경위와 초동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군은 농장 반경 10㎞ 이내 7개 농가, 가금류 14만 9800수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 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군은 3일 오전 7시부터 발생 농가에 대한..
칠갑산 정상서 맞은 병오년 첫 해··청양 해맞이 행사 성료

청양군이 1일 칠갑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새해 첫 해를 맞았다. 이날 새벽녘 강추위에도 칠갑산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새해 출발의 의미를 나눴다. 해맞이 참가자들은 어둠이 걷히는 시각, 칠갑산 능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가족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서로 덕담을 나눴다. 해맞이 행사 후 김돈곤 군수는 기관·단체장, 실·과장 등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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