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군사 쿠데타를 무려 세 번이나 한 중심이 육사인데도 한 번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신속하고 강력한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나"라며 통합사관학교 반대를 주도하는 육사를 성토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논의하던..
현금만 쓰고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해 어르신들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전서부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다. A씨는 지난 5월 대전 서구의 한 주택가 우편함에서 70대 피해자가 넣은 현금 1,000만 원을 수거하는 등 전국을 돌며 총 7회에 걸쳐 약 1억 5,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수시로 교체하고, 모텔에서 1박씩 투숙하며 옷을 바꿔 입는 등 치밀하게 이동했으..
충남 청양 폭염중대경보 첫 발령…충남도, 총력 대응 나서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발령되면서, 지자체 차원의 피해 예방 대응 체계도 비상 2단계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 충남 청양에 폭염중대경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충청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함께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경기 광명·연천·포천·가평·남양주·의왕·화성·양평동부·양평서부, 인천남부 등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한..

대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도록 중앙로지하상가와 한밭도서관에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실내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환기가 어렵고 공기질 관리가 중요한 중앙로지하상가에는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로 원기둥을 감싸 입체형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삭막했던 지하 공간이 생기 있는 녹색 공간으로 바뀌어 상인과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찾는 한밭도서관 4층 벽면에는 식물로 채운 실내..
박수현 충남지사, 정부 예산 확보 위해 '세일즈 행정' 나서

박수현 충남지사가 대규모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를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 확보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지사는 5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최종 편성에 앞서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조용범 차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야 할 충남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 감액된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설명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세종시 병·의원 인프라가 도시 성장세와 맞물려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올 들어 2개 의원 폐원이 지역 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신도시 소재 A 치과 의원은 지난해 갑작스런 진료 중단과 함께 치료비를 선지급한 고객들의 피해가 공론화된 바 있다. 최근 신도시 소재 B 내과 의원은 지난달 31일 돌연 폐업 공지로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5일 세종시 보건소 및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A 치과 의원은 지난해 말 '병원장의..
국민 62.5% "보완수사권 필요" 외치는데…충청 의원들은 ...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수사 공백과 범죄 피해자 보호 약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시선은 당권 경쟁에 쏠린 모습이다. 민주당은 야당과 법조계, 피해자들의 반발에도 개정안을 통과시킨 뒤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은 후속 입법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제도의 빈틈을 법안 처리 뒤에야 메우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거기에 민주당 전당대회까지 겹치면서 입법 책임..

최근 마른장마 현상에 폭염까지 장기화되면서 물 관리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용수 공급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는 가뭄 극복에 전사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5일 대전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전사 가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전 부문장, 유역본부장 및 관련 부서장 등 총 40명이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말..
폭염이 흔든 프로야구…대표팀 차출 변수까지 막판 셈법 복잡

폭염 대응 기준을 새로 마련한 프로야구가 시행 하루 만에 한계를 드러냈다. 경기 취소 기준에 해당하지 않았던 경기장에서 관중이 온열질환 증세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한 데 이어, 경기 취소가 잇따르면서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도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다음 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차출까지 예정돼 있어 순위 싸움은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과 6일 예정된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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