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충남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정부부터 논의돼 왔지만 단 1곳의 이전도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도는 수도권 공공기관에 제안서를 발송하는 등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앞서 3월 수도권에 남아있는 공공기관 154곳에 이전 제안서를 일괄발송했다. 이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기 전부터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충남입장에선 양질의 기관 이전이 절실한 상태다. 2005년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10개 혁신도시에 112개 공공기관 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부동산 공급대책과 관련해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동산 대책은) 이르면 8월 안에 (발표) 하는 것으로 원칙을 잡고 있는데, 다만 다음 주 대통령 순방 일정도 있어 실무적 조율에 시간이 더 걸린다면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해 발표할 때 좀 더 치밀하고 안정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여러 안을 준비하고 있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이재명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대책과 관련,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전 협의와 충분한 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19일 17개 시·도지사 공동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회복 대책을 환영하며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 조성에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환영 성명을 발표한 건 정부 대책에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포괄보조금 규모 확대(3조8000억원→10조원 이상), SOC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상향 조정(500억원→ 1000억원..
당분간 충남권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20일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동안 충남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고, 오후 들어 충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에 5~30㎜ 되겠다. 현재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해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9~31도)보다 높고, 밤에도 곳곳에 열대야 현상으로 더울 전망이다. 20일과..
대전시가 운용 중인 승용차요일제 참여율이 저조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이 발표한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의 마일리지제도 전환 효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요일제는 현재 약 10% 내외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증가율도 정체돼 있는 상황이다. 대전시의 차량등록대수를 살펴보면 2020년 68만6429대에서 2024년 73만7012대로 약 5만 583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대..
국회철강포럼 포스코 포항제철 방문… ‘K-스틸’ 강화 논의
위기에 처한 철강산업 부흥을 위해 출범한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어기구·이상휘 의원)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메카인 경북 포항 포스코를 찾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을 비롯해 여야 의원, 회원들은 8월 1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주요 생산시설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시찰은 올해 8월 4일 어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K-스틸법’의 후속 조치로, 국내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대전 탄동농협은 18일부터 19일까지 병해충 방제를 위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 활동은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도열병, 나방, 벼멸구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병해충을 선제적 방제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탄동농협은 자매결연 농협인 당진 석문농협과 유성구 안산동, 외삼동 일대의 조합원 40여 명 등과 함께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이들은 석문농협에서 지원한 광역방제기와 드론을 활용해 안산동, 외삼동 벼농사 농지에 약제를..
㈜골프존은 빙그레와 함께 스크린골프 라운드와 경품 혜택을 결합한 '스크린 갓따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전국 골프존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며, 이날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간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카이뷰·하이원CC·울진마린CC 등 3개 코스에서 플레이하며 화면에 등장하는 따옴 풍선을 3회 맞추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청양군이 내달 개관을 앞둔 '칠갑타워'를 중심으로 청양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는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핵심 관광 인프라로 수려한 칠갑호의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관광공간이다. 칠갑타워는 6층 규모로 칠갑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미디어 영상관, 관광 캐릭터 '청양이' 포토존, 지역 특산품·관광 굿즈 판매장 등..
서산시에서 시작된 전국 첫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부착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가 서산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부착하며 전국 최초의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18일 서산시와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급발진 유형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노인 교통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크고 작은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으나, 법원은 대부분 운전자 과실에 의한 '페달 오조작'으로 결론 내렸다. 특히 가속페..
중도일보 스페셜
실시간 뉴스
26분전
천안 독립기념관, 광복 80년 행사서 일제 헌병 의복과 비슷한 독립군 장교 의상 '해프닝'29분전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協, 빈집 정비·활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50분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성장 핵심과제는 5극 3특·행정수도 완성”57분전
영월군, 따뜻한 밥상으로 나눔 이어온 윤향숙 대표57분전
영월의료원, 아동·청소년 진료비 지원